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외 에너지효율개선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ESCO시장은 2,000억원 규모로 세계시장 16조원의 1.2%에 불과하다. 더구나 국내시장 중 70%가 정책자금에 의한 시장이다.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ESCO산업을 성장동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최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지능형전력망법’에 의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법안을 살펴본다.정부는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시행한다.전기
정부는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달성을 위해 민간이 33조원, 정부가 7조원을 투자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총 4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분야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R&D 및 사업화 △산업화 촉진 시장창출 △수출산업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른 관리업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이 일정기준 이상인 업체(법인) 및 사업장으로 지경부 소관 산업·발전분야의 경우 업체(법인) 167개, 사업자 207개 등 총374개 관리업체가 지정됐다. 이중 중소기업은 120개로 전
노후 LPG용기 증가에 따른 검사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LPG용기 재검사기간이 연장됐지만 미검 LPG용기 유통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에너지 583호 1면)특히 LPG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충전 및 판매소를 중심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미검 LPG용기를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
‘Green Energy Awards’는 기존의 ‘에너지신기술경진대회’를 올해부터 개칭해 시상하는 것으로 그린에너지분야 기술개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성과 홍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2006년부터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녹색시장을 여는 혁신적 에너지기술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8
동아시아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개도국 무상원조지원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녹색성장’이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함에 따라 지난 2008년 7월9일 열렸던 G8정상회담에서 선-개도국 가교역할을 천명하며 ‘동아시아 파트너십’이 발표됐다.이는 2008년부터 201
에너지법(제9조)이 지난 6월9일 개정됨에 따라 에너지위원회가 재구성돼 5일 첫 회의를 가졌다. 당초 에너지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에너지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 당연직위원은 장관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위원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당연직위원은 차관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번 에너지위원회의 위원장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이 맡으며 정부당연직 정부위원은 △임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정책 환경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했다.이번 에너지위원회에서는 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30년 기준 신재생에너지보급비율(11%)을 상향 조정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보급량을 증가시키되 폐기물 및 바이오에너지 비중은 점차 축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믹스
‘산업·발전분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기업에 총374개사가 지정된 가운데 이중 중소기업 관리업체가 120개로 전체 관리업체의 32.1%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4년까지 전체 산업·발전분야 560여개 관리업체의 약40%인 220여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중소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
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사업자 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를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의 등록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공급인증서의 거래 제한사유를 정하는 등 법률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산업-체험’ 기능의 복합단지로서 중소기업 육성의 산실로 조성된다. 국내 제1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전북대 소재개발센터 등 4개 연구기관이 단지내 집적해 최대 규모의 연구 및 실증장비 구축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 기술지원 및 현장인력 교육 등
정부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동급 가솔린차와 가격차의 50% 수준의 구매보조금(대당 2,000만원 한도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여건 및 재정상황을 고려해 자동차 취·등록 및 운행단계에서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유사한 제도
LPG가격에 대한 불만 고조로 인해 LPG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2000년 이후 판매량과 수익 감소 등 더블 딥 영향으로 인해 LPG산업도 수렁으로 빠져 들고 있다. 특히 LPG유통사업자는 물론 상위단계인 LPG공급자도 더 늘어남에 따라 판매량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지만 도시가스로의 연료전환이 가속화돼 LPG소비자들이 도시가스로
올해 강원도를 제외하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작업이 마무리 됐다.올해의 경우 한파로 인한 공급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인하 또는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냉방 보급 확대를 위한 냉방용 요금 인하는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29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 최대 53%까지 냉방용 요금을 인하했다. 지경부는 일부
지난달 9일 발생한 행당동 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발표된 ‘CNG 버스사고 종합대책’은 노후버스 조기폐차 및 사고위험 차량의 정밀점검 등 근본적이고 강력한 조치방안을 담고 있다.그동안 3차례에 걸친 총리실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 및 3일 열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이번 대책이 마련됐다.그동안 긴급조치 사항으로 2001년 이전
행당동 CNG 버스 용기폭발사고 이후 CNG용기에 대한 재검사 및 안전성 검사를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이 맡기는 방안이 논란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버스에 CNG용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최근에는 CNG용기를 버스에서 분리해서 검사하는 쪽으로 방향으로 선회되고 있다. 올해 2월 CNG용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경부는 교통안
LG가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5대 전략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LG는 주요 계열사의 구매 및 상생협력 담당자회의와 주력계열사 CFO협의 등을 거쳐 이같은 상생협력 방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LG의 ‘상생협력 5대 전략과제’는 △협력회사와 중장기 신사업 발
현대중공업이 미국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시공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태양광 관련주가가 급등하는 등 업계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번 현대중공업의 미국시장 진출은 합작회사가 아닌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특히 총 900MW에 달하는 전체 물량 중 현대중공업이 맡게 될 1차 물량(175MW)의 수주금액만 7억달러(약 8,43
올해 상반기 가정용 가스보일러시장은 연초에 전망했던 시장과 달리 전혀 예상밖의 상황으로 호황을 누렸다. 이렇게 보일러시장을 호황속에 넣은 것은 바로 날씨때문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심상치 않던 한파는 올해 들어 극성을 부렸다. 무려 4월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보일러교체세대가 급증한 것이다. 통계청이 집계한 올해 1/4분기 보일러 생산량은 보일러 생산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