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물류 내지 유통사업으로 분류되는 LPG산업은 신규 수요 개발 아이템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는 용기를 대신해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이곳에 가스를 보관했다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 중이다. 배가 접안할 수 있는 선박과 LPG저장시설을 지을 부지, 충전소나 산업체로 실어 나를 탱크 또는 벌크로리 차량을 활용해 산업체나 음식점등 주요 설비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벌크로리를 활용해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스 수송 인력 1~2명과 몇 개월에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육상, 해상을 막론하고 친환경 연료인 LNG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석유, 석탄 등 전통적 화석연료를 억제하고 LNG, 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기술력, 인프라가 모두 완비된 LNG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IMO 2020의 발효에 따라 LNG추진선박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도 수소로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에너지원으로 LNG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사업자간 불신을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강원지역의 LPG판매사업 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은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지원과 관심, 협력이 무엇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 김우겸 강원도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투명하고 사업자와 소통하는 강원 도LP가스판매조합이 되도록 힘써 왔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적고 판매 물량도 많지 않아 사업자의 관심이 크지 않아 아쉽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영월가스상사를 비롯해 새주천가스 상사 등을 운영 중인 김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셰일가스로 한때 제2의 성장기를 누렸던 LPG 시장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등의 친환경 정책에 맥을 못 쓰고 있다.석유화학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인해 앞으로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와 달리 충전, 판매 등 LPG유통업계의 먹거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수소와 LNG사업에 뛰어든 SK가스는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과 하부 다운스트림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E1에서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보폭을 늘리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세먼지, 코로나19로 환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환기는 특정 공간의 공기 환경을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 외기를 도입해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창문을 열고 하는 자연환기였으나 이 때 실내의 열도 외부로 빠져나가며 열 에너지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는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며 동시에 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계식 환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계식 환기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편집자 주환기시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 관
[투데이에너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표면화 되면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필수 과제가 됐다. 실제로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15년 파리협정 채택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 지구적 장 기목표를 설정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 -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설비공학회는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계설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연구부터 시작해 인력 양성까지 모든 기계설비분야에 있어서 설비공학회는 막중한 책임을 진다. 이러한 책임은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우리에게 닥친 환경 변화로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졌다. 무거운 짐을 올해는 정재동 세종대학교 교수가 맡게 됐다.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이가 생각하는 기계설비산업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설비공학회를 이끄는 소감과 포부는.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삼화에이스는 2012년부터 약 3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현장에 냉각 솔루션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 국책과제 이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초기의 냉각방식인 직팽식(DX) 냉각방식부터 외기를 사용하 는 Air-side Economizer 시스템, FWU(Fan Wall Unit)을 사용하는 Water-side economizer 시스템, Rack 방식의 In-row cooling system 및 최근 주목받는 액침 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도 최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도시가스업계도 4차 산업혁 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분야에서의 첨단기술 접목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론,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하 매설물 안전관리가 전 도시가스업계의 ‘트렌드’가 돼가고 있다. 안전관리분야의 첨단기기 도입으로 수준이 한층 끌어올려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전국 도시가스사가 안전관리의 첨단화를 위해 어떠한 역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담당하고 핵심기반시설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안정적인 운영이다. 데이터센터에서는 24시간 가동되면서 전력을 소비하고 이로 인해 기기에서 발생한 열(heat)을 냉각시키기 위해 냉각장치를 가동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데이터센터의 고에너지 소비 요인으로 꼽히는 냉각장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기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정확한 납기 준수, 기술력에 기반한 뛰어난 품질, 고객이 만족하는 사후관리까지.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주)대연은 창립 후 올해로 39년이라는 긴 역사동안 PE전기융착식 이음관 및 PE볼밸브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며 성공가도를 달려온 기업이다.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지정, 천만불 수출의 탑, 국가경쟁력 제고 명예패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역사에 빛을 더했다.대연은 원스톱 생산관리시스템, 세계최초, 세계최대 직경의 630mm PE밸브를 개발하는 등 타사대비 차별화되는 독보적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성숙기에 다다른 천연가스업계는 최근 에너지전환 움직임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신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업계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수소 분야에서의 활약이 눈부신 상황이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광주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해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경우에는 평택에 통합형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했으며 향후 CCUS 설치를 통한 블루수소 생산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SK E&S는 인천에 액화수소생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향후 액화수소생산의 ‘허브&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경제가 발전해 가며 연료전지산업도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 풍력 등의 부지확보가 어려워 다른 국가에 비해 연료전지산업이 더욱 발달해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연료전지산업의 현 위치와 겪고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연료전지 활용 확대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 장치로 공해 물질을 내뿜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또한 수소연료전지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간헐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도심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연료전지산업은 가동률 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산업이다.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연료전지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연료전지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박달영 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 부회장을 만나 협의회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는.청정건축물연료전지협의회는 2006년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 당시 참여한 연료전지 제작사 및 연료전지 시스템 운영 및 평가에 참여한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발전공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분야를 비롯 한수원의 해외 원전 사업 등 해외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경영 실적도 상승세를 맞이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계묘년 새해 발전공기업의 성장 기반으로 평가받는 해외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한국서부발전서부발전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KOWEPO 비전 2035’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외사업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지난 2022년 수소경제 발전에 있어 큰 발목을 잡았던 문제 중 하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소 생산 단가 상승이었다. 업계는 이미 낮은 수소연료 판매 가격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 수소 생산 단가 상승, 즉 수소충전소로의 수소 공급 가격은 인상된 반면 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kg당 8,800원으로 유지되면서 적자 폭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인건비, 물가 등 상승은 수소산업 전반에 악재로 작용 했다. 이에 지난 1년간 업계가 겪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건물용 연료전지분야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스퓨얼셀이 지난 2021년 자회사 에스모빌리티를 설립했다. 에스모빌리티는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사업 본격 진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스모빌리티의 대표로 활동을 시작한 조용훈 대표는 수십년간 연료전지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이에 조용훈 대표를 만나 앞으로 에스모빌리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에스모빌리티 주력 시장은.에스모빌리티는 에스퓨얼셀이 지난 2021년 8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수소모빌리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1989년 창립된 이래 수소 및 신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결과와 국내외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확산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청정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춘·추계학술대회 등 수소에 대한 의견·정보 교류의 장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다른 에너지학회들과 학회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수소및신에너지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를 만나 학회가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2022년 한해 동안 매년 반복되는 탄산가스 수급 문제로 관련업계가 생산차질 문제에 시달렸다. 탄산은 음료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조선,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 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어 부족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커다란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용 가스다. 특히 지난해에는 석유화학사들의 플랜트 정비,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인한 수소 제조시 나프타 대신 천연가스 사용 등에 따라 탄산의 발생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탄산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오르는 사태가 발생해 이를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경제 발전은 미래에너지사업을 위해 필수적이나 기업들의 힘으로만 헤쳐 나가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은 기업들의 수소사업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에 이한우 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 단장에게 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의 활동과 앞으로 수소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은.에너지공단의 수소 관련 기능은 30년 전인 1990년대부터 이어져 왔다. 수소연료전지 R&D 지원을 시작으로 시범보급, KS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