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로 인해 LPG가격이 떨어지게 되면서 가정 및 상업용, 산업용 등 일부 용도를 중심으로 한 LP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정치권이나 정부에서도 그동안 도시가스 중심의 정책을 펼쳐 왔지만 가격 경쟁력에 밀리면서 저렴해진 LPG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LPG를 선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기회가 왔을 때 LPG수입사는 물론 정유사 등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이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관리공단, 김대중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관련업계가 2020 로드맵을 발표하고 산업화에 나섰다. 2020년까지 건물용연료전지시장의 20%를 점유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부품공용화와 대규모 실증 등을 통해 시스템 가격을 낮춰 기존 기술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겠다는 포부로 이해된다.SOFC는 1980년대 후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3세대 기술이다. 발전효율이 뛰어나고 고온형
지난해 한전은 10조8,000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만 2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이처럼 한전 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SMP(계통한계가격) 인하에 있다. SMP 인하는 전력 수요 증가율이 감소하면서 기저발전인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이 증가하고 가스복합화력 등 높은 원가의 전력 구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며
최근 정부가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전력노조와 민간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동안 거대한 벽에 막혀있던 민간기업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으나 전력노조측은 민간기업들의 담합으로 인한 전기요금 폭등 등을 들어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그러나 네덜란드의 경우 전력판매를 개방함에 따라 전력사별 요금제를 소비자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최근 연이은 한파로 인해 전력수요량이 사상 최대전력량을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전력수요가 8,297만kW를 기록해 지난 19일 사상 최대전력수요 8,212만kW를 85만kW 재경신했다.이날 기온은 지난 19일보다 다소 온화했으나 갑자기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용 전력수요가 누적되고 흐린 날씨로 인한 점등용 전력수요가 증가한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반대에 부딪쳐 인천 LNG기지 증설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파행 국면을 맞았다고 한다. 혐오 또는 기피시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들어오는 것을 반길 이유는 없지만 많은 보상 받기 위해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일방적인 반대도 바람직하지 않다. 주민들이 겪게 되는 생활환경의 변화를 금전적인 보상과 지원으로 모두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했다. 현 정부 두 번째 산업부 장관을 맡게 된 주 장관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며 차관까지 지낸 정통 경제 관료로 볼 수 있다.주 장관은 이력에서도 나타나듯이 거시경제와 금융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따라서 실물 경제를 다루는 산업부 업무에는 기본적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전력수요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내년 전기산업 전망을 통해 올해 전기생산이 전년대비 2.5%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봤다. 한전과 6개 발전사의 올해 설비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사실 전력시장의 수요 증가가 정체된 것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2010년대 접어들면서 전려수요 감소는 뚜렷해지고 있다. 이
연초부터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증시 폭락사태와 사우디와 이란 간 갈등 격화 그리고 북한 4차 핵실험 강행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악재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이같은 악재들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파리협정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가뜩이나 어려워질 국내 경제에 악 영향을 미칠 것은 명약관화하다. 결론적으로 올해도 우리 경제가 더욱 힘들어질 가
파리협정에 따른 기온상승 1.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한 2050년까지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앞으로 에너지산업의 변화는 말 그대로 빅뱅(Big Bang)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2012년부터 각 국은 정부, 기업, 가정 등 전 방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종 법규 제정과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이 과
2015년이 저물어가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구분없이 20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파리협정이 합의됐다. 전 세계가 의무 감축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내용에 따르면 210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1880년대인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계획 중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새만금 해상풍력단지는 최근 산업부의 전기사업허가를 통과해 새만금해상풍력(주)이 각종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새만금 4호 방조제 안쪽에 98.8 MW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며 100% 민간자본이 투자된다.이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이뤄지면 26% 이용률을 기준으로 연간 2억2,502
대기환경 개선과 수입 화석연료 저감을 목적으로 도입된 BD(바이오디젤) 정책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는 운수용으로 사용되는 경유에는 2.5%의 바이오 디젤을 혼합하고 있다.따라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에는 2.5%의 바이오디젤이 혼합돼 있는 것이다. 현재 바이오디젤을 공급하는 업체는 16개 업체로 대부분 국내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정유사와 국방부 등에 납품
국회가 지난 3일 법정시한을 넘겨 산업부를 비롯한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을 확정지었다. 산업부의 내년 예산은 7조5,850억원으로 올해보다 5.3% 감소했지만 정부의 당초 예산보다 1,351억원 증액됐다고 한다. 국내에 적용되는 두바이유가 최근 3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유가가 인상되는 상황을 전제로 한 정부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에너지업계의 목소리가
대통령 세일즈 외교로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5월 체코전력공사가 발표한 원전건설 계획에 의하면 내년 6월까지 신규원전 사업모형과 입찰방식을 결정한 뒤 2019년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수출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는 경제 모델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수출 여부에 따라 국가 경제가 출렁일 수 밖에 없는 취
안전에 대한 화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미흡이 지적됐다.최근 서울시가 진행해 온 태양광발전설비 일부 시설물에 볼트와 너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시공기준에 맞지 않게 시공된 건물에 대해 ‘서울시 감사 옴부즈만’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미 체결된 너트의 보완시공 여부를
고압가스업계가 충전소 난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한정된 시장에 공급자가 넘치니 치열한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문제는 공정경쟁이 아닌 출혈양상으로 번지며 업계 전체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마진없는 제품 공급은 물론이려니와 수요처가 갖춰야 할 저장탱크를 지어주고 배달에 사용될 실린더까지 내어준다고 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인허가까지 받아 준다고
저유가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에너지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저성장 저물가 상황이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각 기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좋을리 없다.공급과잉과 재고 증가로 두바이유는 7년 만에 30달러대로 다시 진입했다. 달러화 강세 현상은 원자재값 하락도 부추기고 있다. 고공행진을 거듭했던 유가가 급락
본지와 에너지공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3개 부처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공기업이 후원하는 ‘2015 제7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에너지 및 환경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