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니어스랩은 카이스트 석·박사들이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 NVIDIA의 GTC 2018과 세계 최대 드론 기업인 DJI의 기술 컨퍼런스 DJI AirWorks 2020에 스피커로 초청받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대기업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지멘스(Siemens Gamesa)에 세계 최초로 자율비행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드론이 여러 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주요 목적 중 하나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물량을 배정하고 있지만 일반 물량과 달리 보급이 저조한 실적이다. 이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짚어 봤다. /편집자 주■ 전년대비 감액된 예산 300억원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조종사 없이 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자율비행 드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율비행 기술 개발을 통해 수동비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자율비행 드론은 이미 산업 시설물의 점검 등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도로, 건물, 다리, 공항, 고압송전선, 풍력발전기 등 산업용 인프라를 드론으로 점검한 유지보수 활동도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국내 에너지전환을 주도해나갈 드론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미래시장을 창출해나가는 국내 전문기업을 통해 국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지난해 2월 제정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하위법령 및 기준 마련, 수소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소 건립, 수소·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관 구축, 수소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수소법 내 안전관리 분야가 공포일로부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202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하위법령 제정 및 수소시설, 수소용품에 대한 상세 기준의 조속한 마련에
[투데이에너지]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내에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불철주야 에너지산업 현장에서 땀을 흘리시고 있는 모든 에너지 종사자 여러분도 새해에는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우리 신문사는 지난 한 해 애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언론 본연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우리 신문사 임직원 모두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 주신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는 독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충전소에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인 높은 수소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되 상·하한 기준을 코로나19로 충격에서 일자리를 지키고 내수를 뒷받침하기 위한 버팀목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이라는 카드가 제시됐다. 코로나19 충격을 조기에 극복하지 못하게 될 경우 노동시장 이력현상, 투자축소 등으로 항구적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같은 구조적 변화에 적응 내지 선도하기 위한 토대 구축이 시급해짐에 따라 기초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한 셈이다. 저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뉴딜’을 두 축으로 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강화’로 이를 뒷받침하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국비 114조1,0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에너지업계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영향을 받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중립(Net-zero :탄소 순배출 0)를 선언하고 그린뉴딜을 제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제·사회의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해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한국판 그린뉴딜 방향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총 73조4,000억원(국고 42조7,000억원)을 투자해 65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1,229만톤의 온실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각국의 에너지정책은 경제성, 효율성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환경성, 안정성이 중시하는 기조가 널리 형성돼 있다.현재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및 원자력에너지에서 신재생,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수소는 환경성은 입증됐으나 아직 생산, 저장, 유통 등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긴 어려우며 이에 따라 환경성과 기술력 모두를 만족하는 이른바 ‘브릿지 연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LNG는 화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기존 전력생산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석탄과 원자력 발전의 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이 궁극적인 목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산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바로 히프펌프의 역할이 그러한 예이다.기존 신재생에너지 활용에서는 적은 용량의 히트펌프로도 충족됐지만 점차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대용량 히트펌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용량 히트펌프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국산화를 통한 대용량 히트펌프 개발의 필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지하매설배관과 관련해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관리강화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지만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사고 자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매설배관들의 현황파악이 가장 먼저 필요하며 두 번째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에 신상봉 한국가스기술공사 지하매설물안전관리 연구소장에게 현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국내 지하매설배관 상황은.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에너지수송용 지하배관망은 총 6만388km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그린뉴딜을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해결 하는 등 친환경적인 삶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러한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이에 정부가 그린뉴딜에 투입할 예정인 예산 중 대부분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도해 나갈 국가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에너지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도록 체계와 인프라를 재조정하고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이는 등 중장기적인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문재인 정부는 그린뉴딜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서는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이 뒷받침돼야 한다. 국내 대표 기계설비 학회인 대한설비공학회의 역할이 기대된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설비공학회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로 어느 해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러한 활동을 선두에 서서 이끌 회장을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민수 설비공학회 회장이 무거운 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지에 들어봤다. /편집자 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취임해 가스시설 검사, 점검, 인증 업무부터 교육, 홍보, 연구개발, 가스사고 조사 및 분석까지 약 1,6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거대 조직의 업무를 파악하며 바쁜 3개월을 보냈다. 그동안 일정을 소화하며 가스가 국민 생활 도처에 존재하는 만큼 가스안전이 국민생활과 생명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회했다. 특히 수소경제 태동기인 시기에 취임해 수소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지난해 재생에너지산업은 REC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불안한 시장상황이 이어지면서 RPS제도 자체가 흔들리면서 적극적인 제도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온 한 해였다.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은 정부의 제도적 미비로 인한 투자 위축으로 산업 자체가 붕괴될 위험성이 높다며 불만을 이어갔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기관에선 이런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각종 정책을 내세웠지만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평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라는 아젠다에 힙입어 투자를 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설치했지만 시장에서 이익을 남길 수 없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지하매설배관 관련 안전사고는 많은 인명, 재산적 피해를 야기한다. 하지만 지하에 매설돼 있어 안전 위험성은 물론 현황파악조차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다행히도 최근 첨단기술이 발달하고 있어 향후 지하매설배관 안전진단시 유용하게 응용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 및 일부 도시가스 사들은 광케이블, 증강현실, GPS기반 내비게이션 등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있다.이에 가스기술공사, 도시가스사 등 LNG업계가 지하매설 안전관리에 어떠한 첨단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강원도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에너지신산업을 위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수소관련 기업들과 더불어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강원도를 수소 중심의 에너지거점으로 성장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의 성과와 더불어 향후 어떤 전략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에게 들어봤다. /편집자주■ 강원TP의 역할은.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2003년 설립돼 올해로 17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는 현장 안전문화 확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발전사업장이다.이곳에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군산지부 초대 지부 위원장을 역임하고 4선을 지낸 오철규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부위원장 겸 군산지부 위원장은 ‘안전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노사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노조 위원장이다.이에 오철규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부위원장 겸 군산지부 위원장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노력과 노조의 특화 사업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화력발전본부의 노조는 교섭권을 가진 노조 소속 두 지부와 소수노조 1개 지부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동일 사업소에 서로 다른 복수노조가 존재하며 동시에 동일 노조 내 에서도 크고 작은 두 개의 지부(당진화력지부, 신당진지부)로 분리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이에 본부 내 동일 노조인 두 개 지부의 지부장이 합심하고 하나로 통합해 불필요한 갈등과 소외감을 느끼는 조합원 없이 더 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화력지부 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오스테드는 지난 30년간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세계 1위 글로벌 해상풍력기업으로 성장했다.약 2년 전 오스테드는 한국이 해상풍력과 관련 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인천 연안에서 최대 1.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보수집에 돌입했다.또한 오스테드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궁극적으로 2040년까지 모든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