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정부, 한국가스공사의 발전용 LNG개별요금제(개별원료비) 도입이 연이틀 업계의 이슈가 되는 상황이다. 시장경제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주장, 직수입자에 대한 역차별 등 여러 논란이 오고 가고 있다.특히 대형민간직수입자 등에게는 비교적 덜 민감한 일일 수 있다. 다양한 공급루트와 가격협상력에서 밀리지 않는 구매력을 뒷받침하고 있어 기존 평균요금제에서 개별요금제로 전환에도 당황한 기색이 크지 않은 편이다.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1주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1년간 에너지분야 전문매체로서
[투데이에너지] 2013년 정점에 달했던 산업용 LNG 수요는 2016년까지 급락하다가 그 이후 반등하면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상대가격 경쟁력에 따라 에너지다소비업종에서의 연료 및 원료 대체가 산업용 LNG 수요 변동에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단기적으로 산업용 LNG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근 대표적인 경쟁 연료로 부상하고 있는 LPG와 LNG간의 가격경쟁력을 전망했다.■산업용 LNG 수요의 변동과거에는 계절적 요인들과 함께 발전용 수요가 전체 LNG 수요의 변동성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었지만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의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증가로 국민들의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세먼지 센서(간이측정기) 측정시스템과 공기질 개선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장태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에너지본부 본부장은 이와 같이 환경부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를 시행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교실에
[투데이에너지] 학부에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열에너지분야를 전공하면서 35년간 연구와 학술활동을 수행해왔다. 그렇지만 세상이 많이 바뀌어도 교수의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강의라 생각한다.강의는 교과서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심의·평가나 산학연 교류를 통해 접한 최신의 정보는 수업 중간중간에 적절히 포함시킴으로써 생동감을 주려하고 있다.그 외에도 관련되는 서적을 읽히는 것인데 미래의 자신의 직업이나 진로와 직결되는데도 불구하고 강제하지 않으면 좀처럼 읽지 않으려는 경향이다.현재 담당하는 열역학이나 냉동&middo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환경 문제 최대 이슈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는 매년 미세먼지 관리 예산을 확대하며 미세먼지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확정된 2019년 추가경정예산에도 미세먼지 관리 예산이 대폭 편성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최근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및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부터 줄이고 미세먼지 관리의 기본이 되는 측정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대책으로는 부족하다는 지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강원도 양구군에서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의 일환인 양구4공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양구4공구는 군단위로는 처음 가스시설시공업 1종 사업자가 직접발주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는 전문성과 시공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기대했다.(주)중구에너지가 맡고 있는 4공구의 생생한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업계가 그리는 향후 계획 등도 들어봤다. /편집자 주■굴착·배관연결 등 공사현장 막바지 군민의 에너지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가 시작된지도 5년이 지나가고 있다. 1차 계획기간에는 시행착오기간으로, 2차 계획기간부터는 시장안정화에 나서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달리 배출권거래제 운영기간의 중턱을 넘어서는 시점임에도 시장안정화는 아직 먼 얘기처럼 보인다. 또한 정부가 외부감축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정부의 정책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배출권가격은 더욱 폭등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배출권거래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해결방안은 없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편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는 에너지전환을 위해 분산에너지 로드맵을 2020년까지 수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앞서 올해 말까지는 제5차 집단에너지 기본계획을 비롯해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에너지분야 전반적으로 기본계획이 마련돼야 한다. 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있어 다소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민심을 잡기 위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에너지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판단이지 않겠느냐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계획은 수립돼야하며 그 중 집단에너지 기본계획은 분산에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단기적으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활용해 콘덴싱보일러 판매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2020년 4월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에 대비해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귀뚜라미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기술을 계승, 발전시키며 친환경 보일러의 저변을 넓혀 온 대표적인 회사다.2009년 ‘4번 타는 가스보일러’를 출시한 이후 &l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난방과 온수로 1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이면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던 보일러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집 안 구석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과거와 달리 더욱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한 제품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경동나비엔은 심화되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내년 4월부터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존에 저가 중심이던 시장에서 탈피해, 친환경성과 에너지절감 효과라는 콘덴싱보일러의 기본적인 장점에 더해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 인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제조업 전반에 어려움이 심화되는 추세다. 