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현재보다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문제를 안에서 풀기보다는 밖에서 풀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한한 창조 정신을 근간으로 폴리텍을 비롯 현재 4개 회사를 창업, 총괄하고 있는 김덕현 회장. 김 회장은 PE규격의 ISO부합화는 이미 세계화 시대를 맞고 있는 국가적인 상황에서 이미 예고된 변화였다며 앞으로는 완전한 시장
“보다 좋은 제품과 품질, 서비스로 변화된 시장에 대비할 것입니다” 외산 일색이던 국내 PE배관 시장에 전자식 이음관의 국산화로 안정된 성장을 견인해온 대연정공의 김영식 사장. 김영식 사장은 ISO 부합화는 국내 기업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약
“융착기가 한번 사용하는 일회성 제품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임을 인식하고 PE관 ISO 전환이 본격 시행되더라도 약간의 비용추가만으로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제품을 준비해 왔습니다”국내 PE관 융착기 시장 1위 기업인 세민전자산업 이남훈 대표는 이 같이 ISO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E/F융착기는 구조상 ISO규격과 호환되기 때문에 별
“정부가 서둘러 신규격을 정착시키려 노력했다면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KS규격의 전환과 관련 진승파이프 김홍식 대표는 현재 배관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KS규격이 ISO규격으로 부합화 된 후 제조사 생산이 3~4개월간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암묵적으로 구 KS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민간기업 위주로 진행돼 왔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에너지공기업들의 대거 참여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공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라는 정부 정책에 일조하고 다가오는 신에너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특히 정부와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체결한 RPA를 통한 투자를 기존 계획보다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 탄산사업은 지난 1970년대 산업근대화로 인해 용접 및 화학분야의 근간을 이루며 산소, 아르곤 등과 함께 꾸준히 동반 상승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급물량의 급속한 증가와 산업계의 전반적인 침체로 수요량이 급감하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업체현황과 시장현황, 향후과제 등을 알아봄으로써 탄산업계를 전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연간 65~75만톤
지난 2003년 린나이코리아는 신개념의 웰빙브랜드를 표방한 미래지향통합브랜드인 ‘쎄인트웰(ST.Well)’을 출범했다. 신규 브랜드출범으로 린나이코리아는 가스기구 전문기업에서 토털 리빙 시스템 제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되고 있는 ‘쎄인트웰(ST.WELL)’의 탄생배경, 사업목표, 주요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
냉동공조 제조업계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제도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꼽고 있다. 과거 일본의 제도를 그대로 답습한 이후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게, 국제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제품은 제품 생산 후 사용, 설치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 대기관리권역에 대한 운행 경유차 대책을 시행한 이후 하늘이 많이 깨끗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가 지속돼 연료비 부담이 싼 차량이 각광을 받으면서 LPG엔진개조사업이 힘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LPG엔진개조사업의 당초 목표물량은 1만6,710대였지만 지난해 11월말기준으로 55.7%를 초과한 2만6,015대를 달성
매출 1조를 꿈꾸다“2010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04년 8월 세계적으로는 3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티타늄 압력용기를 완성하며 신소재를 이용한 화공기기분야에 첫 발을 내딛었던 TSM텍. 당시 TSM텍 마대열 대표는 삼성석유화학에 완성된 티타늄 압력용기를 납품하며 이같은 바람을 전했다. 그리고 연간 600억원을 목표로 했던 매
산업용가스는 반도체, 석유화학, 조선, 철강, 식품, 병원을 비롯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이와 같이 산업용가스는 국내 전 산업에 일익을 담당, 그 결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것이 사실이며 우리나라의 산업 각 분야에 발맞춰 그 외형도 함께 성장해 왔다. 이에 따라 본지는 액메이커 4社를 중심으로한 지난해 경영실적, 산업용가스분야의
기후변화 관심 고조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태풍, 해일 등 재연재해는 물론 인간과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92년 리우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되면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응이 본격화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기후변화협약대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등 범정부기
경유에 바이오디젤(BD) 0.5%를 혼합한 ‘BD0.5’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주유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급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 거센 바람도 있었지만 대체연료 중 가장 먼저, 또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첫 시발점이 된 바이오디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면세, 원료수급, 혼합비율 확대, BD20 공급방안 등이 계속된 숙제로 남
산업혁명의 원조이며 인류 에너지 혁명의 불을 붙여준 석탄. 에너지원의 큰 형님뻘인 이 석탄은 석유, 가스, 원자력 등이 등장하면서 본 임무를 다하고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러나 급등한 유가의 영향으로 석탄의 소비량이 급증하며 다시 옛 영광을 되찾고 있다. 특히 발전연료용으로 사용되는 유연탄은 해가 지날수록 그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보일러시장은 연간 100만대를 생산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단일규모로는 영국에 이어 최대시장이다. 그러나 금액으로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이러한 이유는 국내시장에서 지나친 과열경쟁으로 인한 단가하락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이렇다보니 국내에서 이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익창출이다. 그러기 위
세계 냉동공조시장은 미국 250억달러, 일본 210억달러, 유럽 150억달러, 기타 390억달러로 분할돼 있다. 일본의 냉동공조산업은 기술력은 물론 시장성에서도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시스템에어컨이 각광을 받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만이 국산화했을 뿐 타사의 모든 제품은 다이킨, 미쯔비시, 산요 등 일본의 대표적인 냉동공조기업들의
범세계적인 화두로 등장한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지만 2012년 이후의 대응체제와 방법론에서는 선·개도국간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선진국은 범 지구적 대응과 장기적 대응을 요구하는 반면, 개도국은 제정 및 기술이전의 구체화와 적응의 절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2012년 이후 대응체제와 관련해 관련 선·개도국의
LPG용기 거래방식이 체적거래제도로 전환된 이후 LPG업계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소형저장탱크 보급 활성화 방안이다. 산업자원부의 당초 방침은 지난해 소형저장탱크 보급 활성화를 위해 배송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4월말 마무리, 이달부터 전국적인 시행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차 LPG허용 문제로 인해 배송센터 시범사업은 최종 연구용역
“자원부국에 태극기를 꽂자”총성 없는 전쟁,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처지가 못된다.현재 97%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유가 행진의 장기화로 경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고 있다.지난해 국내 총 수입액 2,600억달러 중 에너지 부문이 수입액의 25%를 넘는다는 통계자료가 이를 입증한다. 우리나라의 1차 에너지
단일국가로 세계 4위인 냉동공조산업. 그러나 우리나라의 냉동공조산업이 세계 4위로 위상을 갖추고 있는 것은 대기업에 의한 것으로 국내 냉동공조전문기업들의 성장은 아주 미비하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 이에 가스산업신문·투데이에너지는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자 ‘냉동공조산업 발전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