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사고유형 중 타공사 관련 도시가스 사고가 가장 골치 아프고 고민된다고 말한 오홍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최근 전국 도시가스 사장 앞으로 간곡한 당부의 편지를 보내 눈길. 시공사와 공사시 협의를 잘해달라는 내용일텐데… 이에 도시가스 업계는 그리 반가운 표정만은 아닌 듯. 편지야 고맙겠지만 타공사 등 모든 사고가 나면 도시가스사들이 평소 열심히 안전
“올해만 같아라” 이것이 올해 국정감사를 받은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의 한결같은 말이라고. 정권말기에 특별한 이슈 없이 보낸 올해 국정감사, 덕분에 공사는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한 감사를 받았다고 희색. 더구나 연구예산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 타공사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처벌이 요구되는 것 아니냐는 등 의원들의 한결같은 질의가 공사 입장에서는 오히
정부가 GHP 보급을 확대해 여름철 전력냉방부하를 줄이고자 각종 지원제도를 에관공과 가스공사를 통해 펼치고 있고 이러한 지원제도에 힘입어 큰 폭으로 GHP시장이 성장해 정부의 정책에 일조 하고 있는데.그러나 한전에서는 EHP보급을 확대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특히 일반전기가 열원이 아닌 심야전력을 열원으로 하는 히트펌프보급에 앞장설 태세여서 정부와 한전의
▲ 손창식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 지사장 천고마비의 계절이다.모처럼 가을의 상쾌함을 마실 요량으로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퀴퀴한 자동차의 매연 냄새가 지친 심신을 더 불쾌하게 만든다. 하루가 멀다하고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고 목이 부어올라 병원을 많이 찾는다는 보도를 접하다 보면 그 원인의 주범이 자동차임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
10월에 접어들자 불어오는 바람속에 싸늘한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더욱 서민들을 움추리게 하는 것은 10월 1일 발표된 에너지 요금 인상이다.지역난방 요금과 기름값이 큰 폭으로 올랐고 여기에 LPG가격도 많이 인상되었다. 물론 환율인상과 국제 에너지가격 인상 등의 요인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된 부분이지만 그래도 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인류 역사상 커다란 전쟁은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었다’이는 어느 에너지 전공 학자의 이야기로 그의 학설에 따르면 고대에는 에너지원이 되는 노예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주였으나 화석에너지가 사용되고 나서부터는 석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1, 2차 세계대전이 그러했고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역시 에너지
“지금 헬싱키 법원에 계류중인 부패사건은 단1건 밖에 없으며 이 사건도 30년만에 발생한 것이라 언제 이런 사건을 다뤘는지 기억 조차 나질 않는다”핀란드의 부패수사전담기구인 국립수사국 부국장이란 사람의 말이었다.언제가 한번 본란에 소개한 기억이 있는 세계적 부패감시민간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가 최근 발표한 2001 국가별 부패지수 순위에 따르면 명곡 ‘
▲ 김석현 국민대학교 교수 건설업계 불황타개 대책을 논의할 때 국내 공사 물량의 확대가 주된 관심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미 국내외 대형 건설업체, 엄격히 말하면 엔지니어링 및 건설회사의 경우 사업의 주 타겟이 플랜트 건설시장으로 되고 있으며 관련분야 기술력의 확보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설회사의 향후 발전 방향도 기술지향적인 플랜트건설 엔니어링회사로
불량 가스용품을 근절키 위해 앞으로 관련 제도와 검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가스안전공사가 밝힌 불량가스용품 근절 추진 방안에 따르면 정밀검사의 경우 유효기간제도를 도입, 3년에 한번씩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며 제품검사도 기존 완제품 외관 검사 위주에서 벗어나 파괴 및 변형 검사도 함께 실시하고 원재료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수익율)란 기업이 자기(주주) 돈을 투자해 1년 동안 얼마만큼 순수하게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예컨데 자기자본이 100억원이고 순이익이 20억원이면 이 비율은 20%가 된다.그런데 도시가스사의 경우 지금까지 ROE 수치는 -6.7%에서 최고 9%였
▲ 김원태 충청LPG 충전소 대표이사 제9회 가스안전촉진대회 유공자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수상자중 17명이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연수를 다녀왔다. 같은 가스산업계에 종사해 왔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수상자들이 가스안전촉진대회를 계기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출발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조금은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중국 현지에서
10일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수해 현장은 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 직원들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복구하는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70대로 보이는 침수가옥의 할아버지는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그래도 우리 집은 무너지지 않아서 이렇게 가스시설을 다시하면 숙식은 해결할 수 있지만 아예 집이 무너진 이웃들은 당장 갈 곳도 없다며 오히려 이웃을
중추절은 결실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함께 있는 민족의 대명절이다.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중추절에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빚어 조상님들게 추수의 풍요를 감사드리곤 했다. 그리고 주변의 친지들과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었다.이런 중추절과 우리 신문사의 창간기념일(9월21일)이 같은 날이고 보니 우리 신문사로서는 소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농부가 봄에 씨
수해지역을 찾아드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각계에서 답지하는 성금도 역대 최고액인 7백90억을 넘어 천억까지도 바라 볼 정도라니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동포애가 뜨겁게 느껴진다.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야 궂은 일이 있을 때 마다 큰 힘이 되고 있어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 중·고교생과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각계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