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침수원인을 둘러싸고 관악구청과 서울도시가스가 마찰을 빚고 있는데.문제는 도시가스 배관이 하수도관을 관통한 현장이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됐다고.관악구청은 도시가스 배관 때문에 하수도관이 파열돼 신림동이 침수됐다는 입장.반면에 서울도시가스는 관악구청의 하수도관 불법 재시공이 원인이라는 설명.행정기관과 도시가스사 사이에서 주민들만 침수 피해입고 고생하는구먼.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의 집회에서 연대사를 통해 사회단체의 모 목사님이 가스산업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자원부를 ‘산자부’가 아니라 ‘죽은자 부’라며 깍아 내려 눈길. 어쨌든 우리나라의 산업부문과 자원부문의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가 ‘산자부’가 아니라 ‘죽은자 부’라면 지금부터라도 살려낼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할 듯.
우리나라는 항상 그래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큰 일이 터진 후에야 새로운 제도를 만든다느니 야단법석이다.주 5일 근무제가 2003년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 기업문화를 새롭게 바꾸어 놓을 제도인 것은 틀림없다.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기업주들은 크게 당하기 십상일 터인데.공공부문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해서 기업들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요즘 기기업계 광고를 보면 적어도 단발에 1, 2억은 기본일 것 같은 유명 연예인 천지.물론 유명연예인을 광고에 기용한다는 것은 쉽게 제품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거액의 광고료를 지불해야 하는 기업으로서는 무리수가 따르지 않을까? 유명연예인을 기용한다는 것은 결국 제품의 원가상승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그럼 결국 피해는 소비자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실적발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에경연 원장은 “에너지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해 많은 박수 갈채.모든 기관에서 정책이니 추진실적이니 중요한 건 당연지사지만 국민과 연결고리인 언론 이용에 대한 의식은 뒷전인 현실에서 에경연이 마련한 이번 자리는 언론인으로서의 책임을 느끼
최근 기술표준원이 ‘일반용 준저압 LPG압력조정기에 관한 KS규격 제정’에 관해 가스안전공사의 의견을 요청했는데…이에 가스안전공사는 1단 감압식 준저압조정기의 경우 순간 폐쇄압력 상승에 따른 가스계량기 파열사고가 우려되고 일본도 이같은 규정은 없다는 등 안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KS규격 반대 입장을 표명.조만간 업계 의견수렴 절차인 2차회의를 통해 결정되
LPG가격 및 경쟁력 저하,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LPG업계에 조용한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모락모락.특히 특소세 인상 등으로 도시가스와의 경쟁력은 나빠지다 못해 악화되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 최근에는 배관이 들어가지 않은 LPG에어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도시가스공급권역에 탱크로리를 이용한 LNG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어찌할꼬? 미리 준비해 이
인천시가 시유지를 기부체납 조건으로 삼천리에 제공한다는데.삼천리는 시유지에다 천연가스버스 충전소를 건설할 예정.그런데 관련 업계는 특혜시비를 제기하고 나서 시끌.인천시는 정부의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인데….만약 시의 이번 행정이 특혜라면, 정부가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지원하는 것도 특혜라 불러야 하는 걸까?특혜
PL법이 내년 7월 첫 시행된다는데…. 정작 당사자들 90% 이상이 PL법을 잘 모르고 있다고 하니 심히 염려스럽구먼. 기업에겐 분명 부담이 될 PL법,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내년을 준비해야 소비자들에게 당하지 않을텐데.어차피 PL법이 시행되기로 확정됐으니 이번 기회에 기업과 소비자가 제품사고로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해보자.
간만에 선심 써 보려 했다가 모양만 우습게 됐다고.건교부는 에너지세율 인상방침에 따라 운송회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정유사가 세금인상분을 모조리 자체 흡수해 버려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나. 이에 기획예산처는 지급키로 했던 보조금 1,000억원의 회수를 요구하니 건교부는 아연실색!다음달까지 가격인상여부를 기다려보자고
가스차단기가 도로에 설치되면 도시가스사가 비용을 내고, 건물에 설치되면 소비자가 설치비를 내야 하는데.KBS 모 기자 : 건물내에 가스차단기가 설치된 곳은 전국에 3만곳 넘어. 도시가스회사는 설치비 수백억원을 소비자에게 떠넘겨….그러나 가스차단기가 도로에 매몰되면 가스 누출을 신속히 차단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과연 돈 때문에 가스차단기가
석유공사가 새로운 선장을 맞아 닻을 올리기는 했는데, 선원 배치는 움직임이 없어 궁금증을 유발.배 구석구석 상황까지, 선원들 건강상태도, 적체된 위계질서 모두 체크해 선원을 배치하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고민도 되겠지만 때로는 불안해하고 혹은 맡은 뱃일이 마음에 없고 행여 나은 뱃일을 하려 아첨만 해대는 선원들은 어찌할꼬.
LPG안전대책을 둘러싼 충전·판매업계의 의견차이가 여전히 벌어져 있다는 것이 지난 11일 LPG용기충전업발전세미나에서 재확인.충전 및 판매업계는 각각의 입장을 주장한 채, LPG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모락모락.업계 한 관계자는 “밥그릇 싸움에 쪽박 깨지 말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해야 LPG산업이 본 괘도를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