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용 에너지상대가격 재조정문제가 8월25일 공청회 이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재정경제부 주최로 조세연구원에서 비공개로 지난달 23일 개최된 간담회가 시민단체, 에너지 및 운수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만 수렴한 채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세제개편문제도 공청회이전까지는 잠정적으로 휴면상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달 내림세를 보였던 국제 LPG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육박하는 유가 상승영향으로 이달 또다시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LPG, 석유류 가격 등 대부분의 국내 에너지 가격이 9월부터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PG수요가 감소하는 하절기에 국제 LPG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라크 전쟁 등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극동도시가스의 한 직원이 위조어음을 발행, 할인하는 수법으로 420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1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극동도시가스 재경팀 대리 권모씨(33)는 지난 2월부터 딱지어음과 위조된 회사직인으로 위조어음을 만들어 할인하는 수법으로 2~3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420억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외환은행과 극동가스는 지난달 31일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일본열도를 덮친 더위로 인해 가스냉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사업자의 공급량을 크게 늘고 있다. 일일 수요량의 변화로는 가장 기온이 높은 오후 1시부터가 피크가 되는 '신소비패턴'이 생겨났다. 과거의 경우 피크가 1시경으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가 9시경이 되면 탕목욕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목욕시간에 2차피크가 왔지만 올해는 1시경에 피크를 맞으면서 공급
LP가스진흥센터는 '석유가스이용설비도입촉진대책사업'의 일환으로 LP가스를 이용하는 고효율열병합시스템 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소형부터 중형규모의 설치 대상에 지원금을 지원한다. 예상액은 2억3,901만엔이다. 이번 보급사업은 기존의 모델사업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도입촉진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6월중에 대부분이 마무리가 된 종합자
7~9월중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는 약정물량 대비 약 27만3,000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가 증가 전망 물량에 대한 추가적인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자력 및 유연탄 발전소의 정지 및 정비로 인해 7~9월 천연가스 수요가 약정물량보다 27만3,000톤이 증가한 152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도시가스 서비스(민원)요금 적정산출기준 연구용역 수행이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 연구용역을 활용해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국회의 현행 도시가스 서비스요금 체계의 문제점 지적과 이에 따른 산자부의 제도개선(통일된 산정기준 마련) 요청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에 '도시가스
9월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는 동해-1 가스전의 낮은 열량을 조절하기 위해 공급되는 LPG가 수입대행 방식으로 공급될 전망이다.산업자원부는 한국석유공사에서 열조용 LPG공급 승인신청서가 제출되는 대로 이를 검토해 승인해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LPG수입사는 석유공사가 상업적인 용도로 LPG를 수입하고 정부의 비축시설을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화물열차를 이용해 강원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도의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선진 외국에서 상용화된 LNG Tank Container를 의왕 Container기지에서 강원지역(석포) Container기지까지 화물열차로 운송하고 지역도시가스 및 소비자에게는 탱크로리로 운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또한 아파트 및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LG정유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라 수급불안 등 LPG시장 안정화를 위해 "조업을 조기에 정상화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공업협회는 'LG정유 파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경제침체로 국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유업계 대표주자인 LG정유가 노조파업으로 정상적인 공장가동이 지장받고 있다는 점에
수도권 충전소의 직판을 위한 수도권LPG판매주식회사의 출범이 8월 중순이후에는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 수도권지회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한 만큼 휴가가 마무리되는 20일 이후에 법인설립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직판업무를 수행할 적당한 LPG판매소를 구
경기도 광주 소재 산업용가스 충전업체인 서경산업가스(주)(대표 김정제)가 최근 충전시설 안전거리 미확보로 광주시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이에 따라 서경산업가스는 행정처분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최근 광주시를 상대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회사는 지난 2002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거쳐 완성검사를 받고 사업을 시작했다"
가스산업구조개편에 관한 노사정 공동 외국사례조사 결과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가스산업구조개편 노사정 공동조사단은 지난해 6월 18~29일, 7월 6~17일, 10월 12~21일 세차례에 걸쳐 실시했던 외국사레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결과보고서에서 공동조사단은 △가스 등 네트워크 산업에 대한 인식변화 △한국의 특수한 가스산업여건 고려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사고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노후 보일러에 대한 특별점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삼천리는 지난 27일 광명시 200세대를 방문해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를 대상으로 급환기구의 막힘 여부, CO 발생 여부, 배기팬 작동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가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
포항도시가스(대표 이희도)는 지난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포항시 남구 지곡동 효자그린아파트 앞에서 가스사고 대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공사현장에서 굴삭기로 굴착작업 중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가스누출이 발생한 상황이 부여돼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포항도시가스, 가스안전공사 및 도시가스협력업체 직원 등 총 72명이 출동해 도시가스사고를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지난 28일 한국갱생보호공단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창원시 거주 세대에게 컴퓨터 및 프린터 등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경남에너지는 갱생보호대상자 자녀들이 사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컴퓨터를 직접 전달한 강만호 경남에너지 기획
LPG와 석유화학 등 특장차 전문제작업체인 신흥정공(대표 신국순)이 오는 3일 초저온 탱크로리 신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1982년 설립된 신흥정공은 지난해 평택시 포승면 포승국가공단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LPG 탱크 및 벌크로리, 소형저장탱크 등 가스관련 탱크를 본격적으로 개발,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기술개발을 통해 초저온 탱크로리 1호기를 출시하게
인천생산기지 2단계 4차 확장공사(19~20호) 계약이 체결됐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LG건설(40%), 현대건설(33%), 삼성물산(27%) 컨소시엄과 인천생산기지 2단계 4차확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LG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8일 가격 개찰에서 예가의 75.65%인 1,951억8,180만원을 써내 예가의 75.82%를 써낸 대우건설(80%), 한양
빠르면 9월경 '도시계획시설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 고정식 이동충전차량 충전소(M/S)도 가스공급시설에 포함되어 일산지역에도 M/S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대해 내부 방침을 결정하고 최근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9월경 개정 공포할
올해 상반기동안 LPG용기 신규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LPG수요의 감소폭이 현저해지고 있고 LPG 가격 경쟁력 악화로 인해 도시가스 등 타 연료전환이 가속화되면서 LPG용기 수요 감소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LPG 신규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 검사품 9만813개, KS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