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독자적 E정책 수립해야[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9·15정전사태를 비롯해 올해 동절기 블랙다운이 예상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 에너지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만의 ‘환경에너지관리공단(가칭)’을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최근 국가에너지비상 발령과 함께 실
발전효율 높은 신발전기술[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IGCC기술은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 강화, 아시아지역 경제성장, 노후 석탄발전설비 대체수요 등으로 인해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00~400GW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IGCC 플랜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300MW급 5기(미국 2,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 각 1)가 운전 중이며 중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오는 25일부터 서울시 CNG차량을 대상으로 CNG용기 재검사 제도가 시행된다.CNG버스 등 사업용 차량은 3년, 그 외 비사업용 차량(승용차)은 4년이 경과할 때마다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재검사를 받아야한다.교통안전공단은 CNG용기 재검사를 위해 검사소를 구축하고 전문인력과 검사장비를 확보했다.재검사 비용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정부의 알뜰주유소 물량공급이 유찰됐다.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기름값을 낮추기위해 추진하는 형태의 주유소다. 하지만 정부의 개입으로 ‘시장의 논리를 무시한다’는 업계의 시각과 함께 실효성, 형평성 등의 문제가 언급돼오다 15일 오후 3시 입찰을 마감했으나 결국 유찰됐다. △어떻게 진행돼왔나지식경제부는 지난 3일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SK E&S 계열 도시가스사 중 하나인 대한도시가스가 SK와 결별하게 됐다.수년 동안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도시가스업계의 빅딜이 성사된 것이다.SK(주)의 자회사인 SK E&S는 51.3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대한도시가스의 창업주 일가 및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인수함으로써 대한도시가스를 단독으로 경영하게 됐다. 대신
지난 8일 한국과 베트남 정상간의 원전 협력 공동성명 발표는 베트남에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양국간 원전협력 성과를 양국정상이 확인(confirm)하는 자리로 보여진다.이에 따라 원전수주는 아니며 향후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한국형 원전 APR1,400을 베트남에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열요금 인하와 관련, 자구책 마련에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현재 건설중인 마곡지구의 열병합시설을 당초 50MW에서 100MW로 확대하는 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곡지구의 열병합시설이 확장되면 기존 골머리를 앓아왔던 ‘열공급 및 요금 인하’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도시광산산업은 폐가전제품 등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산업으로 자원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다. 특히 우리나라는 금속자원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도시광산산업을 통한 자원회수에 주목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도시광산산업의 잠재량은 연간 4조원이며 지금까지 재활용되지 못한 누적자원은 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이번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국내 최고의 국책연구 기관이 모여 최대규모 실증장비가 확보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확보해 실증·성능평가 및 연구기능, 인력양성 등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R&D지원 클러스터도 구축에도 앞장서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 육성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에너지정책 수행 조직화 절실[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우리나라 인구의 1/4이 밀집돼 있는 거대도시 서울시에 에너지정책을 조직화해서 전담?수행하는 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노조(위원장 김사흠)는 3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대표 이호동)와 함께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정부가 기름값 인하방안으로 제시했던 ‘알뜰주유소’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알뜰주유소가 많게는 휘발유 기준 리터당 100원 안팎까지 가격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석유시장이 정유 4사에 의한 독과점 구조로 경쟁이 제한적이라는 판단하에 새로운 방식의 공급자와 판매자가 시장에서 활동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지난 9월15일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후 자가열병합발전에 대한 관심에 커지고 있다. 분산형전원인 자가열병합발전이 정전사태, 동ㆍ하절기 전력부족 등 현재의 전력난을 해소하고 에너지절감을 달성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조경태 민주당 의원도 올해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 시 자가열병합발전이 복합화력발전에 비해 종합효율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 80%, DME 20%를 혼합한 DME-LPG혼합연료 공급 및 활용 가능성에 걸림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연료로서 DME 자체의 역할과 개발 가능성은 적지 않지만 현행 유통 시스템에서 LPG가격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면 굳이 DME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연료로서 DME를 사용하는 것은 아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9.15정전사태를 비롯해 정확한 수요예측과 적절한 전력공급능력 확보 등 전력과 관련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구역전기사업자들이 협회를 창립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구역전기사업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확보하기 위해 2004년 7월 도입됐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해안에 위치한 반면 전력수요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정부는 신재생에너지정책이 지난 3년간 관련산업의 매출 6.5배, 수출 7.3배, 일자리 3.7배 증가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보급확산에 저해가 돼온 비합리적인 규제를 개선하고 전기요금 반영 및 인센티브 강화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지속적인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국민체감과 공생발전을 확산해 최근 세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클린디젤택시의 국내 첫 공재를 앞두고 경유택시와 LPG택시간 환경성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 관련 업계간 시각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은 현재 LPG택시에만 허용되고 있는 부탄에 대한 면세혜택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경유택시에도 동등하게 제공해 택시요금을 인하하고 이를 통해 서민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겠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파라자일렌은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터, 물을 담는 페트병 등을 만드는 기초 원료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전환해 생산하며 80% 이상이 폴리에스터섬유 등 화학섬유의 원료로 사용되고 그 밖에 LCD화면 부착용 필름, 물병(PET병), 음식 포장재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파라자일렌 생산시설S-OIL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
에너지진단기관 역할 커진다 정부가 지난 11일 업종별 배출허용량을 발표함에 따라 목표관리대상사업자 및 에너지진단기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과거 배출실적대비 배출총량 추이를 관리하는 기능을 앞으로 진단기관이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역량강화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조직 또는 운영경계 내의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배출량을 계량화할 필요성이 요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최근 주유소 폭발 사고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유사석유를 근절시키기 위해 정부는 ‘유사석유제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근절 대책의 세부내용을 알아본다.△한국석유관리원 권한 강화정부는 전문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유사석유 발견 즉시 물품압수 및 공급자 추적 수사 등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28년 이상 경과된 LPG용기를 지난 6월부터 폐기해야 되는 LPG용기 사용연한제로 인해 LPG용기관리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충전?판매 등 LPG업계 지도부가 수차례에 걸쳐 폐기 LPG용기 처리 문제에 대한 논의을 통해 총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점을 도출했지만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