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여전히 LNG 경쟁도입과 국내 천연가스 수급문제가 화두였다. 또한 도시가스 구입량과 판매량 차이로 인한 부당이득 논란, 가스공급 의무화 법안 국회 통과 등이 핫이슈가 됐었다.올해 11월말까지 한국가스공사와 한전 발전자회사, 도시가스사간의 천연가스매매계약 종료를 앞두고 LNG 경쟁도입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며 한국가스공사 뿐만 아니라 발전사
① 에너지기본법 시대 개막에너지기본법이 3년여의 장고 끝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1월28일 제1차 국가에너지위원회가 개최됐다. 국가에너지위원회는 국가 에너지정책을 조율하는 최고 심의기구로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정부, 시민단체, 학계 등 사회 전분야 25명의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에너지정책을 국가적 아젠더로 다루게 된다. 1차 위원회에서는 산업자원부의 ‘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의 공기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기공기질관리법을 제정해 실내공기질 기준을 제시했고 현재는 그 대상범위를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건축법상의 일반 업무용 건물에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또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
고압가스판매업계의 숙원과제인 집단화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고압가스 집단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이에 본지는 고압가스집단화 형성과정과 업계현황, 과제 등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고압가스판매업계를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 판매업계 현황고압가스판매업계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이와 함께 해가 거듭날수록
기업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다. 부존자원이 없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의 경제현실상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만이 정부가 목표로 하는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넘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일 것이다. 산업체 열병합발전은 이처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에너지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열병합발전은 전력과 열을 동시에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대이다. 이미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선 유가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을 연출한다.국제에너지기구(IEA)의 연례보고서 ‘세계 에너지 전망 2006’에 따르면 세계의 에너지 소비가 현추세를 유지할 경우 오는 2030년이면 현재보다 5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주 에너지원인 원유의 경우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COEX 3층 컨벤션홀에서 ‘수출 3,000억달러 달성, 무역 1조달러 조기실현’을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2004년 우리나라 수출이 2,000억달러를 돌파한지 2년만에 다시 3,000억달러를 돌파, 세계적인 무역대국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고의
녹색가격제도(Green Pricing)는 전력산업구조개편, 기후변화협약,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확대의 필요성, 환경보호 시민운동 등에 따라 탄생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책이다.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의 ‘녹색가격제도(Green Pricing)의 국내도입 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색가격제도는 기본적으로 전력사가 주관하는 자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전력사
“에너지산업에 대한 자긍심 느껴”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투데이에너지 참여기자단 연수는 업계에 종사하는 에너지인으로서, 산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고 에너지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꾀하는 참여기자로서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주는 행사였다. 17일 이른 아침 서울 투데이에너지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참여기자 40여명이 맨처음 찾은 곳은 국내 철강산
변화와 혁신이 중요시 되는 요즘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에 분주하다. 그렇다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가장 중점적인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인적자원 개발이다. 변화와 혁신은 자의건 타의건 간에 학습과 교육을 통해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 학습과 교육은 비단 변화와 혁신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한 기업의 존망(存亡)을 결정짓는
일본 3대 도시가스사의 안전기기 보급률이 모두 99%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스경보기의 보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가스에너지신문이 최근 발표한 일본 도시가스 사업자별 안전기기 보급현황에 따르면 동경가스의 마이컴미터 보급률은 전체 사용가구 약 981만8,000가구중 마이컴미터를 설치한 곳은 약 980만4,000개소로
△제 11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은고유가와 치열한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국가적인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때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큰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경제는 에너지자원 의존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가운데 에너지의 97%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절약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오는 1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6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째인 이 대회는 신기술 및 신제품의 실용화로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신기술개발 유공자 및 유공기업, 유공기관에 대한 포상이 일차 목적이다.이와 더불어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함께 신기술 실용화 촉진을
일일 BD생산량 900톤까지 가능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3시간, 그 곳에서 다시 서쪽으로 30분 더 들어가면 바다를 매립해 새로 생겨난 땅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 군산산업단지다. 군산산업단지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넥스오일은 이곳에서 지난달 29일 바이오디젤(BD)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대두유를 BD
석유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원.신재생에너지는 석탄, 석유, 원자력, 천연가스가 아닌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연료전지, 석탄 액화, 가스화,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과 지열, 수소, 석탄에 의한 물질을 혼합한 유동성 연료이다.지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제1회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는 현재 사용하고
보일러는 한번 설치해 꾸준하게 관리만 된다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평생 제품’이다.하지만 소비자들은 추운 겨울이 되면 보일러가 고장날까봐 마음을 졸이곤 한다. 혹한이 찾아왔을 때 보일러 고장으로 인한 불편은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보일러 제조사들은 겨울철 성수기와 A/S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S는 단순히 제품
국내 도시가스 수요 정체, 건설경기 위축, 고유가 상황 지속 등으로 도시가스 배관제조사 및 배관자재류 유통시장도 어려워지고 있다.특히 배관자재 유통시장은 업체 수는 많은데 제품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경영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제품이 생산되면 이를 시장에 유통시켜야 소비자가 그 제품의 덕을 볼 수 있다. 결국 배관자재가 시장에서 유통이 잘 돼야 소비자들이
중국·인도의 석유수요 급증과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전 세계 국가들은 석유자원 확보를 국가우선전략으로 설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석유자원 확보를 위해선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즉 각 국가간의 경쟁심화와 주요 생산국가의 정치적 불안 등이 생겨나 해외 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국내 3면 바다를 생각해 보는 것은
한 회사의 주사업장이 본사이며 본사에는 최고경영자가 위치한 곳이다. 지사는 본사의 관리 아래에 있으면서 본사에서 갈라져 나가 일정 지역의 업무를 맡아보는 사업체를 말한다. 본사와 지사를 흔히 이렇게 표현한다. 그렇다면 본사의 역할과 지사의 역할은 무엇일까?본사는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것으로 지사는 본사의 업무를 대리점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본사의 경
LPG수요 감소로 인해 프로판을 중심으로 한 LPG유통업계의 수익 감소와 경영악화는 시대적인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다양한 제도 도입과 더불어 현실에 맞는 법규개정을 LPG업계에서 그동안 요구한 것도 사실이지만 LPG유통업계에는 아직 기존 LPG공급방식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아직 남아 있어 도시가스 등 타 연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