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8∼2031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전략 및 공급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했다.이번 수급계획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가스수급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주요특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수요전망과 관련, 총 천연가스 수요는 2018년 3,646만톤에서 2031년 4,049만톤으로 연평균 0.81%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의 증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UAE 최초의 원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수출 원전인 바라카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건설을 계기로 원전분야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플랜트, 스마트그리드 등 국내 산업과 에너지분야의 대규모 수주 연계를 이끌고 있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산업·에너지분야 협력 MOU 및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한국과 UAE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인 반도체 협력 MOU 2건,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이번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이 전력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해 합리적인 수요전망으로 예측오차를 최소화하고 수요관리의 이행력 제고를 위한 수단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수급안정을 위한 적정 설비예비율을 확보하고 신재생 확대 등 경제성을 확보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전원믹스 구성과 분산형 전원의 지속적인 확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기본 방향을 ‘삶의 질을 높이는 참여형 에너지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폐기물·바이오 중심에서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 보급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며 외지인·사업자 중심의 사업에서 지역주민·일반국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특히 사업방식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손실보전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비롯해 허가 취소 시 진입제한 규제 완화, 친환경 분산전원으로의 정의 명명 등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안)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여건이 향후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9일 김수민 의원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8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이 지난 6월 말에 윤곽이 나왔어야 하나 그 시한을 넘겨 할당대상 업계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할당대상 업계에게 배출권 할당은 성적표 수령을 앞둔 수험생과 같다. 유상이든 무상이든 할당계획이 나와야 내년도 사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도를 도입,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온실가스 감축량이 100톤 미만인 극소규모 사업자들도 향후 배출권거래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극소규모 배출권도 신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다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정부는 묶음단위 배출권을 허용, 극소규모의 경우 500톤까지 묶음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극소규모 사업자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역난방 열수송관에 내진설계를 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현재 지역난방사업자들은 총괄원가 인하안과 관련해 정부와 대치 중인 가운데 이 같은 법안이 발의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데 열수송관 내진설계까지 다시 하게 될 경우 투입되는 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 2기인 2018년부터는 동일 제품군별 BM(Bench Mark)을 적용키로 하면서 할당량이 보다 현실화될 전망이다. BM계수 적용 대상 업종은 산업발전부문 중 기존의 시멘트, 정유업종과 발전에너지, 산업단지, 석유화학, 집단에너지, 유리업종 등 5개 업종이 신규로 추가된다.김근호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지난 13일 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황사가 겹치면서 미세먼지 유발자로 집단에너지사업이 눈총을 받고 있다.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백연을 비롯해 조망권피해, 변전시설 설치 등이 그 이유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집단에너지설비의 SRF 도입 및 용량확대 등을 두고 기류에 의해 오염된 공기가 발전소 주변지역에 정체돼 있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지난 13일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부의 중대한 발표가 모처럼 화제가 되고 있다. 가스공사의 미수금 해결로 도시가스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정부 대표로 참석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정부가 도시가스 경쟁력 방안으로 강조한 올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6일 파리협정을 계기로 마련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계획 및 기본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정부는 신기후체제에 부응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전환에 착수했다. 에너지 다소비 경제구조에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기후협약 탈퇴를 비롯해 석유·자원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언해온 도널드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전세계를 비롯해 우리나라에도 당장 대응책을 세워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제7차 에너지정책포럼을 개최, 에너지정책 방향을 긴급 점검하고 석유·가스시장,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폐기물 재활용 관리제도가 원칙적으로 재활용을 허용하되 환경이나 건강에 위해한 것만 불허하는 네거티브 형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 개발된 신기술이 유해성이 없을 경우 즉각적으로 실용화까지 가능해 장기적으로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재활용의 안전한 환경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활용시장은 2012년 4조5,000억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정부의 국내 천연가스 인프라사업 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천연가스 인프라(downstream) 사업 해외진출 TF’ 발족식을 열고 ‘천연가스 인프라사업 해외진출 전략’을 발표했다.세계 천연가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8월14일부터 가스도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천연가스 비축의무’ 부과가 시행될 것으로 알려져 가스도매시장의 민간개방을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천연가스 비축의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환경오염시설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통합허가의 절차 및 요건, 배출영향분석 방법 등의 구체적인 규정들을 담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시설법) 하위법령이 30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 등 최대 10종의 환경허가를 사업장당 하나로 통합하고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해 과학적이고 합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난해 IEA가 발표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둘러싸고 최근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한국이 OECD국가 중 최대 배출국이라는 오명을 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가 해명을 하고 나섰지만 해석의 여지가 있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각국마다 제시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섣부르게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외부사업을 통한 상쇄배출권 393만톤을 승인하면서 KOC(Korean Offset Credits) 활용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20여개 업체가 실시한 온실가스 감축 공정을 통한 감축량을 상쇄배출권으로 인증했다. 외부사업이란 할당대상업체가 외부의 배출시설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