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가스는 일반적으로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이 섞여 있다는 점에서 혼합가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표준가스는 특정 성분의 정확한 농도가 알려져 있는 가스상 물질이다. 주로 화학 측정 장비의 교정에 사용되며 측정의 기준이 되므로 일반적인 혼합가스에 비해 독특한 그리고 복잡한 여러 단계의 제조 및 검정,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성값, 불확도, 유효기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이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정부의 강력한 추진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열에너지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현재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80% 이상을 지열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지열에너지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에
● 국내 온돌난방의 변천온돌은 한국의 전통적인 난방방식이다. 하지만 땔감이 없어진 후 열원을 연탄으로 대체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가스누출이 가장 큰 약점이었던 직화방식의 일종인 레일(rail)식 연탄 온돌과 부뚜막을 갖춘 ‘두꺼비 집’식 부뚜막 연탄 온돌이 개발되는데, 전통온돌과 같은 직화방법이다. 주로 장작이나 볏집 등의 연료에서 연탄으로 열원을
산업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향상으로 인해 계절별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냉방에너지의 증가는 전력수요의 증가로 이어져 하절기 전력예비율의 저하 및 계절 간 전력-가스간의 격차의 증대현상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가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체크 포인트 방식 상황통제 매뉴얼을 제작해 가스 안전관리 핵심 지침서로 활용한 지 1주년이 됐다.경남에너지는 현장과 중앙통제실간의 노트북에 의한 지리정보시스템과 고객정보를 제공하는 입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종 상황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2005년 상황통제 매뉴얼을 작성했다.필자는 회사의 중앙
유가의 변동이 클 때 마다 과연 앞으로의 에너지 수급과 가격 변동은 어떻게 될까하는 예측과 전망이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이러한 전망과 예측치는 어김없이 빗나갔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불과 10년 전만해도 세계적인 대기업 엑손모빌, 쉘 등에서도 배럴당 20달러를 예측하면서 경비 절감에 주력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정반대 현상
2007년도에는 압력용기와 관련한 API 코드와 기준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API 579에 따르면 앞으로 ‘사용적정성 평???API코드 뿐만 아니라 미 기계학회(ASME) 공동 국제표준코드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같은 사항은 이미 운영위원들의 투표가 끝났으며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용 방법상 기존 사용적정성 평가와 크
● 연료로서의 DME디메틸에테르(화학식 CH3-O-CH3, DME)는 당초 가정용 캔 스프레이 등 분사 약제인 프레온의 대체 물질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후 양호한 압축 착화성이나 무연 연소하는 성질을 가지는 등 디젤 엔진의 연료로서 LP 가스와 동등한 증기압을 가져 LP 가스의 대체연료로서 현재 전 세계에서 활발히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DME의 재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들은 지난해 우리 경제 10대 뉴스 중 톱뉴스로 ‘高유가 시대 도???꼽았다. 또 올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고유???최우선으로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액은 667억 달러로, 자동차·반도체·휴대폰 등 우리나라 3대 수출품목 흑자규모인 624억 달러를 상회했다. 더욱이 올 상반기에만 에너지 수입에 420억 달
“얼마 전 ASME Code 설계계수가 4.0에서 3.5로 바뀌었는데 이를 기준으로 신규가 아닌 기존 압력용기도 3.5로 re-rating 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고 갔지만 이 문제와 관련한 결론은 사용자나 해당지역 규정 제정자의 판단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 캐나다의 알버타 주에서 해석한 법안이 적절
LNG 차량 도입배경대도시 대기오염의 요인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는 대기오염비중의 약 60% 이상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중 미세먼지의 57%가 대형경유차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유시내버스 1대는 승용차 40~80대분에 상당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만큼 대형 경유차의 배출물 저감방안은 대기환경 개선에 시급한 과제다. 이러한 이동오염원의 감소를 위해
최근 10년 동안 연료용 에탄올 저장탱크, 압력용기나 파이프에서 균열 현상에 의한 누수가 발생하는 사고가 12차례나 보고됐다. 이 균열은 응력부식에 의한 균열(stress corrosion cracking)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직도 그 보고 횟수가 적어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의 연료용 에탄올의 사용 증가를 감안한다면 이 분야 역시 반드시 연
올해 초에 텍사스 시티에 있는 한 정유공장의 고압 하이드로 크랙커 유닛의 고압 321 스테인레스 강관에 클로라이드(CUI) SCC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300m터에 달하는 25mm 두께의 파이프 전체를 교체해야만 하는 대형 보수작업이 진행됐다. 2001년에도 같은 시스템에 클로라이드에 의한 균열이 발견되었고 올해 초에는 이 균열에 의해서 2차례의 고압 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인체도 여러 부분에서 노쇠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노쇠 현상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운동과 식사조절, 의사를 통한 정기검진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나이가 오십을 넘기면 최소한 일 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권하고 싶다. 종종 나는 내 자신을 비전공자들에게 소개할 때 ‘압력용기의 의사’라고
고유가 등으로 에너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에탄올이 대체에너지의 실질적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 사례를 통해 국내 에탄올의 상업화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우리나라의 2006년 현재 석유 자급률은 4.1%. 이미 고유가 시대에 접어든 시점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따른 잠재적 위협에서 벗어나
●LPG 제도 개편의 기본 방향한정된 재원과 효율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도가 되어야 하며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에 부합되는 제도가 설계되어야 한다. 우선 지속가능한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안정적이어야 하고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장애인 욕구 가운데 소득보장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크기
고유가의 열기가 지속되면서 각국이 고유가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새로운 유전을 찾아 나서는가 하면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유가가 오르면 유전 확보 비용은 덩달아 오를 수밖에 없다. 재생가능 에너지는 하루아침에 비중을 늘리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고유가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소리는 갈
최근 국제원유가 동향2003년 이후 국제 석유 가격은 매년 시장의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연 초 중동산 두바이기준 55불 수준이던 국제 유가는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등을 배경으로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1월 중순 60불을 돌파한 데 이어 7월14일에는 사상 최고 수준인 71.96불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7월 중순 현재 금년
산업의 발달과 소득증대에 따른 쾌적성 추구로 급격한 냉방 전력수요 증대를 가져왔다. 연간으로는 여름철, 하루 중에는 오후 2시에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하며 여름철 냉방전력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계절간 또는 주야간의 수요격차는 발전소 신규 건설 등 전력 생산비용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국가적인 면에서나 전력회사의 입장에
고압가스는 여러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전자소재, 화학공업의 원자재라는 필요성의 모습과 폭발, 화재 등 작업환경을 해롭게 하는 위험성의 모습, 그리고 피부병을 유발하는 환경오염원 등 다면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스는 우리에게 유익한 요인을 제공하고 있는 동시에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는 필요에너지 중 하나다. 따라서 가스를 올바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