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영국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TechEx가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장이 연평균 25.1% 성장률을 보이며 2033년에는 68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IDTechEx가 지난 4월 발간한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2023-2033년: 기술, 응용 분야 및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SOFC 연료전지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소, 암모니아, 전자 연료, 경질 탄화수소 등 무공해·저탄소 배출 연료로 작동할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계 선도 PV & ESS 솔루션 공급업체인 SOFAR가 SNEC 2023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탄소 중립을 향한 청정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공익사업 규모의 에너지 저장 공장에 최적화된 SOFAR가 자사의 최신 대표 제품인 PowerMaster를 전시했다. PowerMaster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업계 선도적인 통합 솔루션이다. 까다로운 시장 운영 조건에서 그리드의 회복 탄력성을 보장하는 PowerMaster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솔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BITZER Group은 덴마크 쇠네르보르에 본사를 둔 환기 시스템 및 전기 바닥 난방을 위한 제어 솔루션 개발, 제조 및 유통 분야 기술 및 혁신 리더인 OJ Electronics A/S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냉동, 공조 및 히트 펌프 기술 전문 기업인 BITZER는 특히 공기 처리 및 바닥 난방 시스템에서 전자 부품의 범위를 넓히고 HVAC&R 산업을 위한 전자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BITZER Group의 CEO인 Christian Wehrle는 “에너지 효율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독일 수전해 제조회사 인앱터(Enapter)가 MW급 AEM 수전해 시스템 ‘AEM 멀티코어’를 공개했다.AEM 멀티코어는 420개의 AEM 스택 모듈을 연결해 40피트 수전해 컨테이너로 구성됐으며 하루 약 450kg의 그린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인앱터는 AEM 멀티코어를 이미 유럽, 아시아, 북미에 납품할 예정이며 올해 상용 AEM 멀티코어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독일의 기후 공동체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사이르벡에 있는 인앱터 캠퍼스에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중국은 고효율 및 에너지 절약형 히트펌프 기술을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술 판단하고 온수 및 난방 응용 분야에서 응용 및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한 중국 난방 전시회에서 ‘2022 강열(냉) 고효율 공기 열원 히트펌프(에어컨)에 대한 기술 사양(히트펌프 에어컨 표준)’이 Zhongguang Oates 전시장에서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히트펌프 에어컨’ 표준은 중국 에너지 절약 협회의 히트펌프 전문위원회, 상하이 과학 기술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두께 5마이크로미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국산화에 성공했다.산둥성 텅저우시의 중차이리튬막(시노마리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중국 국산화에 기여한 기업 중 하나다. 수입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습식 분리막 연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기존에 일본 생산라인을 사용하던 것으로부터 자율 통제가 가능한 자체 생산 설비를 만들어 냈다.둥추춘(董秋春) 중차이리튬막 소재개발엔지니어는 “중국 내 분리막 업계에서 몇 없는 스마트 물류 설비와 자동차 입체창고를 가지고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청정에너지 설비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중국의 풍력 설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약 3억8,000만KW 태양광 설비용량은 36.6% 늘어난 약 4억4,000KW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중국의 총 발전 설비용량은 26억5,000만KW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중국은 최근 수년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1~4월 중국 주요 태양광 발전회사의 총 투자액은 전년 대비 156.3%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플러그파워가 탈탄소화가 어려운 산업에서의 그린수소 사용을 위해 유리 제조, 알루미늄 재활용, 철강 제조 공정에 5MW 전해조 모듈 계약을 체결했다.유리 제조 부문에서는 스웨덴 Ardagh Glass Limmared AB 사가 공장 전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현재 사용되는 천연가스의 일부를 그린수소로 대체할 방침이다. 이에 수력발전을 활용해 플러그파워의 전해조에서 올해 말까지 2.1TPD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알루미늄 재활용 부문에서는 노르웨이의 Norsk Hydro ASA가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의 폐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시노펙(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이 중국 시안에서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 폴리에틸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카자흐스탄의 국영 석유 가스 기업 KazMunayGaz와 주요 조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중국 순방 중에 체결됐으며 시노펙은 협력 파트너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추진할 예정이다. 폴리에틸렌 프로젝트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및 화학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 결정은 2024년에 마무리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Live Nation이 22일 노르웨이의 재생 가능 에너지 및 기술 회사 Eviny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노르웨이의 야외 공연장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모바일 배터리 및 미래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축제의 에너지원을 탈탄소화하는 것을 목표하는 Live Nation의 계획을 7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Eviny는 100년 이상 수력 발전을 통해 청정 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왔지만 현재 모바일 배터리 및 에너지 솔루션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자체 인정을 통해 북유럽에서 고속 충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호주의 