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건축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공조업계도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신축건축물이 안지어지다보니 당연히 냉난방을 위한 제품 판매도 부진해 공조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이런 와중에 공조업계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시장으로 그린리모델링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정부에서도 노후건물을 에너지절감형으로 바꾸는 ‘그린리모델링’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구는 방사선이라는 옷을 입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방사선을 내는 물질로 싸여 있다. 우주에서 내려오고, 땅에서 올라오고,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고 심지어 사람 몸속에서 배출되기도 한다.이러한 자연방사선뿐만 아니라 사람은 공학, 생명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을 널리 활용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송전선로 건설은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상당히 심한 건설사업 중 하나다.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밀양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전력업계의 ‘핫 이슈’로 급부상하기도 했다.이같이 송전선로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송전선로 및 밀양송전선로 건설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송전선로란변전소간
에너지업계와 관련 기관은 독일의 열병합발전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31일부터 7박8일의 일정으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을 다녀왔다.그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인터넷의 자료로만 소개됐던 독일의 열병합발전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결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기 위해 독일 연방정부의 열병합발전 정책담당자와의 미팅도 가졌다.무엇보다도
최근 에너지공기업들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 하나 둘씩 손을 떼고 있다.지난 이명박(MB) 정부에서 공격적으로 해외자원개발에 나섰던 것과 달리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철수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이에 지난 5년간 에너지공기업들이 추진했던 사업들은 모두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는 취지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모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강기창)가 도서지역 천연가스 공급시스템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가스기술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2013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장기 신규대상과제’로 응모한 ‘천연가스 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시스템을 위한 LNG 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친환경 에너지 천연가스로 만들어가는 더 좋은 세상. 에너지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세계 어디라도 당당하게 나아가는 KOGAS가 되겠습니다.”지난 1983년 8월 설립된 한국가스공사(KOGAS)가 지난 18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올해로 서른 살이 된 가스공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
▲ 교토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 종류 및 지구온난화지수. [투데이에너지 최인식 기자] 지난 2012년 말 개최된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에 의해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 제2차 공약기간이 시작,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NF₃(삼불화질소)는 2013년부터 7번째 온실가스로 지정됐으며 교토의정서에 따라 2020년
[투데이에너지 최인식 기자] (주)엔케이텍(대표 이승복)은 지난 1984년 설립, 20여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고압용기 제조 및 설비, 플랜트분야의 대표 기업이다.고압용기 설비분야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설립 초기 남양산업(주)의 고압용기 제조라인을 시작으로 차량용 소화용기라인에서 튜브 트레일러의 초대형 용기라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적합한 설비를 구축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원대상시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거쳐 △수도권(33개 시설 4억4,633만원)-고려플랜트 △강원권(15개 시설 1억8,453만원)-삼진유화 △충청권(86개 시설 10억7,389만원)-두
에너지 관련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20년 이상의 중장기 에너지정책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는 에너지분야 최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이 2008년 1차 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 2차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다.원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를 비롯한 중장기 에너지정책방향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이 동시에 수립되는 것으로 현재 산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보일러의 본고장은 유럽이지만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단일시장규모로 영국다음으로 큰 시장을 갖고 있다. 유럽의 보일러와 우리나라의 보일러는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는 점은 똑같지만 난방방식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특수한 방법인 ‘온돌난방’에 가장 적합한 보일러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일 것이다. 그
▲ 광해기술연구소 전경.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광업은 인류에게 수많은 에너지자원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왔다.하지만 광산 개발은 불가피하게 많은 산림을 훼손하고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켜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부작용을 발생시켰다.이처럼 광산 개발이 큰 피해를 준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폐광지역의 주민들만 온몸으
▲ 쏠라퓨전에서 개발한 폴리우레탄 커버방식의 태양광모듈과 휴대용 스마트폰 태양광충전기 ‘SOLTZ’.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쏠라퓨전(주)(대표 황인호, www.solar-f.kr)은 태양전지 모듈 제조회사로 태양광을 이용한 응용기술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쏠라퓨전은 2010년 10월 설립돼 같은해 12월 태양광모듈 성형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전세계 열교환기시장에서 ‘알파라발(alfalaval)’이라는 글로벌기업을 최고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125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기업에 도전장을 던진 국내기업이 있다. 냉동관련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인 프로스트(대표 서진욱)가 바로 주인공이다. ‘프로스트(FROST)’는 사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대형풍력인증, 인고의 시간 거치다국내에 대형풍력 인증기반이 구축되지 않았던 최근까지 국내 풍력기업들과 관련기관들이 겪은 수모는 한두가지가 아니다.해외인증기관과의 사업제휴를 통한 노력도 수없이 반복됐지만 자국 인증기관의 실적을 높이기 위한 유럽국가들의 견제로 이마저도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국내기업들은 이런 시장 상황에 따라 인
[투데이에너지 강은철·김형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15일 건축물의 가스설비에 대해 가스기술사의 협력을 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24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 개정(안) 중 제91조3(관계기술자와 협력) 2항2에 가스·정보통신설비에 대한 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
▲ 석유물류센터 기름 출하 과정.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정부는 최근 주유소의 주유기에 대해 정량거래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이에 대해 주유소업계에서는 주유소에만 법이 과도하게 적용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오히려 주유소업계는 주유소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기름은 계량법에 의해 정확한 양이 측정되고 있는 반면 정유사가 주
지역냉난방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대륙에서도 냉난방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고 계속 확대 보급되고 있다.산뜻한 5월의 끝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투데이에너지가 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선진국과의 정책토론 및 산업시찰’에 참여했다. 투어일정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2013 EUROHE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열병합협회(EU RO HEAT&POWER)세미나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지역냉난방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나 화석연료 사용 저감,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2050년까지 지역냉난방 확대보급의 실현 가능한 목표와 성과를 설정하기 위한 노력과 스마트시티에서 지역냉난방의 역할에 관한 사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