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 맞춰 에너지 정책 및 연구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학회(회장 이관영)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400여명의 환경·에너지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발표회는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에너지, 수소연료전지, 탄소중립 등 다양한 에너지분야의 정책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에너지학회(회장 이관영)가 주최하는 에너지분야 최고 교류의 장 ‘2023년 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발표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에너지·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1일차인 18일에는 분과회의 △2일차인 19일에는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세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우수논문시상식 및 정기총회 △3일차인 20일에는 특별세션, 포스터발표, 폐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9개 특별세션으로 △지질자원연구원 &lsq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국내 산업용 가스감지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스트론은 설치형 가스감지기로 가스안전시스템을 국산화했다.가스트론이 보유한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휴대용 가스감지기, 불꽃감지기, 경광등, 수신반 등 안전 전방위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해오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사용되는 가스에 맞춰 두 가지 가스를 동시에 감지하거나 간섭가스를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시키는 등의 안전분야 1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G-Finder™ Universal B-1(방폭형 유니버설 가스감지기)가연성, 독성, 산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전시장에서 열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에는 3일간 총 6,893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에너지분야(전력·발전, 가스, 신재생), 환경분야(물산업, 자원순환, 대기, 녹색) 총 146개사 235부스 규모 개최된 엔텍 베트남은 베트남 235개사 바이어가 방문해 총 698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참관객 수로는 지난해 4,827명에서 올해 6,893명(등록기준)으로 약 43%가량 늘었다. 전시규모 면에서는 지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파리협정을 준수하고 지구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해야 한다.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 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은 시대의 과제이다.에너지전환은 발전믹스(Mix)의 변화를 넘어 전체 에너지 믹스 최적화와 저효율 소비구조 개선,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포괄하는 에너지 전반의 혁신으로 정의되고 있다.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해 전통에너지원인 석탄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에 너지원인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우리나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이태형 한국전력 선임연구원, “다양한 분야 정보 체득 가능”“제가 잘 알지 못하는 타 분야에 대한 정보가 한데 모여 개인발전에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이태형 한국전력 선임연구원은 한전의 R&D 기획을 담당하는 기술기획처에서 근무하고 있다.업무를 수행하면서 처음 접하는 에너지분야가 많았지만 에너지학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태형 연구원은 현재 수소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주전공은 송변전 분야였기 때문에 수소는 잘 모르는 분야였지만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3 도쿄 월드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 기간 중 FC엑스포 (동경 수소 연료전지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소개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동일한 전시회에 참가해 왔으며 올해 대면 행사 재개에 발맞춰 연료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을 포함한 제품들을 갖춘 라인업으로 부스를 꾸몄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회사의 연료전지 핵심 소재·부품 관련 기존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욱 확장하기 위해 다시 참가하게 됐다”라고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주)아텍에너지(대표 김익환)는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에너지 사용자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ICT융합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에너지진단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에 설립된 아텍에너지는 23년간 에너지진단을 시작으로 ESCO 사업, 기후변화협약 대응지원, 에너지사용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에너지 절감 기술 R&D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오면서 저탄소 녹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 목표인 탄소중립과 함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2014년 설립 이후 영남 소재 석유, 화학, 조선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가스감지기및 가스감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특히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설립은 가스트론이 조선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국내외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에 가스감지기 및 경광등 공급을 시작으로 2~3년에 걸친 개발 및 인증획득을 통해 2018년부터 조선분야에 적용 가능한 Gas Sampling System과 Gas Detection System을 공급하게 됐다. 현재 국제선급협의(IACS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친환경, 에너지 위기 등으로 히트펌프가 전세계 메가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히트펌프는 냉매의 발열 또는 응축열을 이용해 저온의 열원을 고온으로 전달하거나 고온의 열원을 저온으로 전달하는 냉난방장치로 구동 방식에 따라 전기식과 엔진식으로 구분된다. 열원을 공기, 물, 지열 등 천연 에너지원을 사용한다. 