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약 8년동안 충전업계를 대표하는 한국LPG산업협회를 이끌어 왔던 유수륜 전 회장은 이후 지난 2014년 7월 설립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유수륜 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취임 후 1988년까지 제조된 LPG용기를 폐기하는 사용연한제의 시행으로 급등했던 용기 가격 안정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공동구매 판매를 통해 회원사인 조합원의 이익을 제고하고 상승했던 LPG용기 가격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데 LPG충전업협동조합의 역할이 컸던 셈이다. 유수륜 이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개, 수소자동차 1만5,000대를 운행하는 등 수소시대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소 부품개발, R&D 및 검사 등 모든 분야에서 가스안전공사가 선도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창간 20주년을 맞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소시대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이를 전사적인 업무 대상으로 삼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금까지 차분해 준비해 왔는데 내년부터 수소관련 업무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산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정책도 달라지고 바꿔야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됐습니다”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은 “지난 1987년 최초로 보급된 도시가스가 30여년간 연평균 7.8% 성장하는 동안 LPG산업은 현상유지도 못하고 내리막길을 걷거나 정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LPG를 사용하는 소비자로부터 kg당 4.5원의 가스안전관리기금을 징수해 이를 기반으로 도시가스 기반을 구축해 왔으면 정부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많지 않았던 LPG와 도시가스, 일반고압가스 제조, 시공 및 유통사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제는 과잉 현상이 빚어지게 됐고 이로 인해 경쟁력은 고사하고 점차 열악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가스용품 및 LPG기화기제조사로 16여년동안 기술력을 축적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밸브 및 기회기제조사로 우뚝 선 곽노학 (주)엔텍 대표는 “제조업으로서 국내에서 성장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털어놨다.청년실업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 3대 아젠다를 지난 5월 개최된 ‘2018전기공사엑스포’에서 선포하며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변혁을 예고했다.전기공사 기능인력 육성, 남북경제협력 사업참여, 신에너지산업 관련 전기공사 인프라 구축의 3가지 아젠다는 앞으로 협회 정책 운영의 뼈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전기공사협회는 전국 공업계 고등학교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공사기술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기공사협회는 추진 중인 사업의 연속성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난 2월 제18대 회장에 당선돼 취임한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협회의 경영지표를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로 정해 ‘100만 전기인을 대표하는 단체, 전기계를 선도하는 협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전기인의 권익과 업역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법제도 정비를 최우선함은 물론 정부의 정책과 4차 산업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석유관리원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 누구나 인정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 6월5일 취임한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한편으로는 짧으면서 그러면서도 길 수 있는 3년의 임기동안 핵심사업은 더 강화하는 대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석유관리원의 중장기적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모든 업무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은 국내 유일의 설계·시공·O&M의 동시 수행능력과 다수의 해외 발전소 건설 참여 및 시운전 기술력 등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또한 석탄화력발전분야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탈석탄 정책으로 인한 방안 마련도 진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한전산업개발을 둘러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등의 해결도 앞으로 풀어가야 하는 과제 중 하나다.이에 지난 8월3일 취임한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으로부터 탈석탄 정책과 해외발전사업 진출, 비정규직 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올해 LNG발전사업자들은 폭염으로 인해 발전소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반면 LNG발전사들은 적자가 누적되는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LNG발전소가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많이 빗나가고 있다.다만 한국가스공사와의 계약이 아닌 LNG직도입을 통해 연료단가를 낮춘 LNG발전소들은 80%가 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이익을 일부 내고 있기는 하다.특히 LNG발전소 중 동두천드림파워의 회사채는 1,200억원에 이르렀지만 그나마 주주사와 대주단의 지원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피할 수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시행이후 1년여가 지난 올해 신규 재생에너지의 보급은 태양광 665MW, 풍력 72MW, 기타 693MW로 전년대비 약 2배가 증가해 목표의 84.1%인 1.43GW를 달성한 상황이다.