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온수기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가스안전공사에서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 가스온수기의 문제점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의 우리나라의 가스온수기 사고대책이 중국보다 못한 상황.중국 정부는 사고의 원인이 되는 개방형 온수기의 생산 자체를 막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수입해 설치하고 있어 사고가 끊이지 않은 것.중국처럼 사고의 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가스냉방 보급확대 방안 강구를 위한 연구용역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인데. 또 지경부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기·가스·지역냉방 보급확대 관련 연구용역을 9월 중 발주할 예정이라고.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스냉방보급에 관한 연구를 하더라도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지 지
지난달 제주도서 ‘제8차 세계 풍력에너지 컨퍼런스’가 열렸는데.신재생 최강국인 독일의 국회의원과 신재생부처 담당자도 이 자리에 참석.우리나라 정부와 업계 관계자에게 독일이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친절하게 설명했지만 듣는둥 마는둥 한귀로 흘려버리더란 후문.모르면 제발 가르쳐 줄 때 좀 배웁시다.
지난 20일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이날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바람으로 신재생에너지,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천연가스를 화석연료로 인식하고 천연가스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고 있다는 아쉬움을 호소. 아무리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더라도 선진국에선 천연가스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녹색성장의 현
국내 신재생전문으로 등록된 업체가 4,500곳이 넘는다는데.등록 준비 중인 업체들과 미등록 업체까지 합치면 5,000곳은 가뿐히 넘을 듯.등록만 하면 누구나 사업할 수 있고 지원금도 준다니 너도나도 ‘신재생~ 신재생~’ 노래를 부르네. 부실업체들이 늘어나 정작 실력있는 기업들에 돌아갈 지원이 줄어드니 이제는 정말 곁가지들을 쳐내야 할
최근 가스온수기 사고로 인해 3명의 어린이가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다는 보도가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데. 설치부적합장소에 온수기를 설치해놓고 연료만 판매해 수익만 올리면 된다는 어른들의 사리야욕이 불쌍한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라 더 애통. 자기 자식들이 사용할 것이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 더 이상의 어린아이의 고통을 만드는 일이 없도록 확
최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창립 8주년 기념식장에서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는데.박노균 발전노조 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김주영 한국전력 노조위원장은 없고 박수 소리만 들렸는데.다름아닌 김주영 한전 노조위원장은 행사전 관계자들과 인사만하고 자리를 비워서 발생한 것.한 관계자는 “일정이 바쁜것은 알지만 그래도 행사장에 마련
최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렸던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안전기술 세미나. 관련업무 종사자 및 여수 시민 120여명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뤘다고.3가지 주제로 펼쳐진 세미나에서 참관자들의 피곤한 기색이 역력. 강의 중 수면(?)을 취하는 많은 참관자들과 자리를 비우는 이들도 꽤 있었는데.안전기술을 논하는 자리에서 졸음으로 대처하는 참관자들. 과연 안전에 대한
최근 풍력업계의 활발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데.얼마전 무려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82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협약식도 개최, 외형적으로는 좋은 분위기.하지만 기술수준이나 부품자급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민망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외형적 투자나 육성정책보다는 기본부터 다듬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각 기업들마다 사업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MOU를 맺고 있는데. 기업들마다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한 모습에 한편으로는 든든. 그러나 신문마다 하루가 멀다하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빠지지 않고 있다고. 이 중에 몇이나 새로 짝지은 곳과 사업이 지속되고 있는지 의문.
권투와 태권도, 가라데 등 다른 종류의 격투기를 하나의 룰로 경기하는 일명 이종격투기가 인기몰이 중. 산업계에도 그냥봐서는 관계가 없을 것같은 반도체와 자동차가 손을 잡아 의아.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키로 한 것. 얼핏보면 둘이 아무런 관계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러나 그린카로 불리우는 미래형 자동차에는 필수 장비라고 하니 이
지역난방의 최고 블루칩인 안산도시개발의 지역난방공사 지분 51% 인수를 놓고 안산시와 삼천리가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타 기업들도 치열한 막후 인수작업에 들어갔다고. 여기에 안산 주민들은 수의계약을 통해 안산시가 지분을 인수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인수열기가 후끈. 그러나 일부 안산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지분매각이 요금인상으로 이어진다며 시위에 나서는 반대의 모습을
엔화의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GHP가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자 다시한번 뛰어보자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최근 정부에서 찬물을 끼얹어. 정부에서 EHP 등 최대 경쟁시장인 학교용 전기요금은 6.9% 인상하는데 그쳤지만 냉방용 가스요금은 7.7% 인상함에 따라 망연자실. 관련업계는 그나마 가스요금 평균 인상폭인 7.9%보다 적게 올랐다는데 위안
최근 한수원은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벤더 등록 상담회를 개최, 세계시장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한 가운데.대부분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해외 진출에 유익한 정보를 얻어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들뜬 분위기.반면 한수원의 관계자는 “참석한 기업들 중 5개 정도만 성공해도 좋은 성과”라며 어색.
발전차액 개정고시와 관련, 지경부와 태양광사업자들의 협상이 타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협상이 힘든 이유는 바로 가장 민감한 예산 때문이라고.지경부는 그렇게 많은 사업자들을 위해 쓸 수 있는 예산이 없고 사업자들은 돈 때문에 들고 일어나니 참으로 돈이 웬수네.
비정규직 관련법, 미디어법 등으로 공전하고 있는 국회. 에너지·자원을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위원회도 마찬가지. 한나라당 소속 위원들만 전체 회의에 참여하고 바로 산회하기를 반복했다고.일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지식경제위원회지만 역시 당론에선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법안 처리가 시급한데 일만 잘하면 뭘하나. 당론에서 벗어나질
한 석유화학사가 최근 관련 공장의 가동을 중단 했다고. 떨어진 단가와 원료비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견디기 어려웠던 모양. 더군다나 중동산 EG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떨어져. 산업용가스 업체들 또한 남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닮은 꼴이 많은 것 같은데…
한수원이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자 선정을 위해 새로운 입찰공고를 시행했는데.그동안 우여곡절로 유찰이 계속돼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고.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유찰 조건이 완화돼 입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 그럼 문제는 조건(?)이었나.
최근 가스안전국제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열렸는데.해외 인증기관의 초청방문으로 인한 인터뷰 자리.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터뷰가 진행됐는데.호주, 러시아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열기를 띈 인터뷰 진행. 반면 말레이시아는 시간에 쫓겨 허덕. 애꿎은 시간이 말레이시아를 초라하게 만들진 않았는지..
신재생분야의 골칫거리인 태양광 사업자와 지경부의 마찰이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데.현 상황을 볼 때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히기에는 너무나도 생각이 다른 듯.지경부는 예산 등을 이유로 계속 검토해 보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데.사업자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