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LPG판매업소간 가격덤핑이 국지전의 양상을 보이고 그 여파가 주변으로 확산될 기미까지 있어 업계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지만 가격덤핑을 하는 것이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제 살 깎아 먹기식 출혈경쟁이라는 것. 유행처럼 불어닥치는 가격할인 및 덤핑판매는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
▲ 방효선 한국가스공사 환경영업팀장 최근 SK가스, LG가스, 한국LP가스공업협회 의뢰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윤서성)에서는 ‘저공해 차량의 균형보급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그러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결과는 그 동안 환경부에서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정책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연구
주유업계의 카드수수료율 인하 움직임이 본격화 된 가운데 관련부처와 카드업계의 대응이 만만치 않을 조짐.업계는 최근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1.5%의 현행 요율을 1%로 낮추어 줄 것을 강력 건의했으나 카드업계는 타 업종의 형평성을 들며 불가하다는 입장이라는데.누구는 1%고 누구는 1.5%라는 형평성상의 문제제기는 옳고, 세금이 70%인 제품과 기껏 30%에 육
지난 23일 국회에서 환경포럼이 열려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았는데.왜 산업용보일러와 관련한 회의에서는 한쪽에서만 참석해서 일방적으로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지 아쉽기만 한데... 지난 6월중에 열린 관류보일러 검사제도 공청회 역시 패널 구성에서부터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포럼에서까지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향후 고시개정시에 불이익을 감수할 용의가
서울시, 경상남도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가스 요금 조정 결과가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대부분 동결내지는 소폭 인하가 될 듯. 도시가스사들은 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해 주지 않는 지자체에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고 있고.지자체는 공급사의 애로사항을 알면서도 소비자 눈치 보랴 타 공공요금 눈치보랴 중간자적 입장에서 곤혹스러워 하는 표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3법이 이번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대체토론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연내 입법 실패로 결국 가스산업구조개편은 차기 정권의 몫으로 넘겨졌다. 이는 지난 93년 ‘신경제 5개년 계획’에 포함되고 98년 7월 공기업 민영화 계획이 발표된 이래 장기간 추진해 온 가스산업구조개편이 또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
가스자율안전문화의 정착이란 거시적인 측면으로 볼 때 검사권의 민간이양은 긍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충분한 여건 조성 하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최근 도시가스 특정사용시설에 대한 검사권을 민간으로 이양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체가 도시가스 특정시설의 검사를 목적으로 전문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마쳤다는 것이
최근 몇일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길가는 사람, 만나는 사람마다 호들갑스러우리 만큼 추워 추워 하는 소리가 주렁 주렁 입에 달렸다.그러나 절기(節氣)로는 이제 겨우 상강(霜降)을 맞이했을 뿐 아직은 늦가을 만추(晩秋)라 해야 옳을 때이다.어쨋든 때야 맹추(孟秋)가 됐건 중추(仲秋), 잔추(殘秋)가 됐건 가을을 누가 언제부터 ‘독서의 계절’이라 했는지는 몰
가스공사 노동조합이 국회가 입법을 추진할 경우 28일부터 총파업을 선언.지난 2월25일 파업을 했다가 하루만에 철수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이번 만큼은 한풀이를 단단히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한나라당 소속의 산업자원위원들이 연내 입법에 대해 반대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조는 어느정도 안도하면서도 24일 열릴 대체토론의 결과에는 불안감을 표시. 노조
인천정유 노조가 회사의 경영부실책임과 차등 퇴직금 문제를 제기하며 현대오일뱅크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는데. 그러나 현대측 대표이사는 다음날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이에 노조는 현대 사장의 집 앞에서 이웃주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대주주인 MJ후보 대선캠프로 찾아가는 등 다양한 압박을 가한다는 계획. 언제까지 숨바꼭질이 계속될지 모르지만 노조의 압박수
조정기 유분 분출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져가고 있다.초기 6백개에 불과했던 피해 조정기가 한 주 동안 경북북부지역에서만 1천 개로 늘었는데. 이 모두 사업자들이 뒤늦게 문제점을 알고 제보한 것들이라고. 더구나 최근에는 강원, 경남, 전라도 등 일선 판매업소들이 사실을 전해듣고 자신의 피해사실을 호소하는 한편 이 사실을 제보한 경북북부판매조합에 격려 전화까지
LPG수입가격 상승과 환율인상 등의 여파로 인해 LPG가격이 심히 우려되고 있는데….환율이 이달들어서만도 30원이상 올라 인상폭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더욱이 LPG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가격이 인상돼 서민들의 주름살만 깊어갈 듯.현재의 추세라면 ㎏당 100원까지도 인상될 위험성이 있어 이를 어떻게 하냐고 푸념.
과거 고압가스경인지역충전소는 2∼3개소에 불과했으나 근래에는 30개소가 넘어 ‘포화상태’라고.판매업소가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익을 창출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시장파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출한 결과라는데. 이렇게 신규 충전소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제살깍기식 가격경쟁을 불러 나중에는 경영난이 더욱 가중된다는 우려.
▲ 이재윤 한굴엘피가스공업협회 수도권지회장 지난 8월 산업자원부는 LPG와 LNG의 역할분담 등이 포함된 LPG산업의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중이라고 발표했다. 그 주요 골자는 도시가스 확대로 인한 LPG시장의 위축문제 해결, 다중화된 유통구조의 축소, 도입선의 다변화 등이며 특히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정유, 수입, 충전, 판매업계간 자유로운 통합 및 사업
LPG충전소(프로판)에 적용되던 저장능력 200톤 규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충전업계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200톤 저장규모 규정은 LPG충전업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사실상 규제라는 주장이다.경남의 한 충전소가 제기한 200톤 저장규모의 문제점은 첫째 자유로운 진입을 가로막는 제한 규정이고 둘째 현실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과도한 시설 기준으로
본사로 문의해 오는 질문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은 LPG안전공급계약제의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이다. 주로 LPG판매사업자가 질문하는 내용은 △허가권역내 공급 조항이 폐지된 후 이 제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보완대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하는 점이며 아울러 △보험료만 인상된 현재 상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인지 하는 문의이다.그리고 소비자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