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정부가 상업용 드론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한전에서도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산업부 드론 실증사업에 참여해 송변전, 배전설비 점검용 드론을 개발, 시범 운용한 바 있다.남동발전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부 실증사업에 참여해 저탄장(석탄저장소) 관리에 드론을 활용 중이다.또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고소설비 안전점검 및 신재생설비 진단·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이에 서부발전은 드론을 활용해 신재생 발전설비 원격진단·점검을 전남 화순 서부발전 풍력
[투데이에너지] 에너지분야 공기업과 공기관 수장들의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약 10개월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임명되는 새로운 에너지 관련 수장들의 인사를 보면 행정 관료와 전문가들이 약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역대 정권과 다른 점은 정치권 출신 인사가 적다는 점이다.가스공사 사장에 산업부 출신이, 남동발전과 중부발전 그리고 한전KDN과 한전기술 사장에는 한전 또는 한전 자회사 출신, 그리고 가스안전공사는 정치권 출신이 임명됐다. 한전과 한수원 역시 정부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공기업과 공기관
[투데이에너지] 경쟁력에 밀린 LPG산업이 수요 감소에 탈출구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 셰일가스 생산 LPG도입 덕분에 LPG시장을 너무 낙관한 측면도 없지 않다.도시가스에 비해 앞섰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한동안 증가세를 보였던 석유화학용이 감소했고 수송용도 반등기미를 여전히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기반시설인 LPG저장시설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소비자들이 LPG를 사용하면서 부담했던 가스안전관리기금을 통해 장기 저리로 활용하는 간접적 지원을 받은 것 또한 사실이다. 기업의 목적이 비록 이익 추구에 있다고 하
[투데이에너지] 선순환을 위한 개별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시작됐다. 집단에너지업계는 그동안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최근 개별기업 주도로 열연계가 활성화 되면서 좀처럼 해결점이 보이지 않던 집단에너지업계에도 숨통이 트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열병합발전소 건설시 원가 회수기간이 평균 약 10~15년인 반면 열연계사업을 통한 원가회수기간은 3~5년으로 1/3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이는 적자경영을 넘어선 자본잠식까지 이른 집단에너지업계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문제는 이처럼 열연
#1 강릉 포남동 소재 4층 규모 다가구주택에서 마감조치가 미비된 LPG시설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 사고 발생.해당 시설에 LPG를 공급한 곳은 인근 LPG판매소인 D종합가스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가 이뤄진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2 제주시 외도동 소재 3층 주상복합건물에서는 베란다에 설치된 보일러용 가스배관을 중간 밸브만 잠그고
신재생 에너지설비 구축에 대한 정부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작용과 우려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은 물론 한국전력공사 등의 명칭을 버젓이 사용하면서 누진제가 적용되는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전단지가 전국 이곳저곳에 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이나 도시 주택, 빌딩에 붙여진 전단지에는 정부지원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에너
국민들은 그동안의 전시행정에 신물이 나 있다. 촛불 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이번 정권에서만큼은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길 바란다.에너지정책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탁상행정의 문제점을 가장 뼈저리게 맞닥뜨리는 분야가 에너지분야일 것이다. 녹색성장, 창조경제에 이어 이제는 ‘혁신성장’을 내세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이유인 즉슨 양방향거래시스템과 수의계약제 등 현 RPS 제도의 허점을 정부가 개선하지 못한채 정책을 추진 한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12월 2030년까지 92조원을 투입해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48.7GW를 신규로 보급하기 위한 주민수용성 확대
새해가 밝았다. 새 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예산과 정책을 시행하는 첫해가 시작된 것이다.촛불과 탄핵의 결과물인 지난해 정권교체는 국민의 분노와 상처를 치유하고 봉합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부터 국민과 소통하며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그러나 감성적 접근 방법만으로는 국정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
8차 전력수급계획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배출권 할당계획 등 굵직한 중장기 에너지 정책 발표가 이뤄졌지만 기대보다 우려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여 국민 건강 위해요인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은 제시됐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우선 8차
본지와 에너지공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3개 부처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공기업이 후원하는 ‘2017 제9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개최됐다.에너지 및 환경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에너지는 공공재다. 공공재인 에너지를 공기업이 생산을 하면 공공재이고 민간기업이 생산하면 아닌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최근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열병합발전 등 주력산업이 아닌 소위 분산형전원들이 그 가치에 못미치는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다.수소에 대한 시각도 그렇다. 수소가 미래에너지라는데는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고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조직개편과 인사를 조만간 단행한다. 산업부의 조직개편안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결과는 이달이나 늦어도 12월 중에는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조직개편안은 전통에너지의 역할을 해왔던 석유·석탄·가스 등의 축소와 탈원전 정책 강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미래에너지정
지난해 9월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포항에서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에 대한 관심과 경계가 높아졌지만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해 국민들이 여전히 지진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관련 법령을 통한 기준 마련이 아직 부족하거나 미흡한 상태이기 때문이다.경주 지진을 계기로 여야에서는 원자력안전법을 비롯해 46건
정부의 배출권거래제 정책 운영방안에 혼선이 빚어지면서 이를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업계에서는 속만 태우고 있다. 당초 정부는 지난 1차 계획기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2차 계획기간에는 유상할당이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제도의 안정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되돌아보면 지난 1차 계획기간인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간 환경부에서 기획재정부
이번 한 주 동안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기업 등이 대거 안전점검에 나섰다.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대부분의 공기관들이 재난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그러나 이번 안전점검은 기존에 하던 형식적인 안전점검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일부 공기업은 한 주간 지진 과 같은 자연재해에서부터 인사 사고 등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러한 집중 점검은
태양광 보급 및 설치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개별 가정에 필요한 전력소비량을 넘는 용량의 태양광 설치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비상계 누적 전략량이 늘어나면서 또 다른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한전은 한전대로 불어나는 미상계 잉여전력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태양광 설치 가구의 사용전력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는데 잉여전력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상계거래제도에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공론화위원회가 정부에 공사를 재개할 것을 권고한 반면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릴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과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따를지는 아직 모른다.다만 이번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의 발표처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20대 국회가 진행하는 국정감사로 각 위원회별로 지난정부의 정책과 새로운 정책에 대한 지적과 해명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국정감사는 온전치 못한 국정감사로 비춰져 있다. 초지일관 ‘시정하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등 국정감사 해당일정만 모면하려는 피감기관장들의 모습들만 보였다.이에 반해 올해 국정감사는
인천 서구에서 완성검사도 받지 않은 소형LPG저장탱크에 가스를 공급하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카페골목인 서울 도심은 물론 경남 거제에서도 완성검사도 받지 않고 LPG를 버젓이 공급하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LPG공급수단이 용기에서 소형LPG저장탱크로 전환이 확산되면서 관련 사고가 늘어날 뿐 아니라 부속품 또는 검사 등도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