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13일까지 경주에서 세계적인 관련 학계, 업계, 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프로세스와 기계적 안전성에 관한 주제의 국제학술대회(WCOGI 2007)가 열렸다. 깔끔한 대회 진행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등이 국제 학술대회의 좋은 면모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모든 전문인들이 이러한 새로운 장을 마련한 학회 주최 위원회에게 감사와
지금까지 수십 차례 중국을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생각이 많았던 적이 없다. 이전에는 업무차 출장을 간 것이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중국 전시회를 참관하게 돼 중국의 냉동공조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광저우로 향하는 비행기 안은 전과 달리 중국인이 매우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중국인이 한국에 직접 발로 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내
지난주 언급한 바와 같이 에너지와 환경관리를 위해서 현재 많은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측면에서 보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은 에너지 수입을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제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인류는 에너지 없이 생존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들이 에너지원이 되어서 체온을 유지하게 하고, 걷고 말하고 또, 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너지의 시각에서 보면, 인류의 역사는 에너지 획득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신석기 혁명은 인류가 안정적 에너지 공급원인 곡식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로부터 짐승이나 물고기를 주된
우리 삶에서 물이라는 것은 절대 필요한 존재이며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다. 물은 생활의 에너지를 공급하며 식수, 청소, 청결, 수력 발전 등 수 없는 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에 유용한 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홍수나 수해 등의 요소로 우리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이는 불을 생각해도 마찬가지이다. 불은 우리가 문명 생
정유공장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한 방법으로 Steam Methane Reformer(SMR)이라는 것이 사용된다. 여기에 사용되는 리포머 튜브는 원심 주조된 HP 합급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합금강에는 약 25~35% 가량의 크롬이 함량 돼있다. 또한 고온 강도를 높이기 위해 미세 합금제를 첨가한다. 이러한 리포머 튜브는 제품의 높은 가격과 대체할 경우 소요
압력용기의 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한 예방검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검사기술 뿐만 아니라 검사결과를 안전성과 연결지어 해석하는 방법인 사용적정성 평가와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파손기구 정립, 위험도 산정에 의한 검사법, 검사방법의 신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도 기술적인 진보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이번에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제1차
지난 3월6일부터 10일까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ISH 2007 박람회에는 주로 제8관에서 가정용 가스보일러가 전시됐다.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관련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콘덴싱보일러가 주류를 이뤘다는 점이다. 가스보일러는 주요부인 버너부와 열교환부의 형태에 따라 원통형과 사각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전시된 가스보일러는 원통형의
많은 신문이나 공중파 매체를 통해 한국에 ‘오일 메이저’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글이나 보도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해외자원 개발에 더 많은 자본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대다수다. 자원개발과 관련해서는 메이저 이외에도 다양한 당사자들이 관련되어 있다.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Host Country), 그 국가들이 설립한 국영 에너지
교토의정서의 발효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토의정서의 발효로 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5.2%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선진국에서는 자국내 온실가스 배출저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같이 교토의정서의 발효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제도에 대한
전 세계가 자국 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생겨난 현상은 곳곳에 에너지 생산을 위한 엔지니어링 및 건설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 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기술을 이용한 원유, 가스 정유공장의 건설 및 확충에서부터 환경 친화적인 LNG, GTL(Gas to Liquid), 바이오, 풍력 등 관련 시설의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철강회사의 합병작전으로 단독
올 겨울이 시작될 무렵 미국에서도 이상난동이라며 매스컴이 한참 들썩였다.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효과의 영향이라는 점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크게 거론된 것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엄청난 추위가 들이닥쳤고 중부지역은 급감하는 온도와 얼음 비 (freezing rain), 대설 등으로 학교와 관공서가 며칠째 문을 닫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올 초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통해 수소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발표에 발맞춰 최근 미 에너지성에서는 수소의 생산, 운송 및 저장에 관한 연구 프로포자(제안서)를 받는다고 공고했다. 전 세계가 석유에너지에 의한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이같은 방향의 연구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는 여러 국가지정연구소에
지구촌은 글로벌 기업화라는 명제 아래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그래서 이 땅 한 끝에 발생한 문제가 어느새 대서양을 건너 먼 미국까지 빠르고 쉽게 전달되고 있다. 기업의 글로벌화는 911사태로 인해 한때 일시적인 제동이 걸렸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장이 예상된다. 한 세계적인 석유개발회사가 최근에 개발한 사할린 유전의 LNG 대부분이 오사카 가스회사로 송
미국에서 좀 오래 살다보면 생소한 단어들이 귀에 들어온다. 그중 어떤 단어는 아무리 들어도 감이 잡히질 않는다. 불과 한 달 쯤 전에 나는 짝퉁(제대로 이해한것인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다. 설명을 듣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새로운 단어였다. 10년 쯤 전에 한국을 오랫만에 방문 했을 때 어떤 미국사람의 추천으로 이태원에 들려 와이프를 위
1. DME는 무엇인??관심과 기대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로 촉발된 지구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은 기후변화협약(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을 탄생시켰다. 우리나라는 1993년 12월 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하였고 2002년 10월에는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를 비준하였으나 구속적인 온실가스
지난 99년 국내에 처음으로 CNG버스가 도입된 이래 2006년 10월 말 현재 CNG차량 약 1만2,000대 및 충전소는 약 230여기가 보급돼 운전 중에 있다. 보급 초기에는 CNG충전소가 건설 및 운영의 주체인 도시가스사 및 운수회사에게는 다소 생소한 시스템으로 생각되어져 설비공급업체에 대한 기술 의존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자체 운영노하우 및 기술수준
3년전인 2004년 12월에 폴리에틸렌 왁스 공정 공장에서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7시간만에 진화가 됐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폭발로 인해 직경 5m, 길이 15m가 되는 탱크가 로켓처럼 하늘로 솟아올라 50여m까지 날아갔고 파편들이 거이 1㎞까지 비산됐다. 사고만 봐서는 대형 사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교훈될만한 사항들이 있다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현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정부와 협력해 친환경에너지 공급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의 대체에너지기업인 Linc Energy는 러시아와 합작해 최근 지하 석탄 가스화(underground coal gasification project - UCG)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고 러시아의 국책 연
고압용기는 소화기 등 가정용에서부터 특수용기 등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이용되며 다양한 구조와 크기를 가지고 있다.특히 산업용가스의 공급은 많은 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산업은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통일화된 가이드라인과 단일화된 표준을 정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그리고 세계적으로 표준의 환경변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