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과 에너지관리공단이 2009년도 RPA 인증서판매자 선정입찰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말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총 50곳의 태양광발전소를 2009년도 RPA 인증서판매자로 최종 선정했다.이후 조합은 RPA사업의 투명성 확보 및 소규모발전사업자들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선정절차의 정보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합의문에 따라 지난 1월말까지 선진국 그룹은 감축목표를, 개도국 그룹은 감축행동을 통보해야 했지만 선진국 43개국 중 36개국, 개도국 150개국 중 23개국만이 통보했고 그 외 28개국은 지지 의사만 통보한 상황이다. 감축수준도 대부분 과거 발표내용이거나 오히려 줄었다.더욱 큰 문제는 주요 배출국들이 자국이 온실가스를 감축
삼성토탈이 5월초부터 LPG직도입을 시작한다. 그동안 LPG수입사로부터 LPG를 공급받았던 삼성토탈은 2008년말 충남 대산공장에 4만톤급 LPG저장시설 건설에 착수해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5월초부터 본격적인 LPG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신설 LPG저장시설과 기존 5,000톤급 가압탱크를 포함할 경우 4만5,000톤 규모에 달해 중동지역에서 연간 100만톤
전략광물인 리튬의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해상 리튬 상업생산 상용화 기술개발의 경제적 가치고 매우 높을 전망이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본격화 되는 2020년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리튬 수요가 60~200만톤(탄산리튬 기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리튬의 공급량은 현재 육상광상 위주의 공급능력을 감안할 때 2020년경에는 22~36만톤에 불과
대구광역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에 대한 지분논란은 이 사업이 당초 CDM사업이 아닌 폐기물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가 CDM 등록이 이뤄졌기 때문에 발생했다.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LFG(매립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CDM사업으로의 가능성이 컸고 이후 CDM 등록을 거쳐 CER까지
탄산제조업체가 가격인하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유는 가격인하 후 곧바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 생기는 시장의 혼란 때문.현재 탄산공급은 시장의 수요를 넘어선 상태로 이 상황이 유지된다면 올 한해는 탄산과잉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이 때문에 판매소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들어 탄산제조업체들
이번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는 냉중성자 생산시설 및 핵연료노내조사시험설비 구축을 완료해 연구로의 모든 기능을 갖췄다.특히 냉중성자는 하나로에서 생성된 에너지가 높은 열중성자를 섭씨 영하 259도의 액체 수소를 이용해서 극저온화한 것으로 열중성자보다 에너지는 낮고 파장이 길어 나노와 바이오 영역 연구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핵
소형LPG용기 직판 시범사업 신청서 접수 결과 충전소 34개, 판매소 22개 등 총 56곳으로 접수가 마무리됐다. 정부뿐만 아니라 LPG유통업계도 소형LPG용기 시범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며 일부에서는 전국 확대시행을 앞당겨 시행하자는 의견마저 대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LPG용기 시범사업자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 한국가스안전공사, LPG업
■ 도입 배경 지난 2008년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대통령이 국가발전 비전으로 제시한 ‘녹색성장’과 분야별 녹색성장전략이 담긴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2009.9월, 녹색성장위원회)이 마련됨에 따라 조달청은 관수시장인 공공구매에서 녹색성장을 선도함으로써 녹색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민수시장으로의
지식경제부는 올해 신규 예산으로 하절기 전력수요 분산 및 동고하저의 천연가스 수요개선에 효과적인 가스냉방 보급 확대를 위해 가스냉방기기의 설치비와 설계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신규 예산 50억원을 책정했다. 현재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는 적정 지원금 산정을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관련업계는 과연 지원금이 얼마로 책정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역량을 제고하고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새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조세지원제도를 살펴본다. 먼저 중소기업 R&D비용 세액공제율이 확대된다.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개발분야 R&D비용에 대한 당기분 세액공제율을 종전 25%에서 세계 최고수준인 30%로 대폭 확대된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연구원
공정거래위원회는 E1, SK가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LPG공급사의 가격 담합행위에 사상 최대규모인 6,68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함에 따라 앞으로 4~5년동안 지루한 법정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LPG공급사는 공정위 심의 의결서가 송달 되는대로 이를 검토한 후 관련 규정에 따라 40일 이내 불복절차를 밟고 법정에서 진실
녹색성장위원회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합동으로 ‘녹색경영 확산방안’이 마련됐다. 녹색경영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으로 정의됐다. ‘녹색경영 확산방안’으로
기획재정부가 발표했던 정유사의 판매가격 공개 세분화 방안이 관련 법 시행령 개정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25일 지식경제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경부는 당초 기획재정부가 기획한 대로 대리점에 대한 정유사의 석유제품 판매가격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데까지는 법 개정 만큼 절차가
계열 주유소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농협이 16일 독자 브랜드 카드 ‘NH채움카드’를 출시하면서 마케팅 경쟁력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이 카드의 주유혜택이 높아 기존 지방 농협주유소의 서비스 경쟁력은 물론 농협중앙회의 계열 주유소 확장에도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16일 농협중앙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NH채움카드는 플래티늄, 티타늄, 일
LPG용기재검사기간 연장방안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중 조명되면서 오는 11월22일 공포를 앞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집행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학재 민주당 의원은 지경부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LPG용기의 유통구조에 대한 개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현재 부처 심사중인 고법시행규칙 개정안
국토해양부는 22일자 관보를 통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64조제3항에 따라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에너비소비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 및 성능을 마련해 친환경적인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
보일러등유를 차량용연료로 불법 전용하는 사례가 횡행하는 가운데 보일러등유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고 시행까지 상당한 유예기간이 필요해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차량 운행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보일러등유를 경유 대신 사용하는 불법 전용사례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러한 보일러등유 불법 전용은 주로 대
구미시에 2개의 대형마트 주유소가 오픈해 서로 경쟁하면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으로 주변 주유소들의 타격이 엄청나다.지난 5월1일 롯데마트 주유소(행복드림주유소)가 오픈한 데 이어 이달 4일 이마트 주유소가 구미시에 오픈했다. 이로써 구미시는 한 도시에 대형마트 주유소가 2개 오픈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거리상으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두 대형마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형 유망 녹색기술’을 토대로 핵심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8대 산업, 50개 전략제품, 117개 중소기업형 유망녹색기술 제시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이 제시한 분야별 유망녹색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 태양광발전 국내 태양광발전은 2006년 이후 2008년까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