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규개위에 LPG와 관련된 몇가지 개정안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LPG충전소의 안전관리자 선임 강화에 대한 내용과 LPG판매점의 용기보관실 설치 기준의 강화 내용이다.그러나 의견이 분분했던 LPG판매업의 시설기준 강화는 부결되거나 아예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LPG분야의 안전관리는 그야말로
국내 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지주회사를 설립,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했던 SK-엔론이 엔론측의 파산으로 벨기에의 트렉터 벨사와 엔론측 지분 매각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트렉터 벨사는 유럽지역은 물론 미주지역과 아시아등 100여개국에서 전기, 가스사업을 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이미 국내에도 한진도시가스와 율촌화력발전
공공노조의 파업은 현행법상 불법행위로 규정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5일부터 전력, 가스, 철도 등 공공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여기에 맞서 정부측은 파업을 강행할 시 주동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라는 강경책으로 노조측을 압박하고 있다.마치 마주보고 달려오는 열차와 같이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일선 취재기자들의 느낌이라고 한다
전해오는 고사성어중에 경당문노(耕當問奴)라는 말이 있다.밭가는 일은 마땅히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전문성을 강조한 말이다.언론인 출신 비전문가의 가스안전공사 사장 임명을 놓고 중앙 유력지들이 연이어 비판하고 있는 논지 역시 바로 이런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라는 지적이고 보면 예로부터 적재적소에 걸맞는 인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사성어가 만들어
에너지 업계의 총회가 2월과 3월에 집중적으로 열린다.총회는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총회에서는 통상 지난 한해 실적에 대한 검증과 앞으로 해야할 일과 예산에 대한 심의로 이루어진다.따라서 모든 단체나 기업들이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총회이고 보면 그 중요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이처
보일러 시장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전기와 가스의 일희일비가 이어지고 있다.금번 본지의 기사에는 의미있는 통계 수치가 세가지 보도되었다.그 첫 번째는 전기보일러 생산량이 지난해 42.5%나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가스보일러 생산은 지난해 17.2%가 증가했다는 내용이다.그리고 세 번째는 도시가스 소비량 중 62.7%가 주택난방용이었다는 통계다.이를
소모적 논쟁만을 야기시켜온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법률이 2월 임시국회에 상정조차되지 않아 앞으로도 난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따라서 앞으로 4월 국회에도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이 문제와 관련된 정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자칫 하반기 대선 정국과 맞물려 가스산업구조개편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이 아직까지 당론
대전 홍도동 LP가스 폭발 사고는 고의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이 고의 사고를 유발했을 심증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나 당사자가 강력하게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가 검찰로 넘어 갔다고 한다.따라서 검찰 수사의 초점은 고의성 여부에 맞춰 질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가 이 사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취재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제가 全 가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자율안전관리 정착 등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제는 기존의 점검이나 검사라는 단편적 관주도형 안전관리 방식을 벗어나 사업자들이 스스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한 자율형 제도이며 올바른 계획의 수립
새해들어 도시가스 관련 사고가 급증하자 관련업계와 기관에서는 대책마련에 부산하다.지금까지는 도시가스 관련 사고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 왔었다.그런데 금년 연초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도시가스 관련 사고에 대해서는 분명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도시가스 관련 사고중 대부분이 가스보일러에 의한 폐가스 중독 사고이거나 시공 부주의에 의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