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노조가 회사의 경영부실책임과 차등 퇴직금 문제를 제기하며 현대오일뱅크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는데. 그러나 현대측 대표이사는 다음날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이에 노조는 현대 사장의 집 앞에서 이웃주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대주주인 MJ후보 대선캠프로 찾아가는 등 다양한 압박을 가한다는 계획. 언제까지 숨바꼭질이 계속될지 모르지만 노조의 압박수
조정기 유분 분출 사건이 일파 만파로 번져가고 있다.초기 6백개에 불과했던 피해 조정기가 한 주 동안 경북북부지역에서만 1천 개로 늘었는데. 이 모두 사업자들이 뒤늦게 문제점을 알고 제보한 것들이라고. 더구나 최근에는 강원, 경남, 전라도 등 일선 판매업소들이 사실을 전해듣고 자신의 피해사실을 호소하는 한편 이 사실을 제보한 경북북부판매조합에 격려 전화까지
LPG수입가격 상승과 환율인상 등의 여파로 인해 LPG가격이 심히 우려되고 있는데….환율이 이달들어서만도 30원이상 올라 인상폭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더욱이 LPG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가격이 인상돼 서민들의 주름살만 깊어갈 듯.현재의 추세라면 ㎏당 100원까지도 인상될 위험성이 있어 이를 어떻게 하냐고 푸념.
과거 고압가스경인지역충전소는 2∼3개소에 불과했으나 근래에는 30개소가 넘어 ‘포화상태’라고.판매업소가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익을 창출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시장파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출한 결과라는데. 이렇게 신규 충전소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제살깍기식 가격경쟁을 불러 나중에는 경영난이 더욱 가중된다는 우려.
▲ 이재윤 한굴엘피가스공업협회 수도권지회장 지난 8월 산업자원부는 LPG와 LNG의 역할분담 등이 포함된 LPG산업의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중이라고 발표했다. 그 주요 골자는 도시가스 확대로 인한 LPG시장의 위축문제 해결, 다중화된 유통구조의 축소, 도입선의 다변화 등이며 특히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정유, 수입, 충전, 판매업계간 자유로운 통합 및 사업
LPG충전소(프로판)에 적용되던 저장능력 200톤 규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충전업계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200톤 저장규모 규정은 LPG충전업의 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사실상 규제라는 주장이다.경남의 한 충전소가 제기한 200톤 저장규모의 문제점은 첫째 자유로운 진입을 가로막는 제한 규정이고 둘째 현실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과도한 시설 기준으로
본사로 문의해 오는 질문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은 LPG안전공급계약제의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이다. 주로 LPG판매사업자가 질문하는 내용은 △허가권역내 공급 조항이 폐지된 후 이 제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보완대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하는 점이며 아울러 △보험료만 인상된 현재 상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인지 하는 문의이다.그리고 소비자의 질
금년 상반기 중 산업현장에서 산재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작년 같은기간 보다 1,286명이 늘어나 3만 8,829명에 이르며 이중에서 생명을 잃은 근로자만도 1,242명으로 이 또한 작년 보다 48명이 늘어난 것 이라고 노동통계는 밝히고 있다.이 자료는 또 최근의 아파트 재건축 붐과 그에 따른 미숙련공의 공사장 유입으로 건설분야의 재해자도 작년보다 무려 2,2
가스공사 노동조합이 국회가 입법을 추진할 경우 28일부터 총파업을 선언.지난 2월25일 파업을 했다가 하루만에 철수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이번 만큼은 한풀이를 단단히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한나라당 소속의 산업자원위원들이 연내 입법에 대해 반대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조는 어느정도 안도하면서도 24일 열릴 대체토론의 결과에는 불안감을 표시. 노조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3법의 입법을 둘러싸고 산업자원부와 가스공사 노동조합의 양보없는 전쟁이 치열.이는 이번 정기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3법의 연내 입법여부가 판가름날 것이기 때문.당초 산자부와 노동조합은 9일 노정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쌍방간의 협의는 이미 물건너간 상태.산자부는 9일 이례적으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가스산업구조개편의
올해 들어 산업용가스 관련 업계가 지속적으로 가격경쟁, 공급과잉, 충전소 문제, 판매업소 등과 관련해 크고 작은 진통을 앓고 있다는데.시초는 남해화학의 탄산가스 생산 중단에 있다고. 이에 따라 탄산업계는 공급에 차질을 빚을까하는 우려로 원료공급처를 찾기 위해 분주했다고. 그 뒤를 이어 대기업인 SK가 한국급유를 통한 중소기업의 고유업종을 침범해 이제는 공급
산업자원부가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가스노조가 반발하고 있는데…산자부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도시가스협회도 최근 산자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한 적도 없다고 노발대발. 갈수록 가스산업구조개편은 안개 속이고 도시가스사업자들은 구조개편이 어떻게 진행될지 답답한 심정이고. 가스산업의 미래를 어디서 찾을꼬.
▲ 송형탁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 10월들어 미국의 이라크 핵사찰 거부로 인한 걸프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상승 등으로 LPG가격이 ㎏당 60원이 인상되어 또 얼마나 많은 LPG 거래처가 도시가스로 전환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착잡함을 느끼기에 도시가스와의 가격경쟁에서 경쟁력이 없는 LPG판매사업은 미래가 없다며 홀연히 떠난 K형 생각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