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올해 2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2일 공사에 취임한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의 참여 속에 무료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식재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특식으로는 공사 생일을 맞아 준비한 소고기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해 신조 수주량 중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69%로 여전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들 선종의 수주량이 2022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하며 전반적인 수주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작년 국내 수주 선종 중 LNG선은 세계 시장에서 79.2%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2022년 대비 수주량은 57.5% 감소했고 전체 수중 선종 중 43.8%로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유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시 내용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선박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대성에너지(주)는 지난 한 해 동안 한 건의 재해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의 무재해·무사고 운동 1배수 달성에 성공했다. 대성에너지는 30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이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기여도가 높은 부서와 직원들에 대해 시상하는 한편 ‘2024년 무재해·무사고 운동 2배수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무재해·무사고 운동은 재해와 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 13개부서 270여명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내 언론에 해외 자원개발 사업 정도로 간혹 등장했던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가스전은 현지인의 인권 억압을 동반한 글로벌 자본 자원 수탈 역사의 최신판과 같은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된 가스를 뽑아 올릴 경우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한층 심화시킬 ‘탄소 폭탄’과도 같다.기후솔루션은 모잠비크 가스전의 이런 인권과 환경 문제를 짚고 한국 공적금융의 3조원 대 지원과 민간 기업의 진출 현황을 정리한 국내 최초 보고서인 ‘불가항력 선언: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는 최근 자체 Alternative Fuels Insigh (AFI) 플랫폼을 활용해 현재 LNG를 연료로 활용 가능 선박 수가 △운용 중에 있는 물량 469척 △조선업계 수주잔량 537척 등 총 1,006척이라고 집계했다. 213척의 LPG추진선, 234척의 메탄올추진선, 30척의 수소 추진선을 모두 합해도 넘어설 수 없는 압도적인 수치다.현재 운용 중인 선박들 중 0.64% 비중을 차지하는 대체연료추진선 중 LNG추진선이 0.48%로 0.12%의 LPG추진선과 0.03%의 메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후동-중화조선 그룹(HZ 그룹)이 최근 자국 화이허 에너지 그룹사의 LNG벙커링선박(LNGBV)을 진수하는데 성공했다.해외 보도와 업계 소식에 따르면 HZ Group은 지난 24일 해당 1만4,000㎥급 강해 (river-sea)운항 사양의 신조 LNGBV를 진수했다.화이허 에너지 그룹사의 자회사인 중국 안후이 장강 LNG사는 양쯔강에 걸쳐 위치한 우후 LNG 내륙 터미널 운영을 담당한다. 이 신조선은 안후이 장강 LNG사에 의해 지난 2022년 8월 발주됐으며 올해 안으로 인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청을 찾아 대유위니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제품 사주기운동’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해양에너지는 이 날 행사에서 3,000만원 상당의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다지며 대유위니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이날 구매한 김치냉장고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관과 돌봄시설 등에 현물 기부될 예정이며 일부는 회사 행사시 자체적으로 사용할 계획이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내 대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가스앱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가스 전입·전출 예약 시스템을 새 단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도시가스사는 고객들에게 훨씬 간편한 도시가스 전입·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도시가스 전입·전출 예약을 위해 전입과 전출을 따로 예약해야 했다. 그러나 가스앱의 새로운 예약 기능은 전입·전출을 하나로 통합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간소화했다.이번 전입·전출 원패스 통합 기능은 예약 과정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에 3년 동안 121억을 투입한다.시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3개년 계획과 신태인 도시가스 설치계획에 대해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요 공급망 확대설치와 도심지역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 82% 목표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시는 3년 동안 121억원(도비 28억, 시비 65억, 전북에너지서비스 28억)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23㎞를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독주택 13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향후 차세대 LNG운반선은 암모니아도 수송 가능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로이드선급(LR)의 Business Consultancy Director인 James Frew가 최근 영국 런던에 서 개최된 ‘Marine Money’ 포럼에 참석해 한 발언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Frew는 “선박을 통해 수송되는 가스는 양적에서 LNG사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성분(Composition)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L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주요 해상무역로인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동산 에너지를 아시아로 운반하는 데 하루 동안 드는 운임이 급등한 가운데 다행히 천연가스 운반에 미치는 영향은 덜 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물류 혼란으로 천연가스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북아시아의 겨울 날씨가 춥지 않았고 중국 경제가 둔화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점과 각국의 재고가 많은 점 등을 감안하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때와 같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카타르 2차 LNG운반선 프로그램의 발주 윤곽 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사업을 주도하는 카타르에너지공사(Qatar Energy)와 관련 예약 선표 행사 논의에 한창이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카타르 2차 수주 계약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 며 “빠르면 1분기 중 계약 확정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차 물량 중 작년 10월 HD현대중공업이 가장 먼저 17만4,000m³급 17척 수주에 성공했으며 중국 Hudong-Z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전북자치도가 도시가스 공급 배관과 LPG 배관망 설치 등 에너지 보급망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전북도는 에너지 보급망 확대와 취약계층 에너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 사업에 563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산어촌 지역 주민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에 223억 원, LPG 배관에 107억 원을 투입한다.도시가스 배관이 51.6㎞가 연장돼 15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약 2200세대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가스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와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9일자로 임직원 인사 발령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가스안전공사 직제개편의 방향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을 위해 간부직 축소, 초과 현원 감축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상시 기능 점검이다. 또한 조직 이슈 의견 수렴, CEO 지시 사항 등을 반영한 부서별 조직개편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데 있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CEO 직속의 미래성장실을 시대 트랜드와 공사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전략부로 바꾸고 전략기획, 조직·정원 및 부서 간 업무·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공공기관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지방대 졸업생으로 채워야 하는 법이 통과되면서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지난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로써 공공기관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아닌 비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지역인재로 채용해야 한다는 의무가 생겼다. 지역인재 채용이 부진한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최근 중동지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입 물류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며 가스·석유 등 에너지 도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4차 수출비상대책반 회의’를 열어 수출입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대한석유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해 일본의 액화천연가스 수입량이 8.1% 감소해 최대 수입국의 자리를 중국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잠정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6615만t의 LNG를 수입했다. 이는 2022년 7,199만 톤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LNG 수입량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7.2% 증가한 649만 톤을 기록했다. 11월의 533만 톤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일본은 지난해 LNG 수입에 약 442억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22.6% 감소한 수치다. 자료에 따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5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Safe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