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생에너지 확충, R&D 예산 삭감 재검토 등 산업부와 중기부의 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열린 ‘대통령-국회 상임위원장 간담회’에서 산업·중소벤처기업 현안에 대해 제언했다.이 위원장은 먼저 환경무역장벽에 대응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규제라는 무역장벽이 중요한 통상무역이슈로 등장한 만큼,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계획 수립과 중소기업탄소중립위원회 설치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이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지난 27일 중소기업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제도를 담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2015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윤석열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가 에너지믹스 이행과 직결된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30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은 국가적 명운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공은 장거리 송전망 신설을 포함한 전력망 적기 확충이 핵심이다.김 의원에 따르면 신규 원전의 적기 계통 접속과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용 등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믹스 이행을 위해서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재생에너지 확충 기반 마련을 위한 전력 수요관리와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직접적인 수온상승과 대기온도 상승 방지, 자원순환을 위한 미활용열에너지 관리 기반 마련 등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 김정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세계 10위 에너지 다소비국이자 저효율 소비국으로, 국가 전체적으로 OECD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에너지를 사용 중이며, 에너지 효율은 OECD 최하위 수준이다.에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경제단체 첫 상견례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방 장관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경제단체 방문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3高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산업정책의 중요한 한 축인 중소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방 장관은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첫 현장행보로 새울 원전력 본부와 부산 신항을 찾아 에너지와 무역 정책의 최일선을 점검하고 창원 지역의 원전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규 장관이 취임 첫 행보로 원전을 찾고 관련 기업인을 만난 것은 탈원전 복원,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를 산업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특히 새울 원자력 본부는 UAE 바라카 수출의 모델 원전인 APR1400이 국내 최초로 운영(새울1·2호기) 중인 곳이며 지난 정부 공론화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단
[투데이에너지] 9월 창간특집호 준비 관계로 9월 18일자 휴간합니다.주간 투데이에너지는 9월 25일자에 더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3% 증액된 11조737억원이다. 이중 에너지 분야 예산은 4조7,96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43%에 해당한다. 산업부의 올해 예산의 핵심은 에너지 안보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에너지 효율향상 및 복지 확대 등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이다. 이를 위해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을 위해 원전생태계금융지원사업 등 원전 분야 예산이 신규·확대 지원된다. 즉 원전에 예산이 집중될 전망이다. 예산이 원전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전력공기업이 해외 발전사업에 국산 기자재 활용시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또한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공공기관 해외투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수행기간도 단축된다. 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우리 수출이 보다 빠르게 반등해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책에서는 수소연료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을 위해 원전생태계금융지원사업 등 원전 분야 예산이 신규·확대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1조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산업 분야 5조1,432억원, 에너지 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발전한 전기를 사용·판매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 구역전기사업자로 분류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구역전기사업자-한전간 공급구역이 중복될 수 없어 부족한 전력을 한전에서 공급받을 수 없게 돼 사업추진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전기위원회 사무국)는 구역전기사업자가 아닌 전기신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투자 애로 해소로 실물경제 활력 회복 뒷받침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2분기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아세안 역내 무역·투자와 디지털, 그린 경제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2일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개최된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및 미·중·일·인도 등 주요 통상 장관들과의 양자·다자 회의를 통해 오는 9월6~7일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의’의 경제 관련 의제를 사전 점검하고 역내 무역 및 비즈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산업부 장관 인사와 일부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하버드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수출입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방문규 후보자는 인선 발표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정부가 올 초 난방비 대란 당시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바우처 예산을 당초 예산 대비 1,800억원 증액했으나 이 중 1,200억원 가량이 지원되지 못하고 남은 것으로 드러났다.에산 증액 당시 야당은 대상자 확대를, 정부 여당은 기존 취약계층 지원에 한정하되 단가 인상을 주장한 바 있는데 결과적으로 취약계층 지원 단가만 인상하면서 대부분의 지원대상자가 증액된 예산 상당부분을 소진하지 못한 것이다.이러한 결과에 대해 야권에서는 치밀한 준비 없이 졸속으로 예산을 편성하면서 예견된 난방비 참사라는 지적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미일 정상은 18일 역사상 최초로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금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3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 공관을 통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양국 간 핵심·신흥기술분야의 미래지향적 표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조 바티아 ANSI(미 표준협회) 회장, NIST(미 표준기술원) 제인 모로우 선임자문관 및 양국 표준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핵심·신흥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9일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 관련 공공기관장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양 장관은 각 기관별 비상대응 체계, 취약시설 점검 현황, 긴급 복구 계획 등 태풍 대비현황을 점검했다이 장관은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전기, 가스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을 다수 관리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전 기관이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은 31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비상임이사에 노동이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이하 지방출자출연기관 노동이사 도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의 통과 이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에는 3년 이상 재직 중인 노동자가 포함되도록 규정되면서 국내에도 노동이사제의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행정계획 법제의 체계 재정립’을 주제로 한국행정법학회 및 국회법제실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대 국가의 과제와 임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행정작용 형식으로서의 행정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제 전반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행정계획에 관한 법이론적·입법실무적 논의를 통하여 행정계획 법제의 체계 재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학술대회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의 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제조용 LNG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수소제조용 LPG에 대해 30%의 낮은 탄력세율을 적용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이용 기자재 쉽물품에 대한 50%의 관세감면을 2026년 12월말까지 3년 연장하며 에너지효율 향상 핵심기술 및 핵심광물 등 공급망 관련 필수기술 등 신성장, 원천기술 범위도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내년 4월부터 수소제조용 LPG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