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를 제외하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작업이 마무리 됐다.올해의 경우 한파로 인한 공급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인하 또는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냉방 보급 확대를 위한 냉방용 요금 인하는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29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 최대 53%까지 냉방용 요금을 인하했다. 지경부는 일부
지난달 9일 발생한 행당동 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발표된 ‘CNG 버스사고 종합대책’은 노후버스 조기폐차 및 사고위험 차량의 정밀점검 등 근본적이고 강력한 조치방안을 담고 있다.그동안 3차례에 걸친 총리실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 및 3일 열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이번 대책이 마련됐다.그동안 긴급조치 사항으로 2001년 이전
행당동 CNG 버스 용기폭발사고 이후 CNG용기에 대한 재검사 및 안전성 검사를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이 맡기는 방안이 논란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버스에 CNG용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최근에는 CNG용기를 버스에서 분리해서 검사하는 쪽으로 방향으로 선회되고 있다. 올해 2월 CNG용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경부는 교통안
현대중공업이 미국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시공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태양광 관련주가가 급등하는 등 업계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번 현대중공업의 미국시장 진출은 합작회사가 아닌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특히 총 900MW에 달하는 전체 물량 중 현대중공업이 맡게 될 1차 물량(175MW)의 수주금액만 7억달러(약 8,43
올해 상반기 가정용 가스보일러시장은 연초에 전망했던 시장과 달리 전혀 예상밖의 상황으로 호황을 누렸다. 이렇게 보일러시장을 호황속에 넣은 것은 바로 날씨때문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심상치 않던 한파는 올해 들어 극성을 부렸다. 무려 4월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일러교체세대가 급증한 것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올해 1/4분기 보일러 생산량은 보일러 생산실적이
SMART(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1997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우리나라 고유의 원자로 모델이다. 열출력 330MW로 대형 상용 원전의 10분의 1 수준인 중소형 원전이다. SMART는 주요 기기들이 대형 배관으로 연결된 현재 상용 원전과 달리 원자로의 주요 기기를 한 개의
지식경제부가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의 시설·기술·검사에 대한 고법 시행규칙 개정 계획을 밝힘에 따라 수소충전소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소충전소 관련 고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연구용 단계에 머물러 있던 수소충전소가 상업용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수소충전소 업계에서는 상업용으로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20년을 기준으로 LPG용기 재검사기간이 각각 5년과 2년으로 연장되는 한편 26년 이상된 노후 용기에 대해서는 사용연한제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31일부로 시행됐다. 도시가스 보급확대로 인해 프로판 사용이 감소하고 LPG수요에 따라 필요로 하는 LPG용기도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LPG유통시장에 신규로 투입되는 용기는 거의 없는 반면 노후 L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스온수기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방형 가스온수기 제조금지라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관련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있다. 이처럼 가스안전공사가 제조금지 조치까지 취하게 된 배경은 최근 5년간 가스온수기로 인한 15건의 CO중독사고 중 40명(사망 14명, 부상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올해 천연가스자동차 연료비 보조금과 관련 이동충전원가는 지난해 443원/㎥에서 30~40원/㎥ 증액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내용은 환경부 주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주관으로 26~2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10년 상반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환경부 교통환경과 박용주 주무관이 &ls
가짜냉매 수입·유통으로 인한 피해는 얼마나 될까?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는 냉매 4개사는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이 힘들다고 전한다. 시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나가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이다.차량용 냉매는 주로 3~4월에 초도물량 판매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필요한 냉매를 구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후 6~7월 경 본격
지식경제부는 원전 르네상스를 맞아 세계 원자력발전 수요 급증에 따라 한국형 원전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최근 세계원자력협회(WNA)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우리나라를 5대 원전 수출국으로 분류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0년 세계 원전수요 430기중 20%인 80기를 수주할 계획이다.지난 2009년 말 우리나라의 UAE 원전 수주
삼성이 ‘신수종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을 밝히고 특히 2020년까지 태양전지에 6조원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태양전지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은 태양전지부문에서 광변환효율이 높고 보편화된 결정계열 전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박막계열 전지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병행함으로써 결정계에서 박막계로 주력제품을 서서히 옮겨간다는 계획
올해 1월1일부터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소비효율등급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1등급을 받은 모델이 208개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1등급을 배출한 기업은 경동나비엔, 전체 제품등록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린나이코리아로 조사됐다. 본지가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품을 분석한 결과 4월27일 현재 총 2,278건이 등록돼 있으며 이중 린나이코리아가 7
지난달 26일 열린 RPS 업계간담회는 정부와 공급의무자, 업계 간에 보다 활발한 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새로운 조율안을 발표하고 공급의무자와 업계가 이에 대한 각자의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는 평가다.하지만 각자의 입장차이가 뚜렷해 최종적인 세부시행 확정방안의 도출까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가장 이슈가 되
추운 기후, 1억41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갖춘 러시아는 난방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언제나 많았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주택건설, 산업분야가 발전해 감에 따라 난방설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럽에서 규모가 제일 큰 시장으로 성장해 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럽의 리서치기관인 BSRIA(Building Services Resea
택시업계에서 택시용 LPG(부탄)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기한 연장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마련한 택시용 LPG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4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2013년 4월30일까지 3년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 처리되
택시업계가 택시용 LPG(부탄)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기한 연장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마련한 택시용 LPG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4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2013년 4월30일까지 3년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 처리되지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시행규칙에 규정된 LPG벌크로리 위탁배송에 대한 유예기간이 지난 3월26일 경과함에 따라 벌크로리 위탁배송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LPG판매사업자들은 벌크로리를 통한 LPG판매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에 법률적 오류와 오해가 적지 않아 이번 분석을 통해 올바른 이해와 법률적 근거에 따른 LPG현장에서 에서의 적용을 기대해본다.
CES(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의 퇴조와 소형가스열병합 시장의 침체로 집단에너지사업은 사실상 지역난방과 산업단지집단에너지 양축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그러나 콘덴싱보일러 등 개별난방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쟁력도 감퇴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