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용중인 CNG 이동충전소의 74%가 적법하지 못한 시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전국에 소재한 CNG 이동충전소는 현재 47개로 이들 충전소 중 35군데가 7월부터는 불법시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CNG 이동충전소 관련 법규가 발효되는 시점인 7월 이후에는 △보호시설과의 안전거리 미확보 △토지사용허가 미필 등의 사유로 고압가스안
LPG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가장 큰 부문이 LPG판매업소 마진 인상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스안전공사가 조사한 LPG 유통 가격을 분석해 보면 지난해 LPG충전소의 마진은 ㎏당 80∼90원대로 고시가격제가 실시되던 때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LPG판매업의 마진은 지난해 상반기 ㎏당 270 ∼280원에서 하반기에는 297∼32
‘강물도 쓰면 준다’이는 무엇이나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쓰라는 뜻의 우리 나라 속담이다. 이 겨울, 에너지 과소비가 너무 심해 온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발벗고 나서지 않으면 않되리 만큼 석유와 가스 사정이 심각한 형편이라고들 한다.더구나 지금은 미국과 이라크가 곧 한판 붙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중동 정세가 혼미한 판국인데다가 국제석유가격도 2년내 최
▲ 오은영 중화고등학교 2학년 물과 공기처럼 항상 우리주위에 있으면서도 그 가치를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또 있다. 바로 가스이다. 밸브만 열면 쓸 수 있는 가스의 가치, 이용, 위험성 등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줄곧 사용해왔던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가끔 TV 광고나 유인물 등에 가스점검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 주었지만, 실제로 해본 경험은 전혀 없었다.그러
‘사할린 프로젝트가 뜨고 있다’요즈음 에너지 업계에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말이다. 북한 핵 문제로 인해 촉발된 사할린가스전 프로젝트는 순식간에 가장 유력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다.가스공사가 사할린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여지고 정부도 이같은 팀을 구성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북한의 에너지 위기를 해소시킬 수 있고 미국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이 다소 진정기미.다행히 발전회사들이 약정물량대비 사용량을 유지하고 있고 환경부가 2월말까지 인천화력의 혼소연료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 더구나 최근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어 천연가스 소비절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나.그러나 여전히 2월초 천연가스 재고가 안정권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데다 LNG추가확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심하긴 이른
최근 GHP 수입업체에 특소세가 부과돼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이 업체의 경우 중소기업으로서 자금 여유가 되지 않아 먼저 실내기만을 수입해 온 것인데. 국세청에서는 일체형으로 수입되면 특소세가 면제되고 부품으로 수입하면 특소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버티고 있다고.원래 법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 듯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
전쟁위기감 고조 등으로 국제 사회가 불안하자 국제 유가를 비롯한 에너지가격이 쌍둥이 모습으로 치솟아 오를 전망이라는데….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국내여건상 위기상황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는 상황.정부에서는 차량 10부제를 검토하는 등 에너지절약 및 수급대책에 고심중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어려운 실정.위태롭게 치솟기만 하는 에너지가격은
한국탄산에 이어 남우화학이 탄산원료공급중단을 선언한 남해화학 자회사인 휴켐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데.남해화학은 남우화학과 지난 96년 탄산원료공급 계약을 10년간 체결했지만 남해화학이 채산성 악화로 인해 지난해 2월 탄산가스를 부산물로 발생시키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결과라고.남우화학은 원료공급원이 없어지자 제품생산에 차질 및 손해를 입었다는 관계자
▲ 이연재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기준처 일본의 LPG는 우리나라보다 약 30여년을 앞선 1940년대 후반부터 가정용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 LP가스사용가구는 약 2,600만 가구(우리나라의 약 3.2배), LP가스사용량은 연간 약 18,950 천톤(우리나라의 약 2.8배), LP가스판매업소는 약 32,000개소로 우리나라의 7배에 달하고 있으나, L
석유 관련 세수 17조원, 우리나라 재정수입 중 석유와 관련된 세수는 국방예산 규모인 17조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담배 세수 3조6,000억원 과 술 관련 세수 2조5,000억원에 비교해 볼 때 얼마나 큰 재정 수입인지 알 수 있다.그런데 이를 관리하는 정부부처는 산업자원부내의 1개실 2개국이 전부이다. 미국의 경우 에너지부가 별도로 운용되고 있다. 우리
급등하는 국제유가 영향으로 국내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너지 효율이 높은 GHP(가스히트펌프) 보급이 탄력을 받고 있다.GHP는 이미 지난해에 1,500대 이상 설치되었고 금년도에도 3,000여대 이상 보급될 전망이다. 그런데 최근 국세청이 GHP 실내기에 특소세를 부과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GHP는 현재까지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고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은사(恩赦)와 치유의 상징입니다.// 깨끗한 물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지만/ 나쁜 물은 자연과 사람들을 병들게 합니다/ 그런데도 요즘 사람들은/ 물의 고마움을 잊고 사는 듯 합니다.서울시립미술관이 맑은 물 사랑 실천협의회와 함께 열고 있는 ‘환경미술 물(水)전’에 ‘물이 있는 풍경’이란 사진 작품을 출품한 작가의 변(辯) 중 한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