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최근 태양광업계가 태양광부분 REC 현물시장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이같이 업계가 현물시장에 대해 반발을 나타내며 REC 현물시장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이유는 현 현물시장의 운영방식으로는 의무공급자에게만 권한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태양광부분 REC 현물시장은 매수자 중심의 경매방식으로 운용되고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부탄캔은 음식점이나 야외 취사용으로 이미 대중화된 가스용품이다.이렇게 대중화된 부탄캔이 지난달 서울의 한 대학 축제에서 폭발사고로 사상자를 내는 등 지난 몇 년동안 관련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해결책을 찾는 목소리가 높다. ▲ 부탄캔의 잘못된 사용으로 일어난 사고현장. △가스사고 단골 ‘부탄캔’부
전기요금을 비롯해 도시가스요금, 집단에너지 열요금 등 에너지요금이 세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요금 억제를 통해 물가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선거철에는 더욱 그랬다. 올해 2번의 선거 중 총선은 지난 4월 치러졌고 오는 12월 대선이 기다리고 있어 표를 의식한 정부의 에너지요금 인상은 사실상 소폭에 지나지 않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목표관리제보다 규정이 한층 강화된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를 수행하기 위한 기업의 역량 파악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목표관리제 아래에서는 불이행 시 1,000만원의 벌금만으로 충분하지만 배출권거래제에서는 시장 평균가 3배 이하 범위에서 초과한 배출권의 최고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부가 그동안 기름값을 낮추기 위해 알뜰주유소를 비롯해 석유제품 혼합판매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최근 100일 이상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19일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 및 유통구조개선방안’을 통해 석유유통구조 개선에 나섰다. 정부의 이번 대책 가운데 알뜰주유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일반 주유소
양적 확대·질적 내실화 동시 추진[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9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체제개편 공청회’에서 보급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의 동시 달성을 위한 체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9월경 다시 한 번 공청회를 개최해 개편안을 확정, 내년부터 본격 시
열병합시설 용량확대 ‘관건’[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마곡지구의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용량을 기존 50MW급에서 420MW급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발전용량이 100MW 이상이면 발전연료인 천연가스(LNG)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도매가로 직공급 받을 수 있어 저가로 연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마곡지구 집단에
ESCO 1조원 시장 위기 맞나내실 다지는 기회 될 것[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올해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 지원 예산이 전년대비 절반으로 삭감되면서 2015년까지 1조원 시장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지난해 정부는 ESCO사업 지원 자금을 188%나 확대시키면서 ESCO시장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단위 도시가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만큼 정부의 도시가스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지경부는 그동안 도시가스 민원으로 골치가 아팠다. 특히 도시가스 연결·철거작업 수수료는 대표적인 민원사항이었다. 지경부는 지난 2009년 연결비용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료비를 아끼려고 CNG차량으로 개조하는 택시와 일반 승용차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가 열악하고 관련 법령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CNG차량이 늘어난다면 CNG연료 부족, 안전문제 등이 대두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급증한 CNG차량 개조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C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시장운영규칙 제11장 보칙 제11.10조(전력가격 안정 등에 대한 조치) 개정안과 관련해 한국전력과 민간발전사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민간발전사는 시장합리화 자원에서 보정계수는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한전은 보정계수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수익조정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전의 구입비는 약 25조원이 증가해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이란 핵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따른 대이란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우리 정부에 이란산 원유수입 감축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조치가 불가피해 보여 업계와 석유가격에 비상이 걸렸다.△대이란제재조치의 영향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북ㆍ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정부당국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대형풍력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향후 R&D 등에 소요되는 비용 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내기업들을 포함해 세계 풍력시장에서 해상풍력을 위한 5MW급 이상의 풍력발전기 개발이 집중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세계 풍력발전기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용량 풍력인증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풍력인증기관의 실적 향상을 위해 정부주도 사업 참여 시 국내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정성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지경부에 따르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별 제품에 국내 인증체계를 통한 인증서 발급을 의무화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정부가 지난해 행당동 CNG버스 사고 이후 CNG버스 용기 탈부착 재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현재 그 타당성 여부를 연구·검토 중에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해 9월3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CNG 버스사고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 대책에는 ‘운행 중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최근 한국전력 이사회가 전기요금 10% 인상안을 의결한 가운데 김쌍수 전 한전 사장이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처럼 추가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 8월 한전 소액주주 14명은 김쌍수 전 한전 사장을 상대로 2조8,000억원대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소송을 제기한 소액주주
발전효율 높은 신발전기술[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IGCC기술은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 강화, 아시아지역 경제성장, 노후 석탄발전설비 대체수요 등으로 인해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00~400GW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IGCC 플랜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300MW급 5기(미국 2,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 각 1)가 운전 중이며 중
지난 8일 한국과 베트남 정상간의 원전 협력 공동성명 발표는 베트남에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양국간 원전협력 성과를 양국정상이 확인(confirm)하는 자리로 보여진다.이에 따라 원전수주는 아니며 향후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한국형 원전 APR1,400을 베트남에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열요금 인하와 관련, 자구책 마련에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현재 건설중인 마곡지구의 열병합시설을 당초 50MW에서 100MW로 확대하는 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곡지구의 열병합시설이 확장되면 기존 골머리를 앓아왔던 ‘열공급 및 요금 인하’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지난 9월15일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후 자가열병합발전에 대한 관심에 커지고 있다. 분산형전원인 자가열병합발전이 정전사태, 동ㆍ하절기 전력부족 등 현재의 전력난을 해소하고 에너지절감을 달성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조경태 민주당 의원도 올해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 시 자가열병합발전이 복합화력발전에 비해 종합효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