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서울과 바르셀로나, 나폴리, 아테네는 위도가 비슷해 일 최고, 일 평균, 일 최저 온도 등이 비슷하지만 체감 온도가 전혀 완전히 다르다. 그 이유가 바로 습도 차이다”이대영 (주)휴마스터 대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기반연구본부 책임연구원)는 더위와의 싸움은 온도가 아니라 습도가 문제라는 점에 착안해 습도제어 기반 에어컨 ‘휴미컨’을 개발,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근 한국경제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보복,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남북관계 등 사방이 악재로 둘러싸이며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건설과 설비투자의 둔화는 관계 기업들의 실적부진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건자재업계 주요 상장사들은 10% 내외의 매출감소와 30~50%의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했다.이러한 시장 속에서도 에스와이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33.6%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공장 이전으로 인한 미생산 매출 감소분과 평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GS건설(주)은 국내 1군 건설업계 최초로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제로에너지시티 구축 기본설계 용역’에 참여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이하 EDC로 표기) 제로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합형 국책과제인 ‘Smart ZEC(Zero Energy City) 개발’ 국책과제의 3세부과제 ‘Smart ZEC 양방향 네트워크 구축’ 연구책임자임과 동시에 국토교통부 ‘저탄소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인터넷기반의 에너지 인공지능 회사로서 2014년 4월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투자를 받아 창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 외투로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2017년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일본에 합자회사를 설립했다.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의 실시간 전력소비 및 분산자원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에너톡을 제공하고 전력 수요자원 거래 (DR)를 통해 전력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타솔라(대표 한민)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동참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2011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선진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 플랫폼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에타솔라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MW급 태양광 연계 ESS를 시공한 업체로서 현재까지 약 100MWh의 ESS 시공실적을 누적해왔다. 2019년 기준 100MWh 이상의 태양광 시공실적과 태양광연계형 100MWh 이상의 ESS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ESS 전용 에너지관리시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친환경 대체연료솔류션 기업인 주식회사 로(대표 박주창)가 도넛 LPG용기를 장착해 트렁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가솔린의 GDi엔진에 LPG엔진개조를 접목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로턴이 추구하는 LPG 튜닝은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가솔린/LPG 겸용 튜닝은 가솔린 엔진에 LPG를 간접 분사하는 방식이었지만 (주)로는 로턴의 튜닝기술을 통해 직접 분사기술을 접속시켜 차종에 따라 200~360만원의 결코 싸지 않은 튜닝 비용을 엔진개조를 통해 신차의 승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사)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에 대해서는 독자들 대부분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설립돼 2012년에 비영리법인으로 당시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받은 신재생에너지분야 사후관리전문 비영리 단체다.현재 한국에너지공단의 수탁으로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 고장접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확인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나눔지기의 김형진 초대 상근부회장을 찾아 국내 재생에너지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된 이들을 위한 사단법인으로서 사업자들에게 불합리한 정부정책 등으로 인한 갈등 해결 및 올바른 태양광발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회원들이 겪어왔던 현실적인 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내용들을 관계기관에 건의해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계획’의 성공적인 실현과 태양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인가 후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정부기관들과 관련 지침 및 규정집행 등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자동차의 사용규제 폐지는 LPG차량 보급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대기질 개선과 국민 건강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하자마자 37년간 LPG업계의 숙원이었던 연료사용규제가 풀리는 등 LPG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전기 또는 수소차 시대에서도 LPG자동차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자동차와 동반 성장하는 동력원이 되는 LPG산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LPG車 보급 로
