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최근 정부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기조 등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소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규제 완화, 제조단가 인하 등과 함께 무엇보다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충전소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 비용의 상계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전국에 15개의 수소충전소가 있으며 정부는 2022년까지 300개 이상의 충전소 건립을 목표로 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수소산업 현황 및 선진국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인프라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
[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현재 고압가스업계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해결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해외시장에서의 원료공급난과 오래된 가스공급 사업자들간의 출혈경쟁, 거기에 최저임금제 확대 시행으로 인력난과 근로시간 단축이 예상돼 결국 공급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여기에 여전히 현실과 엇박자를 내는 각종 정부 규제 역시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협동조합연합회 회장에게 업계의 이러한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해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에너지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숨겨진 온실가스와 에너지만 찾더라도 산업에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일정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업계로부터 개발되고 있다. 폐냉매를 비롯해 우리가 흔하게 접하고 있는 부탄캔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는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사업을 발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운알투텍이 제시하고 있는 폐냉매 회수사업을 비롯해 폐부탄이 온실가스 및 에너지전환에 기여를 할 수 있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LPG를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지난 2월 출범한 (주)제주연합에너지 대표를 맡고 있는 우영철 대표는 올해 말 제주도에 도입될 LNG시장의 공격에 대응해 LPG판매소의 연합체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우영철 제주연합에너지 대표는 “제주도에 LNG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현 시스템과 방식으로 LPG판매소는 물론 충전소도 판매물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가 주로 공급돼왔던 제주 LPG시장에도 올해 10월을 전후해 LNG가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제주 소재 충전, 판매 등 LPG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가히 LPG시장의 무풍지대와 다름없었지만 지난 2017년 4월 제주LNG기지 건설사업이 첫 삽을 뜬 후 2년이 넘은 시점에서 완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제주LNG기지는 4만5,000㎘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등의 설비를 갖추게 된다.애월항 내 설치될 제주 LNG기지는 7만4,786㎡ 부지에 LNG저장탱크 2기 등의 시설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항만 미세먼지 대책과 IMO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노후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도 재검토 됐다.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상당량이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도 화력발전, 디젤자동차, 제철소 등 제조업 연소 등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부산, 인천, 울산 등과 같은 항만도시의 경우 선박기인 초미세먼지의 영향도 크다. 특히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은 다량의 황이 함유된 벙커C유 등 저급 연료를 연소하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황산화물, 질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정부가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전순위 및 연료세율을 환경비용에 반영했다.그 일환으로 2010년경 도입됐던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 저공해경유차 인정기준을 삭제하는 한편 주차료·혼잡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아왔던 95만대 가량의 경유차에 부여해 왔던 인센티브를 폐지했다.친환경차 구매비율을 2020년까지 100%로 확대하고 대체차종이 없을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2030년까지 경유차 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국내에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각종 노력들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대체하고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기업이 대규모로 발전소를 설치하는 개념뿐만이 아닌 발전소사업에 국민 누구나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민원으로 인한 인허가 규제도 막고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친환경에너지 확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태양광과 풍력발전소의 실질적인 주인이 지역주민이 되는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펀딩사업이 많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푸르른 봄의 하늘을 잃어버렸다.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의 테러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울시는 경유자동차 운행을 중단하고 친환경자동차를 확대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자립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16년 출범한 이래 이러한 서울시의 정책적 의지를 담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전환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어떠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봤다. / 편집자 주서울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전환이 정부의 정책기조로 대두되는 가운데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사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전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업계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고려가 되고 있지 않기 때문. 산단업계도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공감하지만 문제는 대대적으로 발전설비를 교체하면서도 산단 내 에너지공급은 차질 없도록 유지시켜야 하는 부분이 간과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열병합발전사업은 다양한 온도의 스팀을 대량 필요로 하는 산단 내에서 효율적인 에너지공급을 위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난 3월 정부는 올해 봄철기간 동안 미세먼지를 추가 감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실시 중인 상한제약을 최신 발전기까지 포함, 60개 석탄발전소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확정키로 했다. 또한 석탄발전소 미세먼지의 3/4를 차지하는 황산화물(SOx) 저감을 위한 봄철 저유황탄 사용확대(황 함유량 0.54 → 0.4%)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이런 가운데 발전5사는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및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 및 주택옥상에 소규모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연결해 가정 내 전기로 사용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불러오는 발전소다.배터리가 필요없는 계통연계형 방식으로 가정에 있는 콘센트를 계통연계포인트로 활용하며 인버터에 적합한 솔라패널의 직렬연결 조합을 이용해 우리가 사용하는 교류전기를 만들어 낸다.특히 아파트 베란다, 개인주택 벽이나 뜨락, 건물벽 등 남향의 공간이라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민원으로 인한 인허가 규제 문제도 없다는 장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전세계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선 제조업체의 활성화가 답이라는 점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해결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새만금 등 정부 주도의 사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기업 중에서도 제조업체의 활성화가 단순한 수익상승뿐만이 아닌 산업 전체적인 시장주도권을 좌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해외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시장 활성화를 통한 매출 확대 방안이 중요하지만 업계 전반적인 활성화는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현재 국제사회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차대한 시기다. 이런 가운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정부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또한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조세지원 정책 확대 등을 추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동두천드림파워 노동조합은 조합원들과 소통·공감을 통해 노사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노동조합이다. 특히 투쟁과 파업이 아닌 노사관계 신뢰회복에 앞장서며 노사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노우상 동두천드림파워 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나 복지 문제, LNG발전소 역할, 특화된 노조의 사업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무엇인가지난 2017년 2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회사의 경영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가간 사업 경계가 점차 약해지며 기업 구별이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체계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국내 역시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오래 전부터 진출해 국내 기업과의 경쟁 또는 협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서 어떠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에게 한국시장의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국내기업과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댄포스(Danfoss)는 1933년 매드 클라우슨(Mads Clausen)이 설립한 덴마크 기업으로 글로벌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상용화 시킨 현대자동차가 올해 3월 새로운 수소전기차를 내놓으며 수소에너지 업계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처음 주요기술을 공개한 이 차는 바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다.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는 지난 1월 주요기술 공개 이후 2월에는 평창올림픽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 3월에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1,000대가 넘는 예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정부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은 태양광과 풍력이 될 전망이다.반면 그동안 정부부처의 신재생 인허가 규제 완화를 위한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여전히 인허가 과정에서 입는 피해가 크다는 입장이어서 형식적인 규제완화가 아닌 세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법적으로 존재하는 규제의 강하고 약하고가 아니다. 어떤 규제라도 업계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문제는 막상 인허가 과정에서 제도적으로 규정한 부분을 모두 갖춰서 사업을 준비해도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안전한 중저준위 방폐물관리, 원전해체 폐기물 처리 및 고준위방폐물 기술 개발 등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방폐물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 발생자와 처분관리자를 분리, 방사성폐기물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다.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안전한 운영과 함께 고준위방폐물 관리기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 중소기업을 강성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다.또한 조선•해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도 상당해 조선기자재업체의 신산업진출을 위한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한수원의 협력 중소기업과 조선기자재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과 협력 중소기업 지원, UAE 사업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협력기업 성장이 곧 원자력 생태계 발전의 길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