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계가 최근 사용자공급관에 대한 안전공사의 상주감리를 일반감리체제로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건설경기가 최악인 상황에다가 도시가스 시공물량도 급감하고 있어 가스시공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규제완화라도 이뤄지면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건설업체의 도산설로 가스시공업계의 줄도산이 염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시공업계의
지난해 가격을 동결했던 산업용가스 메이커들이 최근 산업용 전기료 인상을 명분삼아 산업용가스의 가격을 조만간 인상할 방침이라는데.이는 정부가 지난 12일 전기료 인상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산업용 전기료가 9.4% 인상돼 공기분리장치(ASU)를 통해 생산되는 산소·질소·알곤 등도 인상해야 했기 때문.따라서 액메이커들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
동절기를 앞두고 LPG판매 증가에 활기가 넘쳐야 할 LPG업계에 한파가 불고 있다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환율 인상을 부추기더니 채권은 회수하기 어렵고 충전소에 채무만 늘어가고 있어 한숨. 도시가스 연료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조기공급 계획마저 발표돼 LPG유통업계에는 찬바람만 쌩~쌩.
정부가 제주도 전력공급 확충을 위해 해저케이블만 증설키로 했는데. 당초 LNG발전소를 병행 건설키로 했지만 경제성 측면에서 피치 못할 선택이었다고. 경제성 측면에서 이미 어렵다는 것을 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었는데. 업계는 “역시 LNG발전소 건설은 순간 모면용 회피성 대책”이라며 한 소리.
최근 디지털 가스계량기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 잠실 재건축 아파트단지에 설치된다는데.수도와 전기, 열량계분야는 이미 디지털로 전환된 반면 가스분야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는 모든 계측분야가 홈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원격검침시대로 가기 때문. 기계는 디지털로 업그레이드 됐지만 업계의 업그레이드는 언제?
MB의 녹색성장 추진 등 에너지와 환경은 현 시점 초미의 관심사.일본은 1차 오일쇼크 이후 신 에너지 개발을 위한 ‘선샤인 계획’, 2차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 효율성 상승을 위한 ‘문라이트 계획’을 마련해 지금까지 추진, 큰 효과를 보고 있는데.우리나라는 보급과 안정적 수급에만 주력… 그나마도 지속적인 정책 하나 없이 허둥지둥 대는 꼴. 다른 건 다 욕해도
신재생에너지센터가 태양열A/S업체를 재선정한다고 밝혔는데. 이유인 즉 태양열 설비업체의 지난 1년간 A/S실태를 조사해봤더니 고객 불만이 폭발했다고.신재생에너지센터가 자격주고 엉망이면 자격 박탈하는 일을 하는 곳인가?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설비업체에 대한 관리를 해야지.
최근 국내에서 CNG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하더니 이란, 태국에서도 국내 업체의 CNG용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용기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해외에서의 사고발생은 국가 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걱정. 안에서 새는 쪽박 밖에서도 샌다더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정부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주유소가격실시간 공개를 두고 목이 터져라 반대를 했던 주유소. 하지만 정부는 민생안정을 이유로 가격공개를 강행했는데. 최근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국회 민생안정대책특위에서 정유사가 주유소에 판매하는 가격은 ‘핵심’영업비밀이라고 말해 빈축.전국의 1만3,000개의 주유소 가격 공개는 소비자의 알권리이고,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영업비밀이라니, 그 차이의 ‘핵심’은
정부가 발표한 산업용 전기요금 5% 인상과 관련 산업용가스 메이커들도 가스가격인상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메이커들은 지난 1~2년간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이번 전기요금과 함께 그동안 크게 인상된 물류비, 인건비도 함께 반영한다는 계획. 더욱이 오는 10월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여 산업용가스업계의 원가상승 부담은 더욱 커질 듯.
타 연료와 비교해 갈수록 취약해져만 가는 서민연료인 LPG의 가격경쟁력. 최근 가스안전공사가 그 원인을 분석해보니 유통구조도 문제이지만 판매사업자의 마진율이 다른 단계에 비해 높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부대적인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LPG가 소비자에게 오래 선택받는 연료로 남기 위해서는 당장의 이익을 위한 마진 챙기기보다 유
겁이 나는 고유가.직장인 74%가 “우리 회사는 에너지 절약 중”지하철에 곳곳에 서있는 에스컬레이터도 ‘에너지 절약’을 외치는데.기름값 무서워 경차로 바꾼 김 실장도 “월급은 그대론데 예전에 비해 기름값이 4, 5만원 더 나가니까 차 끌기가 부담스러…”고물가에 고유가에 서민은 지금 “힘들다 힘들어”
2차례 비공계 토론회 개최 후에 열린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공개토론회’에서는 정부측과 시민단체간 의견 접근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기대.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견차는 변화없고 서로간 입장차만 확인됐다고.광의적인 면에서는 의견일치를 보았지만 세부적인 사항에서 의견일치를 못보았다나 모라나. 지난해말 수립될 예정이었던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
프로판 수요 감소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LPG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배송센터 확대가 답보상태에 빠져 열대야처럼 답답한 분위기. 정부로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계 합의가 필요하고 LPG업계는 해당 사업장이나 소속 업계가 손해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양보할 수 없기 때문.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유통구조 개선도 못하는 LPG업계란 소리를 들을까 걱정.
기술표준원이 리튬계 배터리를 쓰는 국내 13개사의 제품이 국제규격에 적합하다고 발표했는데. 그러나 기준 이외의 가상실험인 장시간 방치조건하에서 배터리가 부풀음 현상, 외함 파손 등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국제규격을 통과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험결과 발생한 이상현상에 대한 대책을 내놔야 하는 것이 아닌지. 규격 통과에 안심할 사람들은 업체뿐(?)
전세계 2위 냉동공조전문기업인 일본의 다이킨공업이 한국법인을 설립했는데. 한국의 시장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시스템에어컨을 주력으로 할 계획. 그동안 시스템에어컨을 주름잡았던 LG나 삼성은 차치하더라도 군소 시스템에어컨기업들은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 가뜩이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 시장에 전세계적으로 절대강자인 ‘다이킨’의 등장에 시장점
국내 냉매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데. CFC를 제외하면 HCFC와 HFC의 수입의존도는 이미 절대적인 수준이라는 것.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외국기업에게 종속될 위기. 따라서 국내 기업들도 단기이익을 위한 판매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국산화 개발을 통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석유품질관리원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길거리 유사석유 판매소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이는 중 말통 20개를 압수당한 판매자의 임기응변이 가관. 판매소에서 50m 쯤 떨어진 곳에서 말통 100개 이상이 가득 찬 봉고차가 추가로 발견됐는데. 시작한지 며칠 안됐다며 봐달라고 호소하던 판매자, 봉고차 안의 제품이 반 정도 단속원의 차에 실리자 이정도면 되지 않
정부 과천청사가 가스, 수도를 크게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시가스 사용량 연평균 증가율 8%, 도시가스요금 증가율은 18.4%에 이르러 공공기관 에너지 10% 절약을 무색하게 만든다고.고통은 서민에게만 지우고 정관계는 예외?에너지 절약? 누가 에너지를 낭비하고 사는데 그런 소리를 하는지.
석유제품이 그동안 효자품목이던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는데. 특일 단일품목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 실적도 갱신했다고 하니 박수를 받을 만도 한데. 석유제품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고유가로 인한 수출단가 인상이라고.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 원인도 고유가로 인한 수입단가 인상이라니 아이러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