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고 한다. 최근 제주도가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한 ‘지역 에너지사업 계획서’에 따르면 제주도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기존의 LPG만으로는 절대 부족한 실정이라며 천연가스의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제주도의 에너지 공급은 3개 화력발전소에서 공급하고 있는 전력과
2월17일 - 석유수입부과금 ℓ당 14원에서 8원으로 6원 인하.3월12일 - 석유수입부과금 ℓ당 8원에서 4원으로 4원 인하, 관세인하(원유 - 5%에서 3%로 2%, 제품 - 7%에서 5%로 2% 인하).이상은 이라크 전운에 따른 유가상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취한 조치이다.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제유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전쟁 발발
이달초부터 가스계량기 제조사는 PL법과 관련해 계량기에 취급설명서를 부착키로 했다는데.하지만 취급설명서 부착이 좀처럼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이는 계량기를 설치하는 현장에서 인식 미흡으로 취급설명서를 계량기에 장착하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업계 한 관계자는 “PL법상으로 제조사나 공급자나 모두에게 책임과 역할이 있는 만큼 도시가스사도 적극
세녹스 판매가 전방위 압력을 받고 있다.산자부는 법을 개정해서라도 엄중 단속할 방침이고 환경부는 첨가제의 비율을 하반기부터 1%로 제한한다는 방침. 최근 행자부도 판매점과 용기판매에 의존하고 있어 세녹스에 대해 판매점 영업허가 억제와 이동판매(용기)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제조사에게는 그야말로 사면초가(四面楚歌)의 형국.그러나 제조사도 질세라 한마디.
올해부터 변경된 설치지원금 문제 때문에 GHP업계는 ‘사기영업’으로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당초 대당 250만원을 받는 것으로 영업을 진행했던 업계에서는 가스공사의 정책이 대당 150만원으로 바뀌면서 졸지에 사기꾼으로 매도됐다고 하는군.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해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정책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릴 하고 있지만 공사에서는 “내가 신경
꽃샘추위 며칠 때문에 봄을 안고 오던 훈풍(薰風)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춘삼월(春三月)에 접어든지도 벌써 열흘 남짓 되었다.주말이면 오르는 등산로 길목, 진달래 철쭉 가지 마다에도 어느새 봄소식이 깃들었는지 촉촉한 물기가 엊그제와 다르고, 젊고 서민적인 대통령이 이끄는 새정부가 들어선 우리 사회 곳곳에도 봄기운만큼이나 새롭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감돌아 활기
▲ 박찬옥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부 과장 95년 4월 대구. 이른 아침 지하철공사장에서 울려온 폭발의 굉음과 함께 아름다운 물빛 하늘과 초록이 굽이치던 봄날을 가슴 사무치게 했던 오열이 아직도 선연하게 가슴 한 켠에서 기억될 그날의 참사는 골이 너무 깊어 쉽게 아물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 또다시 그 자리에서 엄청난 참사가 발생하여 수많은 시민들의 분노와
지난 5일 경기도에 소재한 특수가스 제조업체에서 맹독성가스인 모노실란(SiH4)이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이날 누출된 모노실란가스의 경우 독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누출되어 산소와 결합하면 바로 발화하는 특성상 독가스 중독 피해는 없이 화재만 발생하였다.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지만 현장을 취재한 본보 기자와 가스안전공사 및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은 급기야 인터넷으로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게 했다. 인터넷보일러는 인터넷을 통한 제어와 함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연소상태나 보일러 자체의 이상유무까지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A/S 시스템을 탄생시킨 것이다.가전제품의 경우 일부 제품에 인터넷이 도입되기는 했으나 보일러의 인터넷화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평가할 수
대구 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청을 신설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서자 각개의 상이한 반응이 눈길. 현재까지 명확한 추진방안이 수립된 것은 아니나 우선 행자부내 민방위재난관리국과 소방국을 통합 재난관리청을 만든다는 계획이 서자 그간 소방청 분리독립을 추진해온 소방인력들은 난색을 표명. 더구나 행자부도 절반이상의 업무가 떨어져 나가는 셈이라 적잖이 달갑지 않은 분위
대구지하철 사고의 대형화 원인이 안전에 대한 충분한 대비부족으로 드러나자 최근 각 기관을 중심으로 대책수립과 또다시 기간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을 다시 재점검하는 분위기가 역력.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났을 때도, 성수대교가 끊어졌을 때도 대구사고 지하철공사장 가스사고가 있었을 때도 했던 일이라 이를 받아들이는 업계의 모습은 분위기상 올게 또 왔다는 모습.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