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원을 이용한 히트펌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이는 전체 에너지비율이 2%에 불과한 대체에너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절실한데.근데 요즘 시장을 보면 싹도 트기 전에 과열경쟁으로 몸살조짐이 일고 있어 한심할 따름이군. 우선 시장형성에 노력할 때라는데 회사마다 공감대가 형
국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는 있으나 실질적인 예산확보가 어려워 업체의 반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데.산자부는 올해 대체에너지 지원예산으로 전년대비 20%이상 증가된 903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히고 향후 2006년까지 공급비율을 전체에너지 사용량 대비 5%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그러나 업계는 “정부의 의지가 예전과 달라진 점은 높게 평가되나 가장
전통적으로 LNG 시장은 판매자시장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천연가스프로젝트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구매자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국제 천연가스 시장이 수요보다 공급이 초과하는 상태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LNG 거래 계약 조항에는 ‘하역항 제한’조항이 있다. 이 조항은
2002년도 말 현재 국내 총 사용 에너지의 1.4%인 285만2천TOE가 대체에너지원으로 공급되었다. 이같은 수치는 년간 6,490억원의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890만톤의 CO₂절감 효과를 낸 것이라고 한다.그런데 지난 1988년도부터 2002년도까지 15년간 대체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463건의 과제에 총 1,507억원을 정부에서 지원했으며 786억원을
한 시골 농가에서 용기를 축사에 보관하던중 용기가 전도돼 밸브가 파손, 가스가 누출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용기가 파열되면서 축사가 불에 타고 농가의 큰 재산인 소까지도 잃고 말았는데. 결국 이번 사고는 철거한 가스시설을 축사 통로에 함부로 방치하던 중 일어난 일이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말처럼 평소
최근 산업용가스 충전소들이 가격인상을 둘러싸고 난항이 예상된다는데.충전소들의 가격인상에 따라 직납처나 대리점들은 거래처 바꾸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고.충전업계 한 관계자는 “액4社 가격인상, 인건비,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적자로 경영악화를 견디다 못해 인상하게 된 결과”라고. 국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가격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고.이
▲ 정동운 포항도시가스 대표이사 국내에서 도시가스사업이 본격화된 시기는 1970년대 들어온 이후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상공부와 서울시를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 분석을 실시해 서울시가 1972년 5월 용산구 이촌동에 액화석유가스(LPG)+Air 방식의 설비를 완공하고 약 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를 공급하다가 75년 11월에 폐쇄한 바 있다. 1975년
LP가스집단공급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발생 3시간만에 본격적인 수습이 이루어졌으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당시 사고시설은 2백50여가구가 사용하는 시설인데다 저장탱크에는 가스가 90%이상 충전된 상태라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기에 관계기관의 침착한 대응과 인근 충전소의 신속한 협조로 조기 수습
난방열 계량기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알고보니 각 아파트에 공급되기 전 메인열량계만 검정대상으로 유효기간과 검정에 따른 보수의무가 있으나 각 가정마다 설치된 계량기는 검정대상이 아니어서 수용가가 교환 등을 선택해야 한다고. 계량기 설치비에 정량에 따른 요금인상에.... 과연 누가 설치할꼬. 관련법을 따지고 계량기의 문제점만을 부각시킬 것이 아니
충전소의 직판문제로 인해 충전 및 판매업계의 대결국면이 점차 악화일로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충전소는 판매사업자로 대변되는 서경, 원일 등에서 충전사업을 먼저 진출했기 때문에 소매업 진출을 공식화한다는 입장이며 판매업계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에 이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는 것.도시가스 등 경쟁연료에 LPG 전 업계가 대응해도 모
1/4분기 가정용보일러시장은 양분화 현상이 뚜렷했다고. 교체시장과 신축시장은 지고, 개보수시장과 특판시장은 뜨고. 교체시장과 개보수시장은 비교적 고가의 브랜드가 거래되는 시장이고, 특판이나 신축시장은 저가의 일반형 시장이 형성되고, 가만히 속내를 보니 저?ㅀ恣?제품군도 뜨고 지는 시장에 하나씩 양분돼 있군. 올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불이 나면요 수건 같은 걸로 코하고 입을 막구요 몸을 낮춘 다음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빠져 나오라고 평소 아버지가 가르쳐주신대로 했어요’아비규환의 대구지하철 방화사고 현장에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빠져나온 11살짜리 소년이 초롱초롱 총기어린 눈빛을 반짝이며 TV 마이크에 대고 털어 놓은 얘기다.학교에서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안전교육을 다행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의 에너지 낭비 원인 중 하나가 계량기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계량기로는 사용자가 아무리 에너지를 절약해도 에너지사용 요금(열요금)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다수 소비자가 한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놓아야 할 정도로 난방을 하고 사는가 하면 집을 비울때에도
▲ 나인섭 AIG 손해보험 이사 작년 7월1일 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된 이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만나게 된다. 일단 아이들을 데리고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게 되면 입구의 자동문에 “손조심” 이라는 스티커를 접하게 되고 음식의 포장을 요구하면 포장지 한켠에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빨리 먹으라”는 경고문을 접하게 된다. 또 하나 햄버거를 먹은지 20분
LPG충전·판매업계간 감정의 골이 깊어 가고 있다. 최근 LPG충전업계(프로판)가 소매시장의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다시 불거진 감정싸움은 양 업계간 대화의 채널마저 단절된 상태여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이 위태롭기까지 하다. LPG판매업계는 충전업계의 소매업 진출 계획에는 판매업계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판단, 소매업 진출에 앞장서는 충전업소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