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기존 석유제품은 제조자에게 유류세를 부과하는 ‘제조자 과세방식’이다. 하지만 불법 유사석유는 대부분 유통ㆍ판매단계에서 적발되고 제조자는 잠적해 현행 방식으로는 유류세를 부과하거나 징수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유사석유는 가격이 정상 석유보다 저렴해 많은 운전자들이 쉽게 유혹을 뿌리치
신성장동력화 등 4대 전략·12개 과제 추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는 에너지기술혁신을 통한 5대 그린에너지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2020년까지 △에너지기술 신성장동력화 △공생발전 R&D 생태계 조성 △에너지 R&D시스템 선진화 △에너지기술 산업화 인프라 구축 등 4개 전략·12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에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지난 1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집단에너지 열요금을 6.9% 인상함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자들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지역난방공사는 1일자로 열요금을 6.9%를 올린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열요금 인상은 2009년 11월 3.52% 인상 이후 22개월만이다.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에는 각각 3.95%, 1% 내렸으며 나머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올해 상반기 가스기기분야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스온수기가 명실상부하게 최대 수출품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가스기기 대표제품하면 가스보일러를 떠올렸으나 이제는 가스온수기가 수출에 있어서는 대표제품으로 각인되고 있다. 가스온수기가 수출실적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안된다. 매년 수출은 이뤄지고 있었으나 본격적인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성장세가 멈춘 판매량 영향으로 LPG산업과 관련된 전 업계가 미래 성장 기반마련을 위해 고민 중이다. 몇해 전부터 LPG수입사는 연료전지를 비롯해 석탄액화가스화, 수소,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렸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방향과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환경부가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2011~2015)’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이를 둘러싼 지식경제부와 환경부의 부처간 이견 대립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환경부는 생활속 유용자원을 남김없이 뽑아 2020년까지 직매립을 제로화하고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천연가스 장기도입계약 잇따라[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정부가 연이어 천연가스 장기도입을 결정함으로써 중장기 천연가스 수급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호주, 올 초에는 인도네시아와의 장기도입계약을 성사시켰다. 17일에는 Shell사와 Total사의 연간 564만톤의 장기도입계약을 승인했다. Shell사와 Total사의 도입계약
[투데이에너지 김민지 기자] 태양광분야 기업들의 1분기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주춤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태양광분야 기업들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1년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크게 늘어났던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다소 줄어들거나 오히려 감소한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2008년 8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선포했다. 당시만 해도 녹색과 성장은 ‘환경’과 ‘개발’로 인식돼 서로 상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단순히 선언에 그칠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저탄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정부가 연이어 천연가스 장기도입을 결정함으로써 중장기 천연가스 수급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호주, 올 초에는 인도네시아와의 장기도입계약을 성사시켰다. 17일에는 Shell사와 Total사의 연간 564만톤의 장기도입계약을 승인했다. Shell사와 Total사의 도입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 녹색금융과 인력양성이 활성화 되려면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녹색성장 사업평가보고서를 발간, 34개 부처 459개 신규재정사업 가운데 21개 부처 67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방향재검토 및 재원조달계획의 확보여부 등을 평가했다. 보고서를 통해 국회예산정
부처 간 협력이 ‘해답’[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폐자원을 재활용해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두고 관할 부처 간 이혜관계에 따른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폐자원 에너지화라는 같은 듯 다른 사업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이는 취지는 좋으나 부처간 이기주의로 같은 업무를 두고 예산낭비가 자행되는 대표적 행태 아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지난 2007년 저탄소 녹색성장 선언 이후 정부는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에너지원별 산업 지원을 계속해왔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설비 지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확대를 병행하겠다는 취지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우선 대기업과 비교해 규모와 경제성에서 밀리는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에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우리나라 석유제품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품목별 실적 중 선박, 반도체에 이은 3위를 기록하며 효자 품목에 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올 상반기 실적은 원유 수입물량 증가, 석유제품 수요 감소, 석유제품 공급 증가로 나타났다. ▲원유 수입부문수입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4억5,930만6,000배럴)한 원유는 석유제품 수출이 같은 기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지경부는 올해 신규 28개 트랙에 현대중공업, 삼성석유화학, OCI, 퓨얼셀파워 등 정규직 및 인턴 채용의사를 표시한 대·중·소 기업들과 이를 지원하는 기관 등 334개 기업 및 기관(과제당 평균 12개)이 참여해 산·학간 눈높이차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사업은 취업난 등으로 어려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정부가 검토 중인 ‘사회적 기업형 대안 주유소(이하 대안 주유소)’는 공기업의 석유 수입과 국영 주유소의 운영을 골자로 가격인하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정ㆍ주유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지난 26일 진행한 긴급 간담회는 ‘대안 주유소를 만들면 어떻겠나?’라는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8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오른다. 주택용은 2.0%, 산업용과 일반용(상업용)은 각각 2.3∼6.3% 오르며, 농사용 요금은 동결된다. 이에 따라 도시는 월평균 사용량 312kWh, 전기요금 4만원 기준으로 월평균 800원, 산업체(월평균 전기요금 468만원)는 월평균 28만6,000원씩 부담이 증가한
-15℃서 KSCOP 2.5 이상 만족해야[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심야전기보일러 대체용 히트펌프는 심야전력을 사용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가동해 온수를 발생시켜 축열조에 저장 후 난방에 사용하는 기기로 정격소비전력 15kW 이하, 축열조 최고사용압력 3.5kgf/cm² 이하로 정의됐다.제품은 기존 축열조를 활용하는 히트펌프와 신규 축열조 히트펌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탱크로리를 통한 소형저장탱크 직판에 이어 LPG용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판문제로 충전․판매 등 LPG유통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다. 탱크로리를 이용해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공급하는 벌크사업은 이미 충전․판매업계가 서로 공급처 확보를 위해 치열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격 및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LP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탄소섬유는 유기섬유 전구체인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 △피치 △레이온 등을 열처리해 얻은 탄소함유율 90% 이상인 직경 5~15㎛ 사이의 섬유상 소재를 의미한다. 탄소섬유는 먼저 프리커서를 만든 후 1,000℃ 이상의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제조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탄소섬유의 전단계인 프리커서 제조부터 최종 완성제품인 탄소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