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 다강(大港)유전이 25일부로 탐사 및 개발 60주년을 맞았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다강유전은 지난 60년 동안 총 2억1,000만t의 원유와 275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했다.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강유전은 다칭(大慶)·성리(勝利)유전에 이어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 번째 석유가스전이다.다강유전은 최근 중국 최초의 10만t급 셰일오일 개발 시범 플랫폼을 구축해 연간 14만t 이상의 셰일오일을 생산했다.또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1년 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7회 방류하기로 결정했다.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5만4,600톤을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다. 회당 오염수 방수량은 7,800톤이다.방류되는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총량은 14조 베크렐(㏃)로, 연간 상한치인 22조㏃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시험 반출하는 계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정부가 올해 신에너지를 비롯해 탄광업과 개발 분야의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산시성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산시성은 석탄 선진 생산능력을 8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녹색 석탄채굴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연내 스마트 탄광 150개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이 밖에 진베이(晋北) 석탄 채굴 침하지역의 신에너지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지열·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적극 개발해 전체 설치용량에서 신에너지·청정 에너지의 비율을 47%까지 높일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북동쪽에 위치한 크리제브치(Križevci)에 크로아티아 최초의 수소 생산 시설이 건설된다.해당 프로젝트는 자그레브의 Dok-Ing과 도시 폐기물 관리 유틸리티 Križevačko Komunalno Poduzeće가 수행하고 있다.두 회사는 자그레브에서 크리제브치로 시설을 운송키로 합의하고 운영은 Križevačko Komunalno Poduzeće가 맡기로 했다.마틴 코작(Martin Kozjak) CEO는 “폐기물 처리 시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해상풍력 기업 에퀴노르와 산업용 가스기업 린데는 최근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 ‘H2M 에임스하븐’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탄소 수송·저장분야 접근성을 높이고 저탄소 수소를 시장에 제공키로 했다. 린데는 수소 생산과 탄소포집·이송시설을 건설하고 공동 운영키로 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노르웨이 대륙붕 천연가스를 CCS(탄소·포집·저장) 기술을 통해 저탄소 수소로 개조할 예정이다.2028년말 생산을 목표로 노르웨이 해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중국 쓰촨성 야장현에서 100만톤에 육박하는 리튬이 발견됐다고 중국 자연자원부가 17일 밝혔다. 왕광화 자연자원부 부장(장관)은 “중국 리튬 탐사의 중대한 성과이며 시범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중국의 ‘新 3대 수출품’인 전기차·리튬전지·태양전지에는 모두 리튬이 사용된다. 전기차에는 삼원 고분자 리튬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사용되며 풍력·태양광·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가성비가 가장 높은 자원 역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3,016만1,000대, 3,009만4,0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11.6%, 12% 증가해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모두 3,0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57.9% 늘어난 491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신에너지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신에너지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쿠부치(庫布其)사막 어얼둬쓰(鄂爾多斯) 중북부 신에너지기지에 대규모 풍력·태양광기지가 건설된다. 나구이팅(那貴挺) 네이멍구싼샤멍넝(三峽蒙能)에너지회사 부회장은 “1기 선도 공정 100만㎾(킬로와트) 태양광 프로젝트가 전력망에 막 연결됐고 이어 2기 100만㎾ 프로젝트 건설이 바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어얼둬쓰 중북부 신에너지기지의 총 설비용량은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독일 뒤셀도르프에 10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솔라리스 버스&코치(Solaris Bus & Coach)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 ‘Urbino(우르비노)12’ 수소버스 1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뒤셀도르프의 지속가능한 운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해당 버스는 독일 항공사 라인반 뒤셀도르프(Rheinbahn Düsseldorf)가 2025년 인도토록 주문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150MW와 300MW 규모의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가 가동되고 있다.스피어민트 에너지(Spearmint Energy)는 최근 미국 내 대규모 BESS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레볼루션(Revolution)’을 완료하고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BESS는 총 134개의 배터리 컨테이너로 이뤄져 있으며 선그로우(SUNGROW)의 배터리 모듈 6,432개와 전력변환시스템 45개를 현장에 설치했다.스피어민트는 모텐슨(Mortenson)과 파트너십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나이지리아 가스협회가 수도 아부자에서 열린 LPG 콘퍼런스를 통해 국가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LPG 역할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벼랑 끝 나이지리아를 구한 LPG’라는 주제로 열렸다. 