[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순수 민족자본 대성산업 모태로 태동대성쎌틱은 1947년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 기업 대성산업을 모태로 1982년 국내 최초 가스보일러 보급을 시작으로 1985년 독자 브랜드로 설립된 보일러 제조 전문 기업이다.1982년 국내 최초 가스보일러 보급을 개시한 이래 1984년 프랑스 사포토에모리社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유럽 전통형 가스보일러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10만 대 보급했으며, 1993년에는 국내 최초 50만 대 보급이라는 성과를 이루며 가정용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 연탄 아궁이에서 가스레인지로1970년대 주방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린나이는 1974년 설립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종합생활가전 기업이다. 1970년대 국내의 주방의 환경은 연탄 아궁이에서 직접 취사를 하거나 풍로 또는 곤로를 이용하는 것이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가스기구가 사용되고 있었지만 국내의 상황은 린나이가 설립되고 난 후 국내에 가스기구의 기술을 들여와 국내 자체제작을 진행한 것은 최초였다.현재 린나이는 보일러를 비롯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건조기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로케트보이라에서 귀뚜라미보일러로1962년 신성보일러공업사로 창업된 귀뚜라미의 역사는 대한민국 가정용보일러의 발전사와 일맥상통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1962년 마포아파트 450세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연탄보일러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 국산 기름보일러를 규격화한 KS 1호 개발 1980년대 일체형 기름보일러 개발 1990년대 온돌난방 구조에 특화한 한국형 저탕식 가스보일러 개발 2000년대 거꾸로 타는 보일러 개발 등 난방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해왔다.2015년부터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보쉬 전동공구가 11월 한 달간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구매 시 경품을 100% 제공하는 ‘무조건 보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제품은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배터리 및 충전기도 포함된다. 단, 측정공구, 홈앤가든, 드레멜, 액세서리 제품군과 해외직구 제품은 제외된다. 개별 제품 가액 기준 10만 원 미만 제품 구매자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을, 10만 원 이상 제품 구매자에게는 후라이드 치킨 및 콜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여기에 보쉬 X 11번가 기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전기차 50만대 시대.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50만5,971대의 전기차를 보급했 다. 보급 초기 150km 수준이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현재 500km 이상으로 늘었다. 전기차 보급량이 늘어난 만큼 차량의 심장 역할을 하는 리튬배터리 화재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해도 전소될 때까지 특별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소방관도 못 끄는 불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리튬계 배터리 화재 진압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리튬계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해수면 상승 집중호우 지진등 급격한 지구온난화와 이에 따른 범 지구적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자 기상이변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세계 각국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당사국들은 2015년 파리협정 체결을 통해 출범된 신(新)기후 체계에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수립을 권고하고, 매 5년 주기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 2021년 5월에 탄소 중립 5대 기본방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1966년 유네스코와 우리 정부가 품질 경쟁력 제고와 수출 지원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정부도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3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KTL은 57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귀곡동. 마산만을 끼고 있는 드넓은 대지에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전체 면적만 430만m²에 달한다. 축구장 660개가 붙어있는 격이며 여의도 면적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5월의 쾌청한 날씨와 함께 기자는 15일 이곳 창원공장을 찾았다. 지난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으로 침체기를 맞았던 원전 산업이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금 꽃을 피우면서 이곳의 분위기도 사뭇 활기를 띠고 있었다. 특히나 부활의 첫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한울 3·4호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전기차는 2013년부터 본격 보급됐고 배터리의 수명은 10년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사고로 인한 폐차 수량도 많아 전기차 폐배터리의 발생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명을 다한 배터리는 과연 어디로 가서 어떻게 처리될까? 회수부터 민간 공급에 걸친 자원순환 관리체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방문해 봤다. /편집자 주‘대기환경보존법’에 의해 2021년 1월1일 이전에 등록되고 구매 당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 차를 폐차할 경우 소유자는 배터리를 지자체에 반납해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8일 높은 국산화율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범한퓨얼셀의 기술 개발·생산을 살펴보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범한퓨얼셀 본사와 범한산업 제2 공장을 방문했다. 