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자료는 정확성이 생명이다. 부정확한 통계는 자료로서의 가치도 없을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오류를 양산할 수 도 있다. 특히 잘못된 통계수치를 기준으로 정책이나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그 정책이나 사업은 이미 실패한 것과 같다.그래서 선진국의 경우 정확한 통계자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통계자료를 확정하고 있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국내 유가는 물론 물가까지 들먹이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정부도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는데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그래서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 절약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안
가스안전공사 검사 업무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금년도 가스안전공사 업무추진 계획에 따르면 미흡했던 검사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소검사 시간 보장 △전 기술직원의 국가자격 취득 △직무교육 강화 △통합화를 통한 검사메뉴얼 간소화 △PDA 등 전산장비 상용화를 통한 검사업무 전산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우리는 금번 계획이 가스안전공사가 기존 검사에 대한
현재 운용중인 CNG 이동충전소의 74%가 적법하지 못한 시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전국에 소재한 CNG 이동충전소는 현재 47개로 이들 충전소 중 35군데가 7월부터는 불법시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CNG 이동충전소 관련 법규가 발효되는 시점인 7월 이후에는 △보호시설과의 안전거리 미확보 △토지사용허가 미필 등의 사유로 고압가스안
LPG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가장 큰 부문이 LPG판매업소 마진 인상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스안전공사가 조사한 LPG 유통 가격을 분석해 보면 지난해 LPG충전소의 마진은 ㎏당 80∼90원대로 고시가격제가 실시되던 때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LPG판매업의 마진은 지난해 상반기 ㎏당 270 ∼280원에서 하반기에는 297∼32
‘사할린 프로젝트가 뜨고 있다’요즈음 에너지 업계에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말이다. 북한 핵 문제로 인해 촉발된 사할린가스전 프로젝트는 순식간에 가장 유력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다.가스공사가 사할린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여지고 정부도 이같은 팀을 구성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북한의 에너지 위기를 해소시킬 수 있고 미국
석유 관련 세수 17조원, 우리나라 재정수입 중 석유와 관련된 세수는 국방예산 규모인 17조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담배 세수 3조6,000억원 과 술 관련 세수 2조5,000억원에 비교해 볼 때 얼마나 큰 재정 수입인지 알 수 있다.그런데 이를 관리하는 정부부처는 산업자원부내의 1개실 2개국이 전부이다. 미국의 경우 에너지부가 별도로 운용되고 있다. 우리
급등하는 국제유가 영향으로 국내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너지 효율이 높은 GHP(가스히트펌프) 보급이 탄력을 받고 있다.GHP는 이미 지난해에 1,500대 이상 설치되었고 금년도에도 3,000여대 이상 보급될 전망이다. 그런데 최근 국세청이 GHP 실내기에 특소세를 부과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GHP는 현재까지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고
연초부터 LPG 유통 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발단은 LPG공업협회에 구성된 프로판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 LPG충전사업의 시장전략을 「직판」으로 결정하면서부터 불거지게 되었다.「직판」문제는 이미 LPG충전·판매업계간의 오래된 논란거리로 그동안 양측이 이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서 왔었다. 따라서 이 문제가 향후 양업계간 감정적인 대립으로 까지 확대 될
지난해 가스사고를 유발한 업체나 개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다고 한다.수치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스사고 157건 중 51건이 처벌대상으로 분류되었고 그 중 43건은 이미 처벌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30%에 가까운 처벌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처벌의 수위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엄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경고, 주의, 개선명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