청정 기술 스타트업 Endua가 모듈식 수소 생성 및 저장 기술로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풍력, 태양열 및 수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주요 문제로 간헐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례로 낮은 일사량, 바람 한점 없는 날씨 등 발전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차이를 메우기 위해 발전 사업자는 종종 디젤 발전기 또는 배터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디젤 발전기는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배터리는 유지 시간이 짧아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회사는 23일(현지시간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외신에 따르면 에퀴노르, 셸, 엑손은 탄자니아 정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개발에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오랫동안 지연돼 온 프로젝트의 이정표이며 회사들은 수백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했다.주최국 정부 협정과 생산 분담 협정의 주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전에 법적 검토와 품질 보증이 필요한 상황이다.탄자니아 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은 아직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파빌리온 에너지, 메드코 에네르기, 탄자니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아시아 현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수요 부진과 높은 재고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유럽의 현물 LNG 가격도 건전한 재고 구축과 추가 공급 필요성 제한 속에 1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외신에 따르면 7월 동북아 LNG-AS 평균 LNG 가격은 mmBtu 당 9.8달러로 전주보다 6.6% 하락해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트라이던트 LNG의 글로벌 거래 책임자인 토비 콥슨은 “동북아의 수요량이 급감하면서 천연가스가격이 계속해서 10달러 미만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16일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응, 자국 친환경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이른바 ‘그린 산업법(Green Industry Bill)’을 채택했다. 그린 산업법은 경쟁국의 보조금 지원에 대응, 자국 친환경 산업 투자에 대해 연간 5억유로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친환경 산업시설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프랑스 의회가 승인하면 발효될 전망이다. 법안에서는 풍력, 배터리 및 히트펌프 등 관련 분야에 세액공제 혜택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열전달 코일의 선두 제조업체인 모딘 매뉴팩처링 컴퍼니(Modine Manufacturing Company)는 유럽 히트펌프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세르비아 스렘스카(Sremska) 생산기지를 확장한다. 올해 말에 완공되면 새로운 시설은 상업용 및 주거용 히트펌프 응용 분야를 위한 코일 전용 제조업체가 된다. Climate Solutions 사장인 Eric McGinnis는 “히트펌프 시장은 유럽에서 엄청난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우리는 제조 센터가 주요 고객에게 더 가까이 있기를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던 수소 기술 엑스포가 2024년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다.수소 기술 엑스포 유럽의 주최자인 Trans-Global Events는 Hamburg Messe und Congress(HM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2024년부터 국제적인 방문객을 더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Mike Robinson CEO는 “2024년부터 수소 기술 엑스포를 함부르크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Hamburg Messe und Congress의 전문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일본 건설기계 업체 코마츠가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중형 유압 굴삭기용 머신을 개발했다. 코마츠는 중기 경영 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제품 사용 및 장비 생산으로 인한 CO₂ 배출량을 2010년 수준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하이브리드 유압 굴삭기, 전기 미니 굴삭기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새로운 동력원을 장착한 제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마츠는 도요타가 생산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 탱크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유럽연합(EU) 국가들은 2030년까지 에너지의 42.5%를 재생에너지원에서 얻는 새로운 재생 에너지 목표를 확정할 전망이다. EU 기존 목표에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이 32%를 차지했다. 최근 새로운 목표로 42.5%까지 설정했으며 회원국들은 45%까지 논의 중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운송부문에서 재생에너지가 29% 차지하고 온실가스는 최소 13% 줄이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문의 경우 EU 국가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연간 1.6% 증가시켜야 하고 2030년까지 산업 공정에 사용되는 수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조정기구(CBAM, Carbon Tariff) 법안의 본문을 유럽연합 관보에 16일 공식 게재한 바 그 다음날인 17일 법안은 정식 발효됐다. 이는 EU 탄소세가 공식적으로 입법화되고 모든 절차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CBAM은 환경규제가 약한 EU 역외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EU 역내로 수입되면 탄소 함유량에 따라 EU 탄소배출권거래제(ETS)에 기반해 탄소 가격을 부과·징수하는 제도이다. CBAM은 수입품의 탄소 배출량을 청구 시스템에 포함시켜 유럽 기업과 국제 경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영국의 재생 에너지 투자 회사인 로우카본이 영국과 네덜란드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주요 은행으로부터 3억9,125만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로우카본은 현재 8GW의 국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과 1.3GW의 운영 자산을 관리 중이다. 추가 대출은 국제 은행인 ABN AMRO, ING,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및 Intesa Sanpaolo에서 이뤄졌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로우카본은 태양열 시설 용량을 2배 늘린 448MW를 추가하면서 총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