[투데이에너지 박설민 기자] 1996년 설립된 (주)코미코에서 (주)미코(대표 전선규)로 물적분할을 이뤄 설립된 미코는 정밀 세라믹 소재·부품 제조 및 코팅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KoMico의 세라믹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장진출이 가능한 차세대 첨단산업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분야에 집중하게 됐다. 미코는 기초부터 한층한층 쌓아올린 세라믹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SOFC기술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결과 미코는 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기후변화의 주범이 커피라고 할 만큼 커피는 많은 물을 소모하고 있으며 커피찌꺼기 활용도도 높지 않아 대부분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데 커피찌꺼기를 가스화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던 중 국내 굴지의 D사와 생각을 구체화하게 됐다”박상언 에너스 대표는 커피찌꺼기 에너지화사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에너스는 순수 국내기술은 Syngas(Synthetic Gas, 이하 싱가스)공정을 통해 향기나는 에너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에너지화사업은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산업용 미세먼지 저감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직화식연소장치(RTO)로 산업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엔비피코리아(대표 최혁순·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겸임교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엔비피코리아는 국내 커피로스팅 에프터버너 대표기업으로 더 유명하다. 커피로스팅 에프터버너란 커피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냄새, 오염물질 등을 고온에서 완전 연소시켜 완벽하게 제거하는 제품이다.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엔비피의 커피로스팅 에프터버너에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진단은 진단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없으면 에너지효율향상 이행률을 담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호간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김기학 하나기연 상무는 진단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계로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해야만 컨설팅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하나기연은 지난 1977년 설립 이래로 기계 및 전기설비 설계 전문용역 회사로서 냉·난방, 위생, 송·배전, 전기통신, 방재 소방,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과 같은 건축설비와 철강, 중화학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수소화물차 등이 보급되기에는 경제성면에서 시기상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 과정에서 LNG화물차가 충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적정수준의 LNG충전소 인프라만 갖춰진다면 미세먼지의 저감과 수소기술의 경제성 확보에 중요한 가교 역할이 가능하다.”이호준 우드워드 한국지사 지사장은 수소가 수송분야의 중심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를 대체할 방법으로 LNG를 강조했다.우드워드는 1870년에 미국에서 설립돼 항공기엔진, 산업용엔진, 터빈, 발전기, 선박, 산
[투데이에너지 박설민 기자] (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는 2009년 설립된 P2G(재생에너지 연계형 수소융합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이다.현재 지필로스는 삼성, 현대제철, 포스코, LG, STX 등에 1kW, 5kW, 10kW, 50kW, 160kW급 연료전지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며 미국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국산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연료전지시장에 보급확대 및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일념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필로스는 끝없는 연료전지 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비롯해 에너지기본계획, 제5차 집단에너지기본계획,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분산에너지 로드맵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조용성 원장의 어깨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와 관련 에너지분야의 영향력은 없는지,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은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 지 등을 조용성 원장에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정부는 2020년 말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태안지부는 조합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노사 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가는 등 투쟁과 파업의 노조가 아닌 노사관계 신뢰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윤경학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태안지부 위원장을 만나 노조의 중점 활동 사항,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Q. 지부장이란 직책은누군가를 대변하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자리는 그게 어떤 자리든 책임이 막중하고 쉽지않은 자리라 생각한다. 지부장이란 직책도 마찬가지이며 누구나 다 부담스러워 할 것이다. 지부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해양선박연료유 내 황산화물(SOx) 함유기준을 3.5%에서 0.5% 감축해야 하는 선박 및 해양환경 규제가 2020년부터 시행된다. 우리나라도 예외 일 수 없다. 국내 정유사, 조선사 등은 저유황유인 MGO 등은 물론 스크러버(탈황장치) 또는 듀얼선박(MGO·LNG연료 겸용) 등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연료기술 생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연료에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LNG는 점차 규제가 강화될 추세에 맞춰 안성맞춤인 연료로 부상 중이
[투데이에너지 박설민 기자] 정부는 다양한 분산전원 가운데 연료전지가 분산발전원으로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용과 가정·건물용으로 나눠 특화된 육성전략을 이번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특히 제16회 에너지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5개의 발전용 연료전지 프로젝트(139.3MW) 및 6.5MW 규모의 가정·건물용 연료전지를 추가로 보급함으로써 올해 말에는 보급용량을 전년대비 45%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연료전지업계에서 ‘국내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홍원의)은 지난 1992년 발전소 연료설비 운전업무를 시작으로 화력·원자력발전시설의 운전과 정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또한 1998년부터 국내 최초로 배연탈황설비 운전 및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해 화석연료의 사용으로부터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또한 한전산업개발은 발전산업분야 내에서의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재산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에 한전산업개발의 사업장의 안전과 인적 자원 육성, 기술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