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가정용 보일러에 대한 효율등급제가 실시된다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나오는 거의 모든 보일러의 효율은 80%이상.정부에서 정하는 효율 1등급 보일러는 80.6%이상이면 모든 보일러가 1등급.그렇다면 모든 보일러가 1등급을 받는다면 등급제가 무슨 소용인가?업계에서는 정부가 시키니까 한다고 하는데.어찌보면 검사에 따르는 비용으로 원가만 상승시키는 결과가
한국가스공사가 본사를 방문하는 시위객들 때문에 수난.지난 11일에는 가스공사 본사에 상여행렬이 진입, 결국 시신이 안치된 2개의 관이 현관 엘리베이터 앞에 놓였는데. 지난 4일 인천LNG기지와 영종관리소간 공급배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하던중 야간에 재촬영을 하기 위해 배관 내부로 들어가다가 배관내 잔류하고 있는 질소에 질식 사망한 신한SIT사의 직원들. 애
가스차단기가 도로에 설치되면 도시가스사가 비용을 내고, 건물에 설치되면 소비자가 설치비를 내야 하는데.KBS 모 기자 : 건물내에 가스차단기가 설치된 곳은 전국에 3만곳 넘어. 도시가스회사는 설치비 수백억원을 소비자에게 떠넘겨….그러나 가스차단기가 도로에 매몰되면 가스 누출을 신속히 차단하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과연 돈 때문에 가스차단기가
석유공사가 새로운 선장을 맞아 닻을 올리기는 했는데, 선원 배치는 움직임이 없어 궁금증을 유발.배 구석구석 상황까지, 선원들 건강상태도, 적체된 위계질서 모두 체크해 선원을 배치하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고민도 되겠지만 때로는 불안해하고 혹은 맡은 뱃일이 마음에 없고 행여 나은 뱃일을 하려 아첨만 해대는 선원들은 어찌할꼬.
LPG안전대책을 둘러싼 충전·판매업계의 의견차이가 여전히 벌어져 있다는 것이 지난 11일 LPG용기충전업발전세미나에서 재확인.충전 및 판매업계는 각각의 입장을 주장한 채, LPG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모락모락.업계 한 관계자는 “밥그릇 싸움에 쪽박 깨지 말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해야 LPG산업이 본 괘도를 찾을 수
최근 LPG업계에는 부탄 특소세 인상, LPG가격2원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편 LPG안전대책, 수입사의 충전소 구조조정 등 유통구조 자체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모든 일에는 악재와 기회가 공존하고, 문제가 되는 사안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사뭇 달라진다는 것.결국 상호 공생을 위해 악재를 기회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송유관공사의 단식농성이 궁금해 달려가보니. “병원에 가야지 여기는 왜 왔어요” 한마디. 입원했고 해야하고 할 사람들로 괜시리 우울해짐은 왜 그런지.“가서 주사맞고 또 와야죠” 한마디에 씁쓸해지는 건 또 왜 그런지. 회사경영을 정상화시킨 후 노조 주장을 생각하자는 회사입장도 알고, 2개월이나 끈 노력의 결과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최근 가스산업구조개편 보완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가스산업이 발전하자고 하는 논의인데 정작 2006년이후 천연가스 수급에 대해서는 모두가 나몰라라. 특히 장기도입계약의 경이 지금부터 충분히 협의 검토되지 않으면 가스공급 중단사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는 정부대로 가스공사는 가스공사대로 ‘내일 일은 나 몰라요’ 노래를 부르고 있
최근 한나라당 신영국 의원이 불법 가스시설등 안전사각시설 방치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위해 방지조치에 관한 권한을 가스안전공사에 위임하는 방안을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비슷한 시기인 최근 가스안전공사 방용석 사장은 고건 시장을 만나 불법 가스시설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가스안전관리 현안에 관해 논의해 관심.이와 관련 업계관
환경부는 지난 6일 도시가스 사장들을 과천으로 불러 CNG 충전소 설치를 촉구했는데.환경부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 달라고 도시가스사에 부탁도 하고 충전소 융자금리 인하 등 당근도 내밀지만…. 도시가스사는 환경부를 확실히 믿지 못하고 있는 듯.환경부는 도시가스사에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환경부는 도시가스사에 믿음을 주고, 도시가스사는 정부정책을
린나이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서로 자신들의 의견만 제시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더니. 이젠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분위기. 하지만 비정규직에 대한 입장차이는 그대로. 아직도 본업에 복귀하지 않았고. A/S를 위해서 소수의 기술직 사원으로 충당. 제대로 되지 않은 서비스에 고객불만은 하늘을 찌르고.조속한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길 바라지만 아직도 그들 사이에
지난 25일 국회에서는 환경친화적 조세개혁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국회 환경경제연구회 이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세 부과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고 언급.이제 우리도 환경세를 부과할 때가 됐는데…반응이 너무 썰렁하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도시가스업계, 가스공사의 참가율이 너무 저조.언론도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자들마저 이
가스산업구조개편 방안을 놓고 각계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2일 제2차 가스공사 민영화 실무추진위원회가 개최되고 7일 가스산업구조개편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이 연이어 열릴 예정. 당초 지난달 말까지 가스산업구조개편 방안을 보완 확정할 계획이었던 정부로서도 이달중 실무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방안을 결정해야할 입장이어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