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난 LPG용기 재감사일 산정과 관련해 신규검사일을 기준으로 경과년수와 차기 검사일을 산정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충전 및 재검사기관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충전·재검사기관은 공개적인 반대입장은 표명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LPG용기 재검사일 산정과 관련된 문제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 △ 배
소형저장탱크, 즉 벌크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벌크로리 이충전 능력에 대해 LPG충전 · 판매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판매업계는 벌크 공급이 확산되면 LPG용기 시장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충전업계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축소되는 LPG시장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벌크로리 보유 현황과 LPG
도시가스 취약시설로 이전 대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학교부지내 정압기 및 고가밑 정압기가 이전이 더 이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관련 문제의 처리를 위해 근본적인 대안 또는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이전 대상으로 남아있는 학교부지내 정압기 및 고가밑 정압기는 총 24개소. 학교부지내 정압기는 서울도시가스 관내 14개소, 극동과
LPG시설에서의 보일러 사고예방을 위해 추진됐던 가스보일러 설치현황 파악이 관련업계의 비협조로 기대 이하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도시가스보일러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LPG보일러에 의한 CO중독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가스보일러사고 예방대책협의회를 통해 LPG시설에 대해서도 시설현황을 파악키로 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현
중국의 가스보일러 제조기술기준이 유럽의 ‘EN483’으로 골격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세계 최대 보일러시장인 중국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EN483, KS와 어떻게 다른가: 중국이 현재 자국의 가스보일러 제조기술기준으로 삼고자 하는 것은 유럽의 ‘EN483’으로 ‘KS’와 같이 보일러 제조기준은 있으나 두
가정용보일러 시장이 답답하다.올해 상반기를 보낸 보일러업계는 한결같이 ‘답이 없다’라고만 되풀이하고 있다. 당초 계획과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를 보낸 현재 10~30%까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보일러시장은 경기위축 및 소비심리 악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저가 출혈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보전에 대한 문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현재 대부분의 냉난방시스템의 작동매체로 사용되고 있는 CFC 및 HCFC 계열의 냉매는 오존층 파괴 문제로 이미 생산과 사용이 규제되기 시작했다. 그 대안으로 개발된 HFC 계열의 냉매 역시 지구 온난화문제가 있어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HFC계열의 냉매를 대체할 수 있
지역관리소 업계와 시공업계간의 보일러 설� ㅍ챨� 및 도시가스 관말 연결 부분에서의 업무영역 문제는 우선적으로 양 업계의 생존권 문제와 직결되지만 무자격 시공업자들이 속출하면서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생존권 및 전문성 인정도시가스지역관리업협동조합과 열관리시공협회 및 보일러설비협회간 이번 합의는 구속력은 없지만 서로 상생한다는 목
물류가 모든 산업의 기초이듯 LPG업계의 향후 흥망성쇠를 가늠하는 척도도 유통구조 합리화에 있다. LPG산업의 성장기에는 굳이 유통구조의 변화를 거론할 여지가 크지 않았지만 LPG판매량이 정체 내지 감소현상을 보이고 도시가스 등 타 연료와 가격 및 판매량 경쟁이 심화되면서 더 이상 기존 방식을 고집하다가는 LPG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조차도 기대할 수 없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CNG용기 파열사고의 파장이 갈수록 확산 일로에 있다.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부가 안전을 도외시한 채 정책적 성과를 위해 밀어붙이기 식으로만 추진해오던 CNG자동차 보급사업의 결과라며 관련산업 전반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고에도 불구 다행스러운 점은 자동차가 출고되기 직전에
국내 첨단안전기기 보급을 목표로 정부주도의 개발과제에 따라 국산화에 성공한 마이컴미터가 상용제품으로 출시된지도 3년을 맞고 있으나 여전히 관련 당국의 보급노력 부재로 외면받고 있다. 지난 98년 가스안전기기보급협회의 구성과 함께 첨단가스안전기기의 개발, 보급이란 목표 하에 시작된 마이컴미터 국산화 사업. 산자부 중심의 개발과제 수행을 계기로 정작 국내에서도
국내 일반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업체들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ㆍLCD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관련 업계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세계 1위의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가 국내 업체라는 점과 삼성전자의 충남아산 탕정공장과
올해 천연가스 수요는 도시가스용 1,297만톤, 발전용 861만톤 등 총 2,158만여톤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한 1,203만4,000톤을 판매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954만7,000톤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내용은 가스공사의 상반기 판매실적 및
올해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작업이 일부 시·도를 제외하곤 마무리돼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구시 등 일부 시·도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도가 동결 또는 인하 결정을 내렸다.이번 공급비용 산정의 가장 큰 특징은 서민경제 악화로 인한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도 경기도의 경우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열전
세계 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이 개발제휴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독자적 기술확보와 함께 국내외 네트워크 참여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유가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경제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3차 석유위기까지 대두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높은 석유의존도에서 비롯되는 갖가지 문제점들이
수송용 에너지가격체계 재조정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재경부, 산자부를 비롯한 4개 정부부처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이 조세연구원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빠르면 이달말 늦으면 7월경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올해 중으로 상대가격비율이 조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현재 경유와 LPG의 상대가격비율을 85:50 수준으로 조정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다중시설에서의 기화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대부분의 사고가 제품 불량이나 관리부주의, 제조업소의 정기적인 사후관리 미흡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들어 LPG기화기의 결함 의해 가스가 누출되거나 계량기가 파손된 사고는 총 3건. 이중 2곳은 학교 급식시설이었고 1곳은 군부대 급식시설로 모두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
이르쿠츠크 PNG 도입 여부가 심상치 않다.최근 러시아의 행보는 이르쿠츠크 PNG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어둡게 하고 있다.올해들어 러시아 가즈포름의 관계자들은 동시베리아 이르쿠츠크 가스전을 개발, 가스관을 통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연결키로 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발표를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물론 가즈포름은 이르쿠츠크 PNG사업과 관련 어떠한 지분
유럽의 보일러 시장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국내의 효율관리제도의 합리적인 효율측정방법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동안 국내의 가정용가스보일러의 효율관리제도가 보일러 효율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에너지 절약면에서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지나친 고효율화 경쟁을 부추긴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공존하고 있었다. 특히 업체간
국내 반도체 및 LCD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올해도 소디프신소재(구 대백신소재)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반도체 및 LCD의 세정제로 사용되는 중요 특수가스인 NF3를 생산하고 있는 소디스신소재(대표 하영환). 소디프신소재는 국내 최초로 NF3를 국산화함으로써 최근 몇 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및 LCD에는 세정제로 NF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