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람이 건축분야에까지 불어오면서 고효율, 친환경적인 건축재료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험·인증산업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건설에너지사업본부는 아시아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시험 평가 서비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안: 신재생에너지 융합 활성화대한상의(大韓商議)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미국(13%), 일본(11%)의 7분의 1수준이며 노르웨이(97%), 오스트리아(68%), 독일(21%) 등 에너지 선진국들과는 비교조차 어려운 상황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우리나라는 원전 및 석탄화력발전을 기저발전으로 설정하고 전력피크 시 LNG발전을 가동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일본 원전사고 및 국내 지진발생이 이슈가 되면서 원전 및 석탄화력발전을 감축•폐지하고 LNG•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친환경 발전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후체계에서 우리나라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이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다. 반면 정부가 2025년까지 11%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충당하기로 목표를 세웠음에도 현재 연차별 사업추진 실적이 미비하고 향후 계획이 확실하게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국가적인 목표 달성이 불확실한 것은 아닌지 불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인 유니슨은 고유가의 지속과 세계기후변화협약에 의한 교토의정서 채택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1999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풍력발전산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국내 대표 풍력기업이다. ■국내 풍력산업의 기둥국내 대표 풍력기업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신형경수로1400(APR1400: Advanced Power Reactor 1400)으로 건설 중인 신울진원전 1·2호기가 준공될 경우 우리나라 전력수요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순수 국내 기술이 적용된 신울진원전 1, 2호기는 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건설 사업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해외기술에만 의존
■ 미국의 LNG 수출과 역할미국은 2016년 3월 LNG 수출을 시작해 2017년 말까지 2,300만톤 규모의 프로젝트가 가동될 예정이며 또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LNG 수출을 위해 최종투자결정(FID)을 준비 중에 있다. 2016년 2월부터 수출된 미국산 LNG는 2016년에 총 370만톤을 수출했다. 목적지 규정이 없는 미국산 LNG는 지역 천연가스가격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향후 불게 될 변화의 바람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적용가능한 분야가 단연 관심사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활용한 분야를 우선 꼽았다. 2월 가스공사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관련 세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보령LNG터미널(주)이 올해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 1조2,000억원, 공사기간만 약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그 결과 이 시설은 국내 최대의 민간LNG터미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섣부르지만 다소시간이 걸림에도 향후 도매공급시장에 큰 변화를 불고 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도가 시행된지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래라고 할만큼 뚜렷한 시장이 조성되지 않고 있어 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할당대상기업들은 대부분 유상할당이 시작되는 차기계획년도(2018~2020년)를 위해 할당량을 비축,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유상할당이 시작되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미국이 신기후체제를 탈퇴한다 하더라도 국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미국의 신기후체제 탈퇴 선언 이후 국제 및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출범 전부터 신기후체제 탈퇴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미국 도널드트럼프정부가 기후변화 규제를 철회하는 ‘에너지독립’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탄소배출량 규제 등 6개 이상의 환경규제를 철폐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탈퇴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우리정부는 이에 따른 국내 기업경쟁력 저하를 비롯해 녹색기후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집단에너지에 태양열 등 신재생열에너지를 더한 모델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최근 덴마크에서는 열병합발전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열병합발전소 부지에 태양열설비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국내 집단에너지업계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해외 사례와 달리 국내의 경우 대규모 열을 공급해야하는 상황에서 태양열과 같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스마트 공장이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및 입체(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현장에 맞춤형으로 결합해 생산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사업의 목적은 2014년 6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산업부가 4차 산업혁
어려움은 활용하기에 따라 좋은 기회가 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에 따라 국민적인 관심도 높아져 가는데 거기에 걸맞는 안전대책을 잘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지는 살짝 의문이 든다. 안전이 시스템과 문화를 넘어서 제2의 천성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할 지에 대해 필자가 1995년부터 안전을 접해오면서 느꼈던 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국내 정유산업은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출범과 함께 시작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1960년대 초만 해도 주종 에너지원이 석탄이었지만 경제개발을 위한 산업의 동력원으로서 석유 소비가 급증했다. 지금은 석유소비 비중이 조금씩 줄고 있지만 여전히 주종 에너지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의 석유제품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오래전부터 글로벌 TOP 기술에 VR, ICT, IoT 등을 적용해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미 개발된 몇몇 기술은 도시가스사를 비롯한 업계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드론 및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가스사고 현장에 투입 등 2차 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환경산업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환경부가 정책적으로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발맞춰 지난 3월 ‘지능형 환경관리 대책반(T/F)’을 발족했다.지능형 환경관리 대책반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지난해부터 한국전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ICT 융복합 등 신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 전문기관과 공동 R&D를 추진하고 있다.한전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능이 구현된 R&D 통합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들에게도 개방해 전력분야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 혁명은 ‘미래’ 아닌 ‘현재 진행 중’신재생에너지분야의 4차 산업혁명은 쉽게 말하자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서 생산한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송·배전하고 전력수급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로 볼 수 있다. 현재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시장은 그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