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현대인의 하루 24시간 중 약 90%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 가정 등과 같은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실내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내 공기질은 생활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실내 공기질이 나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을 유발 또는 악화시킨다.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은 최근 몇 년간 급부상하며 환기설비 및 공기청정기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이 됐다. /편집자 주■ 환기 환기는 실내의 공기를 외부의 공기와 교환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환기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IT업계의 최대 화두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클라우드는 기업 IT인프라 혁신의 필수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플랫폼인 PaaS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통계자료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19 클라우드 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매출총액이 3조원을 넘겼다는 전망이 있고 이중 서비스형플랫폼시장이 1,999억원을 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세계의 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441기로 설비용량은 3억9,011만kW로 집계 됐다.지난 2019년 세계적으로 4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13기가 영구적으로 운전을 정지, 5곳의 신규 원전의 건설이 시작됐다.또한 원자로 수 증가세의 약화와 전 세계 원자로의 노후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에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발간한 ‘2020 원자력연감’과 ‘2020 세계 원자력발전의 현황과 동향’을 통해 세계 주요 동향, 국가별 정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량은 태양광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탈원전 선언·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발표된 2017년에는 태양광 신규 보급량이 1,363MW를 기록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357MW가 설치되는 등 국내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광 2GW 시대’가 시작되기도 했다.또한 2019년에는 3,129MW가 신규 설치되는 등 전년도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또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치인 2.4GW를 훌쩍 넘는 3.5GW를 기록하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기상이변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전세계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냉방기 보급 및 가동시간도 증가한다. 냉방기 가동을 위해서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전력)가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전력 급증을 대비해 발전소를 추가적으로 건설·가동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기에 대안으로는 합리적이지 못하다. 우리나라는 매년 특히 하절기에 최악의 전력난에 따라 예기치 않을 경우 블랙아웃(Black-out)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전력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에너지업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산업과 관련한 고성능·고효율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 위해서는 성능과 안전을 인증 받아야 한다.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에너지 관련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국내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정상업용을 시작으로 수요를 키워온 LPG산업이 수송용에 이어 앞으로는 석유화학과 선박용 수요가 LPG수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상업용과 공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체, 펜션과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등의 수요는 LPG산업을 뒷받침하는 기반 수요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하겠지만 부가가치를 높이고 SK가스나 E1 등 LPG수입사의 수익을 높이는 창구 역할은 석유화학과 선박용 LPG수요에 그 자리를 내줘야 할 것이라는 얘기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마이너스 성장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 산업구조 고도화가 주요 관심이 되고 있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육성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기술과 신산업의 확산과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기를 되살리기 위한 전국의 테크노파크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 주체들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신산업 발굴 육성·지역산업 발전, 기업성장·기술혁신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이 처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소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산업발전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현재 전국 16개 광역 시·도 지자체와 세종시 포함, 19개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는 정책기획단, 기업지원단, 반도체IT센터, 차세대에너지센터, 바이오센터, 한방천연물센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동두천드림파워노동조합은 노사관계 신뢰회복에 앞장서며 노사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건강상의 문제로 약 2달 간 위원장이 업무수행을 하지 못한 시기에도 노동조합은 조합 간부들과 조합원들의 협업으로 노동조합의 역할이 크게 문제 되지 않은 조합이기도 하다. 이에 노우상 동두천드림파워 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나 복지 문제인 고정연장근로수당, 코로나19로 인한 LNG발전소 역할, 근무조건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초선 때와 재선 후 위원장역할의 달라진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은 조합원과의 현장 소통과 현안 상황 등을 우선 해결에 앞장서왔다. 또한 서부발전노동조합은 조합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노사 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가는 등 투쟁과 파업의 노조가 아닌 노사관계 신뢰회복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은 공공기관 중 먼저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를 폐지시키는 노사합의를 이뤄낸 노조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과 부당한 초과근로의 근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노조다. 이에 노조위원장 3선에 당선된 유승재 한국서부
[투데이에너지]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발표되고 올해 7월 그린뉴딜에도 수소경제가 포함되면서 현재 ‘수소’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수소는 에너지경제 측면에서는 매우 독특한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수소에너지라는 용어로 인해 얼핏 수소가 에너지(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에너지 운반체(energy carrier)’로서의 성격이 보다 강하다. 다시 말해 수소는 자체적으로 에너지라기보다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구리전선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하 충남TP)의 역할과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TP는 스마트ICT융합센터(천안), 디스플레이센터(아산), 자동차센터(천안, 예산), 바이오센터(논산, 예산), 이차전지기술센터(천안),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시험평가센터(예산), 웰니스스파임상지원센터(천안), 에너지센터(예산)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최일선 현장에서 각종 기업지원 서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들어 국제LNG시장의 정세는 급변하고 있다. 북미지역 셰일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LNG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LNG시장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LNG가격은 수직하락 하고 있는 상황이다.정용헌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산학협력 교수는 현재 국제 LNG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LNG의 강점인 친환경성을 앞세워 미래에는 다시 호황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저유가, 코로나19로 인해 혼란기를 맞은 LNG시장. 과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떻게 전개될지 정용헌 교수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최근 몇 년 사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대해 정부에서는 정책으로 답을 하고 있다. 환경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환경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공기질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를 해소할 정책들이 제시돼야 한다‘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에 대중교통 차량 내장재와 라돈 방출 가능 건축자재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환경규제 강화영향으로 LNG가 바다 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황산화물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전 세계 해운업계는 LNG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LNG추진선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연관산업인 LNG벙커링시장도 점차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해운업계의 주력 연료였던 벙커C유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각종 대기오염유발 물질들을 배출시켰다. 2000년대 중반 유럽 해운업계는 환경문제를 대응할 해결책의 하나로 LNG를 선택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너지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화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 정책을 발표하고 각 부처는 이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에너지산업과 가장 밀접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정부와 합을 맞춰가고 있다. 산업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REC 가격 하락 문제 등 RPS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일단 10%에 묶여 있는 RPS 목표 상한선을 폐지해 RPS 공급량을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전환을 위한 각 분야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동안 저렴하게 공급된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있지만 이제는 지속가능한 환경적 측면에서의 발전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전환이라는 큰 틀로 변화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도 대응해야한다. 다만 올바른 에너지전환으로의 초석은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으로 적정한 수요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요의 측면에서도 선진국대비 낮은 효율 수준, 에너지 수요관리의 실효성 등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과 수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력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양광·풍력·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수원은 지난해 울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출고차 대기 주차장에 지붕 형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전력생산 뿐 아니라 차량을 햇빛과 비로부터 보호하는 차양 역할을 하며 환경훼손은 물론 민원이 없어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수원과 현대차는 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재고평가손실, 마이너스로 떨어진 정제마진 등으로 사상 최대 손실을 1분기에 기록했던 국내 정유사가 2분기에는 손실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5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여파가 해소되기 전 코로나19 사태가 전개되면서 석유 공급 과잉 현상에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가 30달러, 20달러대로 떨어진 후 최근 반등해 40달러대 수준을 유지시켜 나가고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합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국제유가는 반등과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