히트펌프의 구조는 압축기·증발기·응축기·팽창밸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작동원리는 난방용의 경우 압축기에서 고온·고압으로 압축된 냉매를 기화시킨 다음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오는 2036년 원전·신재생 발전 비중이 각각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석탄발전은 15% 이하로 줄어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앞으로 15년간 전력수급 계획을 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국회 상임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10차 전기본(2022~2036)에서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제시된 원전 적극 활용, 신재생 합리적 보급, 석탄 감축 유도 등의 방향이 구체화 됐다.이는 지난 정부 당시 수립된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수소경제가 성장해 가면서 수소경제에 집중하고 있는 국가들은 각국의 장점을 살려 특정분야 기술에 대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모빌리티분야 기술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모빌리티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소차 시장은 승용차 시장뿐만 아니라 상용차 시장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판매에 나섰다. 수소트럭의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경제가 발전해 가며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 중 하나인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부지가 적어 다른 나라에 비해 연료전지산업이 발전해 있다. 다만 연료전지산업 최근 가동률 문제 등 해결해야할 현안들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워크샵을 개최해 회원사간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연료전지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된 내용에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모빌리티시장이 기존 내연기관자동차시장에서 친환경자동차시장으로 급변하면서 전기자 동차,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용차는 주행거리가 길고 큰 힘을 필요로 하고 에너지 충전시간이 매우 중요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충전이 가능한 수소차가 효율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상용차시장, 특히 버스시장은 수소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300kg/h급 수소충전소가 최근 전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에기평-수소경제 이행 안전 핵심기술 성과 교류회“이동식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산업 활성화 연결”김영구 충북TP 책임,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기술 개발성과 공유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의 주도로 ‘수소경제 이행 수소안전핵심기술 성과 교류회’가 진행됐다.최근 에너지업계 핵심화두인 수소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수소의 경제성 확보와 함께 가장 중요한 분야인 안전성 확보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특히 이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수소모빌리티시장은 상용차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수소승용 차가 아닌 수소상용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부·울·경 장거리 수소버스 시범 운영 추진에 나섰으며 내년 정부예산안을 통해 수소승용차 구매보조금은 2022년 1만8,000대에 2,25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2023년 1만6,000대에 2,250만원으로 축소한 것에 비해 수소버스 구매보조금은 2022년 시내버스 300대에 1억5,000만원, 광역버스 40대에 2억원에서 20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에너지는 인류가 지역편중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궁극의 에너지원이자 미래 시장을 이끌 중요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수소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큼 기업들의 시장진출이 필요하다. 현대차, SK, 포스코 등 대기업들은 지난해 H2 비즈니스 서밋을 발족하는 등수소산업에 투자 확대 등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했다. 정부와 대기업들의 투자를 통해 국내 수소 시장은 초기 형성을 이뤄내고 있다. 다만 수소에너지시장이 대기업들만의 먹거리가 아닌 중견· 중소기업의 먹거리로 확대돼야 수소에너지시장을 통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데이터센터는 ICT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써 D.N.A(빅데이터,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및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이동통신) 기반 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하고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하는 분야가 점점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24시간 가동되면서 전력을 소비하고 이로 인해 기기에서 열(heat)이 발생해 이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냉각장치를 가동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데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이번 WGC 2022는 각종 악재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서는 컨퍼런스, 전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체험하고, 즐기며 가스산업에 대해 만끽하고 있었다.특히 대면행사로 치뤄진 이번행사는 그동안 소셜 네트워킹에 목말라 있던 참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했다.볼거리 풍성했던 WGC 2022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기로 한다.■ 전세계 가스업계 모여 산업과 함께 문화도 홍보WGC 2022에서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모두를 아울러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단절돼 있었던 인적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전 세계 가스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WGC 2022는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중국의 봉쇄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이슈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행사였다.최대 천연가스 소비국 중국의 정세변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체계 전환, 탄소중립 정국에서의 천연가스의 역할 등 모든 에너지업계 이슈의 중심에는 바로 ‘천연가스’가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