최근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산업의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는 보일러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인해 내수시장의 성장세가 더딘 형국인 점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하지만 기회 요소도 엿보인다.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어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으며 글로벌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어 다른 제조업에 비해 성장 동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여기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수송분야 특히 화물차 등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이같은 상황에 최근 관련 화물차 보급사업이 첫발을 내딛고 있어 행보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이 그것이다. 수송분야 미세먼지의 주범이 화물차인 상황에서 이런 시범사업은 향후 관련 시장은 물론 정부, 지자체의 대기오염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화물차의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과 성과 등을 되짚어 보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도시가스 공급량이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작년동기대비 약 6% 감소했다. 작년 초 혹한과 비교되는 올해 초 온화한 겨울이 지속되며 난방 수요의 감소를 불러왔기 때문이다.2분기는 작년동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분기 줄어든 공급량을 일부 만회했다. 결국 전국 도시가스 상반기 공급량을 보면 작년동기대비 약 2.7% 감소했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판매량 회복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 지난 7월 출범한 ‘가스얼라이언스’가 출범에 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셰일가스의 도입으로 높았던 LPG가격이 떨어지면서 성장세를 보여 왔었던 LPG산업이 다시 침체 국면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높았던 국제유가에 비해 LPG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도시가스는 물론 석유 등의 연료 대비 LPG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효과 내지 반사적 이익이었던 셈이다.이후 LPG와 마찬가지로 국제유가, LNG가격 등도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 연출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중동 지역의 정전 불안 여파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을 보이면서 수출입 실적은 물론 건설을 비롯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셰일가스로 인해 미래 에너지산업과 관련 산업에 미칠 파급력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지 8년이 경과됐다.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연두교서를 통해 셰일가스를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미국에서 향후 백년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자원이 있기 때문이었다. 세계에너지기구인 IEA에서도 셰일가스의 개발로 가스 황금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셰일가스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층인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를 일컸는다. 유전이나 가스전에 농
[투데이에너지] 1998년 9월21일 창간호를 발행한 우리 신문이 이제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21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이제 21살 청년이 된 우리 신문은 청년다운 패기와 21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 문화 창달에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습니다.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우리 신문은 21년 전 IMF라는 국가적 위기와 에너지산업 역시 최악인 시기에 건강한 에너지산업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 문화 창달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지속적으로 풍력과 태양광의 보급 확대 달성은 목표치 이상을 달성하고 있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불합리한 규제, 송전선로 부족 등 업계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각종 문제점들은 여전하다.특히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범국민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기엔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은 상황이다. 특히 대국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과연 정부나 업계가 적극적으로 진행했는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새만금에 2.1GW라는 대규모의 수상태양광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육상이 아닌 저수지 등의 수면 위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수상태양광 효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만금 외에도 국내에서 저수지를 대상으로 하는 수상태양광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해온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성장까지 이끌어줄 핵심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반면 태양광모듈을 수면 위에 설치하면서 각종 환경파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에 사고가 발생하면 방사능이 유출될 우려가 있어 굉장히 위험하며 지진이 일어날 경우 건물이 무너지거나 인명피해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이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때는 지진의 위험성까지 모두 고려해 건설을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이든 발전소든 주로 수평 방향으로 흔들리는 수가 많아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지진의 진동에 흔들리더라도 원자로를 비롯한 내부기기와 배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구조물 자체를 단단하게 설계하고 있다.일반 건물에 비해 벽과 기둥을 콘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2006년 이후 건축법에 따라 100가구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에는 환기설비가 의무화됐다. 여기에 최근 공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성장이 예상된다. 공기순환기 전문기업 (주)센도리(대표 박문수)가 이 때문에 환기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때 실내의 냉난방 에너지가 함께 배출됨으로써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센도리의 열회수형 공기순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시킬 때 실내공기에 포함돼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열교환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