범한퓨얼셀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 4길 61에 위치해 있다.범한퓨얼셀은 본사 건물 1층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연료전지를 범한산업 제2 공장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들어가는 수소압축기 등을 개발·생산해 국산화 자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발전·화공플랜트, 연료전지 유지보수 등이 주력사업이었던 (주)성현이 반도체와 암모니아, 냉매 등 특수가스용기와 소형LPG저장탱크 제작을 통해 사업다각화는 물론 충전, 판매 등 LPG업계와의 상생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혁신과 기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성현은 200kg에서 2.9톤에 이르는 총 8종의 소형LPG저장탱크를 제작해 SK가스나 E1 등 LPG수입사와 충전, 판매 등 LPG유통업계에 납품을 타진 중이다.지난해부터 소형LPG저장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이다. 이는 기존 경제·산업 시스템에 대한 대변혁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것이며 그 핵심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다.그린뉴딜 정책 선포후 1주년을 맞은 현재 많은 성과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태양광과 풍력을 확대해나가고 이를 전력으로 대체해나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허가와 주민수용성 문제 등으로 인해 설치 확대가 쉽지 않으며 산업초기의 각종 리스크를 감당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반면 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땅 속에는 수많은 배관이 복잡하게 이어져 있어 이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담당 기업 및 기관은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간혹 굴착 공사 중 배관 훼손 또는 노후배관의 크랙 등 이상 유무를 사전 또는 적시에 발견하지 못해 막대한 인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하매설 배관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로 주목 받는 기업이 있다. 한솔이엔에이(대표 차강윤)는 지하시설물 및 매설배관 안전관리 전문기업 (주)피피코를 설립해 송유, 도시가스, 열수송 등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모든 분야에 ‘스마트’라는 단어와 함께 자동화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팩토리를 빼놓을 수 없다. 상상 속의 막연했던 스마트세상을 좀 더 구체화해보기 위해 최근 공개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익산 스마트팩토리 미디어 투어에 참여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공장은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을 생산하는 건립된지 30여년이 넘은 중소규모 공장이다. 이번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 스마트팩토리는 30여년이 넘은 중소공장에도 단기간에 스마트팩토리 구현이 가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지난달 21일 405번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을 시작한 서울 수소버스.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친환경교통수단이다. 운영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서울시청과 서울 염곡동에 있는 차고지 등 두 번에 나눠서 405번을 보고 체험했다.■시동을 걸어도 조용…승차감 돋보여시동을 걸자 수소버스는 기존에 생각했던 편견을 깼다. 흔히 자동차가 시동을 걸면 나는 특유의 소음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소버스는 시동을 걸면서 남아 있는 수소량을 표시하며 차량 상태를 알려줬다.해당 버스를 직접 모는 기사 또한 시동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 맨홀에 IoT를 기반으로한 열수송관 맨홀 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 18일 AM 10:30 압구정 인근 주차장아파트 인근의 주차장에 빨간색 안전콘이 여러개 세워져 있다. 출근 시간이 지난 이후여서 유동차량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작업자들은 그다지 안전해 보이지는 않았다. 맨홀을 열어놓고 작업자들은 습도와 온도가 높은 지하에 들어가 작업을 해야한다. 맨홀 밑의 작업환경은 대개 무덥다 못해 숨이 턱턱 막혔던 지난 여름을 생각하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기업의 메카 ‘환경산업연구단지’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연구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환경기업,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산업연구단지 현장 설명회’에 다녀왔다. 이날 기자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KTX와 연결되는 검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자원 위기, 물 부족 등이 미래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환경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인해 환경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환경산업연구단지 및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환경산업의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노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자원 위기, 물 부족 등이 미래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환경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인해 환경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환경산업연구단지 및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환경산업의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