한국에너지공단 분석에 따르면 자가용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협동조합과 1,865호(약 358MW)의 농가가 태양광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익공유형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총 134개, 24.9GW의 대규모 태양광•풍력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세계 소형풍력시장은 전세계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연평균 20%씩 성장 중이지만 국내의 경우 정부의 재생에너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덴마크 등 해외 유수한 풍력기업들의 한국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소형풍력시장 진출을 타진하며 야심찬 신제품을 들고 국내에 첫 선을 보이고 있는 KVA VAND AS사의 쿼트 샌드 스테르가드 대표와 국내 언론사에서 최초로 본지가 만나 덴마크의 풍력시장 성공 비결과 함께 한국의 풍력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직류배전 독립섬 구축계획, 세계 최대 규모(500MW) ESS사업계획 및 전국 전기차 충전망 구축계획 수립, 전력 Big Data 사업모델 개발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사업화를 선도해 온 CEO다.특히 새로운 이슈를 발굴해 선점하는 정책개발 중심의 업무추진을 모토로 하는 업무추진 방식과 관련해 주변에서 기획력을 갖춘 아이디어 맨(Idea Man)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이에 올해 취임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정부의 탈석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생에너지 3020 정책으로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관련기업 중에서도 제조업체의 활성화가 단순한 수익상승뿐만이 아닌 산업 전체적인 시장주도권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외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시장 활성화를 통한 매출 확대 방안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문제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이 기대와는 다르게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만큼 부족한 점도 많고 개선해야 하는 점들도 많다는 평가도 외면할 수 없는 부분이다.아직까지 선진국과 비교하더라도 정부의 지원이 업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보급과 산업육성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능평가 및 인증, 주택지원, 발전차액지원, 공공의무화사업, RPS사업과 같은 보급사업 홍보교육, 국제협력, 정책연구 등 여러 분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정착을 실무적으로 주도해왔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가장 맨 앞에서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들려오는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과 산업육성을 뒷받침해주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솔라커넥트는 태양광 금융•사업 자문을 기반으로 △사업개발 △시공•O&M △크라우드펀딩 △빅데이터 기반 전력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 에너지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 주로 MW 단위 이상 대규모 사업 위주로 진행해 왔으며 조금씩 영역과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이에 일부에선 솔라커넥트의 핵심 역량이 금융에 있기 때문에 ‘태양광 금융 전문기업’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기업이다.특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상풍력은 국내 재생에너지의 전환점을 가져올 획기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위험 리스크가 많은 산업이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해 산업 종사자, 즉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시스템이 먼저 구축돼야 산업성장도 가능합니다”한국선급은 1960년 설립 이후 조선•해양분야에서 안전을 위한 기술적 인증을 맡아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풍력발전분야에 대한 국내외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 해사업계 인증기관이자 풍력발전 안전 전문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은 벨트란코리아가 이번에는 일명 Syngas(Synthetic Gas)로 획기적 공정개선 모델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벨트란코리아가 제시한 신개념 공정이 발전소들의 연료사용에 있어서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박상언 벨트란코리아 한국지사장을 만나 들어봤다. /편집자 주최근 발전소 건설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면서 연료를 전환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연료를 SRF 등 폐자원 재활용을 LNG로 전환했을 때 발전소의 수익구조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국내 제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 에어릭스가 그 중심에 있어 김군호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편집자 주에어릭스는 ‘ThingARX 플랫폼’을 활용해 ‘IoT 스마트 집진기’,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에너지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방하면서 국내 유일의 지방에너지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지역 내 에너지복지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단체가 범접하기 어려운 에너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서울시가 에너지소비도시라는 오명에서 에너지생산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서울에너지공사의 과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용범위 확대와 크라우드펀딩라는 새로운 주민참여형 사업을 마련함으로써 에너지사업의 가장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외교부는 기후변화 협상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협상의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2015년 파리협정 타결 이후 지금까지 협정의 197개 당사국은 파리협정을 잘 작동(operationalize)시키기 위한 세부 이행지침(rulebook)을 만드는 협상을 하고 있다.외교부는 국내 관련부처 담당관과 이슈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면서 협상 의제별로 국제사회의 기후행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우리 국익을 반영하는 국가 입장을 수립하고 정부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