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수소에너지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학회로서 1989년 창립된 이래 수소 및 신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결과와 국내외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확산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청정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동계워크샵 및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와 지자체 및 유관 학회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이번 2022년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남석우 한국과학기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린·블루·그레이·브라운 4개의 수소로 나뉜다. 최근 수소가 주목을 받은 가장 큰 이유가 친환경성인 것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그린·블루수소로 기술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의 정의와 인증제도,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 등을 담은 수소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그린·블루수소를 모두 청정수소로 규정하도록 한 것에 대한 반발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궁극의 친환경연료 그린수소로 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지난해 5월 취임한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대전환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사를 이끌고 있다.조용돈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신기술도입, 그린에너지시장 선점 등의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특히 조 사장은 2022년을 가스기술공사의 지속적인 정상을 가늠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시기로 보고 신에너지 기술 확보, ESG 경영, 대국민 스킨십 확대 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고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조용돈 사장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설비공학회는 이제는 지난 반세기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써 나아가야 하는 시작점에 섰다.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계설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곳이 학회다. 이 학회를 올해는 강용태 고려대학교 교수(대한설비공학회 회장)가 맡아 이끌게 됐다. 강용태 교수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더욱 무겁다. 강 교수가 그리고 있는 기계설비산업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지난해 설비공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새롭게 시작된 설비공학회를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친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모빌리티시장 또한 친환경모빌리티로 급변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분야인 승용·상용차시장은 내연기관으로 작동하는 자동차가 약 150년 동안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던 것이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부터 전기차, 수소차까지 친환경자동차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수소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수소차 이용자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으나 인프라 확대 및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최근 온실가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가 점차 우리사회에 스며들어 가고 있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번거로웠던 마스크도 이제는 쓰고 나가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익숙해진 것처럼 각 산업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은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고압가스시장은 산소·질소·아르곤·탄소 등 여러 가스의 제조·충전·판매 등 공급이 핵심인 산업으로 인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현 코로나19 상황이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고압 가스산업은 반복되는 수급문제 등에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환경부는 가스히트펌프(GHP) 배출기준 강화 및 관리 방안을 포한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해 9월2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했다. 하지만 보통 40일 간의 의견수렴기간이 끝나면 법을 고시하는 것과 달리 아직까지 고시가 언제 이뤄질 수 있을지 조차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개정안을 추진한 환경부와 이를 반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편집자 주■매년 부족하지만 지속적 지원지난 2011년 9월 예상치 못한 냉방부하 급증으로 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적응 모델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없는 탄소제로섬 ‘Carbon Free Island 2030(CFI 2030)’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위한 풍력, 태양광, 전기차 보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기존 화석연료로 운영되던 수송, 냉난방, 전력 등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나가겠다는 CFI 2030 정책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으로 전력사용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점차 구축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양수발전소는 크게 5가지의 입지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저수용량이 큰 곳 △수로식은 대공동 지하발전소 굴착에 적합한 지형 △고낙차 지역이면서 수로연장이 짧은 곳 △양수식은 낙차 300m 이상인 곳 △송전선 연결이 용이한 곳이 양수발전소건설에 유리한 곳이다. 지난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 보완을 위한 백업 설비로 2GW 규모, 3개소의 신규 양수발전소가 반영됐다. 이에 국내 유일의 양수발전소 운영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LNG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기존 석탄, 석유 대비 환경성이 뛰어나고 미래 연료인 수소에 비해서는 연관 기술력이 훨씬 진보돼 있기 때문이다.궁극적으로는 수소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해보이지만 아직 기술적, 경제적으로 시기상조인 가운데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인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나는 길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류는 LNG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험난하고 급작스러운 수소사회 전환보다는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종전 안전관리이사에서 기술이사가 겸직하는 조직으로 격상시켜 수소안전 정책과 검사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과 업무효율을 한층 강화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50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수소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조직개편을 단행해 1원5부체제의 수소안전기술원 조직을 1원2처7부1팀으로 대폭 확대 개편했다”고 말했다.먼저 수소상용차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수소버스·충전소 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전북 완주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22년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각종 에너지, 전력 관련 정책들이 집중 추진돼야 하는 시점이다.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자 집중사업이 되고 있으며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해온 정부도 수요와 공급의 변화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내 에너지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한발 더 진행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각 정부부처별로 탄소중립 중장기계획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에너지로의 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 백신 수송을 계기로 영하 270℃에 이르는 극저온을 유지하면서 유통 전 과정을 사물인터넷(IoT)과 정보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제어하는 이른바 ‘슈퍼 콜드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은 슈퍼 콜드체인을 백신 이외 물류 유통망에도 활용하기 위해 아마존 웹서비스에 기반한 슈퍼 콜드체인 관리시스템 ‘링스’ 구축에 착수했다. 과연 ‘슈퍼 콜드체인’이 무엇이며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전 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2020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08년 창립한 이래 태양광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태양광 기업들간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 력, 기술혁신, 밸류체인별 균형성장, 그리드패리티의 조기달성 등을 모토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기본바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산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의 경우 RPS 의무공급비율 확대 등 본격적인 수요확대를 통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성장포인트가 될 전망인 가운데 각종 환경적인 변수와 과학적인 증거 없는 각종 오해와 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서울시 예산 3억원을 올해 추가 확보해 800개의 소상공인 LPG시설을 개선해 사고 예방은 물론 LPG판매사업자들의 공급자의무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오는 4월15일이면 창립 30주년을 맞게 되는 이영채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시 등의 예산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서민층의 부적합 LPG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가스판매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10억원에 약간 못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수열에너지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에너지원으로서 부존량이 무한하므로 대규모의 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수열 냉·난방시스템은 열을 이용할 때 연료의 연소 과정이 필요 없으므로 친환경적이다. 또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냉·난방시스템보다 약 20~50%의 비용 및 전력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의 하나로 지정해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수열에너지의 필요성 및 현안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전력그룹사들이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돼 2021년 47회를 맞이했으며 품질분임조 단위의 품질개선 활동 및 이로 인한 개선효과를 발표하고 품질분임조 간 경험과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장이다. 품질분임조는 전국에 5만5,000여개가 조직돼 55만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돼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산업계 품질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및 수소법령 개정으로 인해 2022년부터 시행되는 LPG와 도시가스, 고압가스 등 가스3법과 관련된 주요 개정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고압가스의 경우 검사가 생략된 수입용기 반송기한이 종전 6개월에서 1년 또는 최대 2년으로 연장되며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양성교육이 신설된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안전분야의 경우 수소용품과 수소연료 사용시설 안전 관리제도가 시행되며 관련 상세기준 6종도 제정된다. 수소자동차 충전 시설·기술&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전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정책적인 과제가 주어진 가운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정부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022년에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를 통해 대국민 수용성을 늘려나갈 방침이며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 개발 및 시행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특히 신재생에너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30년이 넘는 역사 동안 기술개발, 사업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가스공사 본사를 측면 지원하며 국내 천연가스 산업발달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인 가스공사 공급인프라의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해 첨단기술 도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 전세계 각국이 ‘탄소중립달성’을 목표로 설정하면서 수소경제가 점차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연구원은 시장선점을 위한 관련기술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