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1일 8개 발전회사에 천연가스 공급중단에 관한 내용을 통보했다. 그동안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발전용 LNG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지 않은데 따른 강력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산자부는 올해 동절기 장기계약물량 983만톤(167카고)과 추가도입물량 200만톤(36카고) 등 총 1,183만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도시가스사
기온 강하와 함께 유류와 가스등 난방용 연료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이와 관련한 화재 발생은 물론 각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지난 수년간의 가스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1년중 11월부터 혹한기인 이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발생하는 가스사고가 전체 사고의 26%가량을 상회하고 있어 동절기 사고 발생 빈도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
국내 대표적인 석유 수입사인 T사가 관세청으로부터 유사휘발유 제조 및 판매와 밀수출입 혐의로 대표자가 구속되었다.관세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타이거 오일측이 품질미달의 휘발유를 수입해 첨가제인 MTBE를 섞어 가짜휘발유를 제조 판매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도자료를 보면 정작 관세청의 주 업무범위인 밀수출입보다는 가짜휘발유 제조판매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
LPG업계 의뢰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저공해 차량의 균형보급 방안 연구’결과가 발표된 후 본보 지면을 통해 반론과 재반론 그리고 재반론에 대한 반론이 게재되고 있다.기본적으로 어떠한 사안을 놓고 나름대로의 주장과 논리를 펼치는 것은 건전한 경쟁을 촉발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이같은 논쟁만
가스산업구조개편의 지속적 논의와 대안마련이 필요하다.지난달 24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심의결과 대체토론이 유보됨에 따라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3법의 연내입법이 어렵게 됐다.구조개편의 법적 토대를 위해 2001년 11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등 3개법안을 국회에 회부하고 올해 4월 국회에 상정했지만 결국 산자위 소위에서 처리가 보류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가스보일러의 사고가 기승을 부렸던 때가 있었다. 한해 수 십명이 폐가스에 중독돼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었다. 동절기 난방을 위해 가스보일러를 가동하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할 안전을 도외시함으로 발생했던 불행한 기억들이다. 보일러의 폐가스 사고는 사전 징후를 알아차리기조차 어렵고 무색 무취의 가스가 사람들이 잠든 사이 기습할 경우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는지라
19개의 LPG자동차 충전소들이 불량LPG를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석유품질검사소와 가스안전공사의 품질검사 결과로 밝혀진 이들 충전소의 품질저하 형태는 대부분 부탄에 프로판을 기준 이상 혼입해 판매한 경우이다.그런데 이처럼 부탄에 프로판을 혼입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현재 프로판이 부탄 보다 ㎏당 200원 이상 낮아 프로판을 많이 섞을수록 충전소의 이익은 증
지난해 동기 5건 발생 그러나 금년도 현재까지 13건 발생. 타공사 사고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통계이다. 무려 3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타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에 매설된 배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런데 지하에 매설된 배관을 탐지하는 장비의 유지 관리에 대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발단은 서울시가 탐지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3법이 이번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대체토론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연내 입법 실패로 결국 가스산업구조개편은 차기 정권의 몫으로 넘겨졌다. 이는 지난 93년 ‘신경제 5개년 계획’에 포함되고 98년 7월 공기업 민영화 계획이 발표된 이래 장기간 추진해 온 가스산업구조개편이 또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
가스자율안전문화의 정착이란 거시적인 측면으로 볼 때 검사권의 민간이양은 긍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충분한 여건 조성 하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최근 도시가스 특정사용시설에 대한 검사권을 민간으로 이양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체가 도시가스 특정시설의 검사를 목적으로 전문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마쳤다는 것이
LPG충전소(프로판)에 적용되던 저장능력 200톤 규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충전업계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200톤 저장규모 규정은 LPG충전업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사실상 규제라는 주장이다.경남의 한 충전소가 제기한 200톤 저장규모의 문제점은 첫째 자유로운 진입을 가로막는 제한 규정이고 둘째 현실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과도한 시설 기준으로
본사로 문의해 오는 질문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은 LPG안전공급계약제의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이다. 주로 LPG판매사업자가 질문하는 내용은 △허가권역내 공급 조항이 폐지된 후 이 제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보완대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하는 점이며 아울러 △보험료만 인상된 현재 상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인지 하는 문의이다.그리고 소비자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