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가스보일러 세계시장은 가격경쟁에서 기술 및 품질 경쟁으로 급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시장은 수요의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 세계적 추세에 변화를 도모하지 않고 국내 가스보일러 제조업체간의 소모적인 가격경쟁은 결국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상실할 뿐만 아니라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등이 국내에 진출해 국내 가전업체를 추
에너지 절약정책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선언적 구호는 더 이상 불필요하다.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모든 설비나 장치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약형 부품이나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로 고온에너지에 대한 자원절약이나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이제는 저온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하절기에 집중된 저온에너지는 지
● 천연가스의 미래인류가 처음으로 동물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불의 이용이었다. 원시문명에서 불을 창조하는 기술은 현대의 지식으로 표현하면 인간의 힘을 마찰공정을 거쳐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얻게 된 에너지 전환 생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불과의 연소공정은 인간생활을 획기적으로 발달시켜왔다. 과거의 목재 에너지원에서 화석에너지원을 거쳐 오늘날은 원자
1. 가스공사 연료전지 사업 추진 경위 한국가스공사는 199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고분자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한 이래, 현재 연료전지의 보급활성화를 위한 고분자 연료전지 실증 연구 및 수소제조장치 개발에 주력하여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을 담당할 부서로서 2003년 2월 수소연료전지팀을 출범했고 본사의 신에너지팀과 공동으로 가스공사
“인류문명의 수명은 에너지원의 지속 확보에 달려있다”마이클 서머가 주장한 말이다. 인간의 생명활동이 에너지 없이는 한순간도 지속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마이클 서머의 주장은 당연하다. 인류사회가 산업화로 발전되었다는 것은 인간이 더욱더 에너지 의존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자국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번영을 위해 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에서 실시한 가스흡수식냉온수기 운전효율 향상사업은 가스흡수식 냉온수기의 에너지 손실요인 도출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에너지 절감유도하고, 가스흡수식 냉온수기의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한 설명회 개최 등으로 흡수식냉온수기의 에너지절약효과를 전파하는데 있다.사업대상은 대전지역 가스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동기가 설치되어 있는 54개소 113대
최근 국내 정유·석유화학 산업에서 화두(話頭)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RBI(Risk-Based Inspection) 기술이다. 산업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대형 플랜트 산업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사고 발생 위험성과 사고 발생시 그 피해범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국내 보유 플랜트는 1960년대 후반
어떤 신상품이 시장에 받아 들여져 보급되기 위해서는 그에 상당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 한국에서는 GHP라는 새로운 상품이 한국 수요자에 받아들여져 이렇듯 단기간에 수요확대가 이뤄진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먼저 전력 피크의 완화·천연가스 전환 추진·교육 환경의 개선이라는 국가적인 방침일 것이다. 또 추운 겨울에 적합한 강한 난방에 대한 필요와 업계로
에너지 세제에 대한 인식 전환최근 석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세제가 석유가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다가 수송용 중심의 제2차 에너지 세제조정에 이어 난방용 에너지세제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송용 세제조정 등을 통해 일부 개선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에너지 세제는 여전히 에너지
1982년 프랑스의 샤포토 에모리사의 제품을 수입해 600여대 판매한 것을 시초로 가정용 가스보일러산업은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2005년 현재 약 900만대에 이르는 보급대수와 연 100만대 수준의 판매량으로 단일 국가로서는 세계최대의 시장이 됐다.세계 보일러 시장은 2004년 1,000만대 70억불 수준이며 연 500만대 40억불의 유럽이 가장 큰
● 수레와 말의 자리가 바뀐 포스트 교토이번 제 12차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이 1992년에 체결된 이후 가장 많은 말을 남긴 총회인 것 같다. 가장 신날한 표현은 바로 중국협상대표가 언급한 “수레와 말의 자리가 바뀐 마차”를 빌린 선진국을 향한 비판이다. 수레와 말의 자리가 바뀌면 마차가 과연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기후변화협약에 있어 가고자 하는 방향
그 동안 김동섭 박사의 ‘장치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101가지 핵심요소’를 애독해 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호를 끝으로 ‘장치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101가지 핵심요소’에서 대한 원고를 마감하고 앞으로는 ‘에너지 산업의 안전과 건전성 확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한 주제의 글로 기획연재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폭넓은
사진기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 사실주의 화가들은 이제 자신들의 직업이 더 이상 필요가 없게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사진기는 고유문화를 해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사진기의 개발에 대해 거센 항의와 시위를 거듭하며 사진기의 개발을 저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손쉬운 문명의 이기 때문에 결국 사진기 문화는 정착을 하게 됐고 그 당시에 많은 화가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아
몇주전 한국의 유수한 정유공장 management system에 대한 FAIR(Focused asset integrity review), 즉 정유공장의 기본 자산인 압력 장치, 회전기기 동력장치, 전자 전기 계기 장치, 소방장치 및 저장탱크 등의 안전, 자산관리 체계와 방법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프로젝트 작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 FAIR는 경영분야에서
최근 원유의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원유가격이 고가를 유지하고 있음으로 주요소비국가에서는 원활한 장기 원유 수급을 위해 정책적으로 대형 저장탱크를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저장탱크의 안전성 유지도 큰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인근 국가에서 대형 원유 저장탱크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검사주기를 효율적으로 결정하기위해 지난 15년 동안 협의기구를 만
Ⅰ. 상세기준(코드)체계로 전환● 가스안전 기술기준 운용체계의 문제우리나라의 가스안전 기술기준은 부령·고시로 규율되고 있다. 즉 가스안전 기술기준이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고법)’,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액법)’, ‘도시가스사업법(도법)’ 등 가스 3법의 부령과 관련 행정규칙(고시)에 의해 규율되는 단일 안전관리기준체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국
최근 여수 GS칼텍스에서 진행됐던 산업설비 안전진단 워크숍에서 발표된 주제중 하나가 CUI(Corroion Under Insulation)에 관한 문제였다. 이미 몇 차례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도 각 기업체에서 이 문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각 기업들의 경험과 표준을 모아서 전기업체에 적용될 수 있는 공
현재 사용되는 주 에너지원인 석유의 가채년수는 향후 약 40년, 천연가스의 경우 약 60년, 석탄은 약 200년으로 예상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 2004년)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교토의정서가 2005년 2월 발효되면서 선진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2차 공약기간(2013~2017년)에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개발원(원장 김지윤)은 올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3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안전성 연구’를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의 중점연구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사업단’의 2006년도 신규 과제로 선정된 사업이다. 앞으로 기술개발의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안전기준을 개
요즘 ‘국제유가 또 사상최고치 돌파’라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된다.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로서 산업정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유가가 경제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