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국회에서 6개의 시험연구원을 3개 전문시험인증기관으로 통합하는 법적근거인 국가표준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험연구원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본지 557호 4면 참조) 이번 개정안에 따라 화학시험연구원과 한국전자파연구원이 통합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CES(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의 퇴조와 소형가스열병합 시장의 침체로 집단에너지사업은 사실상 지역난방과 산업단지집단에너지 양축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그러나 콘덴싱보일러 등 개별난방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쟁력도 감퇴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전기기산업은 전기에너지의 생산, 수송, 공급에 소요되는 발전설비, 송변전설비, 배전설비와 모든 산업 활동 및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설비를 생산, 공급하는 자본재산업이다.특히 최근 UAE원전, 발전플랜트 등 연관산업의 수주 호조로 중전기기산업은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중전기기제품의 불량에 의한 사고는 전력공
서울, 부산 등 도심에 소재하고 있는 LPG판매소들이 인근 위성도시로 이전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이 증가하고 재충전 부탄캔이나 일회용 부탄캔 사용이 늘어나면서 20kg, 50kg 등 LPG용기를 통한 판매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1997년을 전후해 월 평균 2,000톤 가량을 판매하던
고유가로 보일러등유의 불법전용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보일러등유 폐지를 검토 중이지만 몇가지 난관에 봉착해 있다.당초 석유유통업계는 보일러등유의 소비가 급감하고 경제성이 떨어진데다 특히 보일러등유를 차량용연료로 사용하는 불법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보일러등유 폐지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정부도 보일러등유 불법유통으로 인한 세금 탈루로 골머리를 앓고
우즈베키스탄 CNG사업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최근의 잡음은 한국기업들의 우즈벡 사업 진출과 관련 보다 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요구한다.관련업계 관계자는 “우즈벡은 더블 플레이를 하는 나라로 유명하다”라며 “CNG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면밀하게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식경제부는 신제품 개발시 검사 등을 위한 ‘신제품 인증기준 예비제도’ 도입에 따른 열사용기자재기술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명시하는 열사용기자재 관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검사대상기기 조종자의 국가기술자격등급에 따라 선임이 가능한 용량 또는 크기의 범위를 세분화하기 위한 것이며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을 정례화
세계원자력정상회의는 지난 10일 환영회로 시작해 3일 동안 ‘핵무기 없는 원자력 르네상스의 준비’라는 주제로 모두 5번의 총회를 갖고 핵무기 없는 세계(Nuclear Weapon free World)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세계원자력정상회의는 원자력 발전의 부산물인 고준위 핵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점검하고 세계 각국
CNG 충전소의 전기요금 과오납과 관련 최근 천연가스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예스코가 한전을 상대로 환급 소송을 진행중이고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회원사 23개 충전소가 집단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파장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천연가스충전협회 23개 충전소의 과오납 전기요금은 약 15~16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전국에 174개소의 천
2012년 RPS를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정부 소요자금은 연간 2,000억으로 예상된다. 현재 발전차액지원제도를 통해 연간 1,000억원이 지원되는 것에 비해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 경우 RPS와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동시에 운용할 경우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발전차액지원제도 폐지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RPS가 전격적으로 도입되면 무엇보다 신재생에너지
지난해 전체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율이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도시가스사 중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가 26.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대화도시가스가 23.3% 감소해 최악의 판매량을 나타냈다.한국도시가스협회의 최근 공식 집계(도시가스 사업통계 월보:2010년 2월)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도시가스 판매량은 193억9,828만
지난 18일 한국동서발전과 인도네시아 Bakrie Power사 간에 석탄발전소 건설 MOU 체결은 이정원 감사가 기존 감사 영역에서 벗어난 경영선진화를 위한 감사의 역할을 새로이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이번 이 감사의 행보는 새로운 감사의 역할을 보여준 것으로 유연탄 석탄자원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Bakrie Power와의 평소의 유대관계를 십
상장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이 지난해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가 하락 및 원가부담 가중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곳이 있는 반면 에스에너지는 해외매출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600% 가까이 증가해 희비가 엇갈렸다.최근 상장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의 2009년도 영업실적 공시(내부결산) 자료에 따르면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지난해 매출액 1,456억1,82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주유기의 주유량 오차를 줄이기 위해 검사 방법 등 관련 기술기준을 개정해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본지 제552호 4면 ‘기술기준 개정, 주유기 오차 줄인다’ 기사 참조)주요 개정 내용은 2년마다 실시하는 주유기 검정시 오차를 조절 가능한 최소값인 20ℓ당 ±0~20mℓ로 조정한다는 것. 이때 &ls
세계적으로 약 25조톤 석탄에 함유된 CBM은 약 84~261조㎥의 방대한 양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00m 이내의 석탄층 내에 부존하고 있는 것이 약 1/3, 1,000~2,000m 부근에 부존하고 있는 것이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1980년대 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석탄자원 부국인 중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인도, 카자흐스탄이
□ 추진배경IT 융합산업 발전으로 신규주택의 경우 지능형 홈네트워크(초고속인터넷, 가전, 통신 등의 통합시스템) 설치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입주자 편의증진 및 지능형 홈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홈네트워크 설치ㆍ유지관리 기준 입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05년 8월 경제정책조정 회의에서 홈네트워크 관련 내용을 주택법에 규정토록 결정한 바 있다.
올해 도시가스회사의 신설배관(본관+공급관) 투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서울지역은 지난 2008년부터 배관투자가 예년보다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인천·경기지역과 지방의 배관투자는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올해도 서울은 감소세를 면치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인천·경기지역은 평균 3~5%, 지
상장 도시가스사 중 지난해 판매량 감소, 일반관리비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회사가 있는 반면 삼천리는 당기순이익이 2008년보다 무려 691억원 증가하는 실적을 보여 회사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최근 상장 도시가스사들의 2009년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매출액 1조1,521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당기순이익
(주)케너텍이 새해 들어 영업을 재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제1호 CES사업을 허가받고 소형가스열병합 시장 1위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자금회전의 어려움으로 지난해 4월 법정관리를 시작한 지 10개월여만이다.케너텍은 법정관리 신청 후 채권단과의 논의를 지속, 지난해 12월 약정을 맺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했다. 채권단은 케너텍에게 일정부문 채권
우리나라의 전체 희소금속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 10대 희소금속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희소금속은 녹색산업 등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국가간 자원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5년간 희소금속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10대 희소금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