에크페리페 에크포 석유자원부 장관은 “나이지리아 LPG 수요는 2007년 6만톤에 불과했으나 2021년 130만톤까지 늘어나 국가 에너지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가 대중교통 정책에 따라 2024년까지 모든 상업용 차량의 연료를 LPG, CN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멕시코 최대 LPG 유통사인 톰자그룹이 LPG차 인기에 힘입어 LPG 충전소 200개소를 구축하겠다고 이달 발표했다.톰자그룹은 2011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 LPG를 도입했으며 현재 멕시코에 650개소, 중앙아메리카에 75개소 등 총 725개소의 LPG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톰자그룹은 LPG 충전시장 선점을 위해 온두라스 20개소, 과테말라 29개소, 엘사바도르 20개소, 코스타리카 20개소, 멕시코 100개소 등 총 200개소를 설립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LPG차의 환경성과 경제성이 부각되며 중앙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탈리아 수입차협회는 올해 LPG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LPG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경제성과 환경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LPG차 판매량은 133,755대로 전년 판매량 108,653대보다 23% 증가했다. 이탈리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48만대로 LPG가 9.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가 54만대로 가장 많으며 휘발유 42만대, 디젤 27만대, LPG 13만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협회는 LPG차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글로벌 시험·검사·인증·자문기업 UL Solutions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로 불리는 평택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2일 개소했다.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인증·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배터리분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와 안전분야 엔지니어들이 컨셉, 디자인 검증, 제품 인증 등을 평가하고 분석한다.제프 슈미트(Jeff Smidt) UL Solutions의 산업 부문 사장은 “차세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중국 태양광기업 LONGi가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옹호하고 에너지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LONGi의 설립자인 Li Zhenguo 사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의 지지자이면서 실천가이자 리더로서 정부, 기업, 미디어,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사자가 세계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단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COP28은 LONGi가 정상회의에 참여한 지 5년째 되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중국 태양광기업 LONGi가 결절질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crystalline silicon-perovskite tandem solar cells) 효율 33.9%를 달성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종전 기록은 33.7%로 올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최신 인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기업 LONGi가 독자 개발한 결정질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의 기록이 현재 세계 최고 효율이다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인도의 도시가스 유통 기업 Adani Total Gas Ltd(ATGL)가 Adani Group, TotalEnergies와 공동 추진하는 그린수소 혼합 시범 프로젝트(Green Hydrogen Blending Pilot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달 12일까지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가 차 세계 지도자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ATGL은 프로젝트 일환으로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에 거주하는 4,000여 주거·상업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올 9월 말 기준 누적 1억500만㎾를 기록했다.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는 500만이 넘는 가구의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의 신규 설비용량은 3,298만㎾로 전체 설비용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한편 농촌 지역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옥상 설치 가능 면적은 273억㎡에 달해 8,000만가구 이상의 에너지 사용을 충족시킬 수 있다.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미국 유틸리티 기업(전기·수도·가스공급업체) 듀크에너지(Duke Energy)가 태양광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 저장, 연소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그린수소시스템은 플로리다주 볼루시아 카운티 듀크 에너지 플로리다(Duke Energy Florida)의 드베리(DeBary)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 예정이다.드베리 태양광발전소는 74.5MW규모로 1MW급 전해조 장치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얻을 계획이다.생산된 수소는 인근 강화 컨테이너로 이송해 에너지수요가 가장 높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중국 태양광기업 LONGi가 최근 발표한 PV ModuleTech 금융지원 타당성 보고서에서 AAA 등급을 유지하면서 실적·재무안전성을 입증했다.LONGi는 15년 연속 AA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국내외 금융시장과 외부평가기관은 물론 태양광 발전 업계 등에서도 두루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제품 Hi-MO X6는 고효율 HPBC 셀 기술을 기반으로 전면에 버스바가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입사광 활용을 최대화하고 광 손실을 줄였으며 변환 효율을 개선해 균등화 발전 비용을 최적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