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현 국민대학교 교수 건설업계 불황타개 대책을 논의할 때 국내 공사 물량의 확대가 주된 관심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미 국내외 대형 건설업체, 엄격히 말하면 엔지니어링 및 건설회사의 경우 사업의 주 타겟이 플랜트 건설시장으로 되고 있으며 관련분야 기술력의 확보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설회사의 향후 발전 방향도 기술지향적인 플랜트건설 엔니어링회사로
불량 가스용품을 근절키 위해 앞으로 관련 제도와 검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가스안전공사가 밝힌 불량가스용품 근절 추진 방안에 따르면 정밀검사의 경우 유효기간제도를 도입, 3년에 한번씩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며 제품검사도 기존 완제품 외관 검사 위주에서 벗어나 파괴 및 변형 검사도 함께 실시하고 원재료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수익율)란 기업이 자기(주주) 돈을 투자해 1년 동안 얼마만큼 순수하게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예컨데 자기자본이 100억원이고 순이익이 20억원이면 이 비율은 20%가 된다.그런데 도시가스사의 경우 지금까지 ROE 수치는 -6.7%에서 최고 9%였
▲ 김원태 충청LPG 충전소 대표이사 제9회 가스안전촉진대회 유공자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수상자중 17명이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연수를 다녀왔다. 같은 가스산업계에 종사해 왔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수상자들이 가스안전촉진대회를 계기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출발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조금은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중국 현지에서
10일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수해 현장은 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 직원들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복구하는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70대로 보이는 침수가옥의 할아버지는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그래도 우리 집은 무너지지 않아서 이렇게 가스시설을 다시하면 숙식은 해결할 수 있지만 아예 집이 무너진 이웃들은 당장 갈 곳도 없다며 오히려 이웃을
중추절은 결실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함께 있는 민족의 대명절이다.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중추절에 햅쌀로 밥을 짓고 송편을 빚어 조상님들게 추수의 풍요를 감사드리곤 했다. 그리고 주변의 친지들과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었다.이런 중추절과 우리 신문사의 창간기념일(9월21일)이 같은 날이고 보니 우리 신문사로서는 소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농부가 봄에 씨
수해지역을 찾아드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각계에서 답지하는 성금도 역대 최고액인 7백90억을 넘어 천억까지도 바라 볼 정도라니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동포애가 뜨겁게 느껴진다.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야 궂은 일이 있을 때 마다 큰 힘이 되고 있어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 중·고교생과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각계각층
제 3 LNG기지 시대의 개막3일 통영 LNG기지에 SK해운의 YK 소브린(Sovereign)호가 말레이시아 빈툴루항으로부터 4만톤 규모의 LNG를 싣고 처녀 입항.평택 LNG기지가 국내 LNG시대의 서막을 열고 인천 LNG기지가 바다 한가운데 부지를 매립해 건설한 LNG기지의 꽃이었다면 통영 LNG기지는 명실공히 전국 LNG 안정공급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
지역난방과 도시가스사업자 간 갈등해결이 영 어렵다는데.최근 양사업자의 분쟁사례를 모아 분석해보니 집단에너지공급지구 또는 재건축 지구의 취사용 도시가스 공급문제가 단연 ‘눈길’.한 업계전문가는 “그간의 갈등이 이러한 양상으로 귀결돼 나타나는 것”이라며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는 분석이고 보면 당분간 솔로몬의 지혜가 발휘될 시기를 기다리는 게 현명할
최근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보면 보일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색상부터 시작해서 디자인까지 어디 내놔도 미관이 손색이 없는 보일러가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의 호응도 대단한 모양.여기에 고품격이미지가 소비자에 어필되면서 가격도 일반보일러에 비해 약 15%이상 높아도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다고 하니 최근 저가경쟁으로 정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시장에 새로운 훈풍이
요즘 같은 여름철 냉장고, 에어컨 및 선풍기 등의 잦은 이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이 크다는데.그야말로 더워도 마음놓고 냉방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어렵다고.이에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표시된 제품을 구입하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소비해 전력사용량을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평가.이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시험에 합격한 제품만
▲ 임영주 한국PL센터 소장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에 PL법이 시행 된지 만 2개월이 지났다. 아직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 다소 생소하게 체감이 되는 듯 싶다. 시행 전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기는 하지만 홍보가 덜 된 탓에 자사의 제품이 제조물에 해당되는 지와 제품 자체의 손해인데도 PL법에 적용되는 지의 여부 등을 묻는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기존 소
태풍 루사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다. 가옥이 물에 잠기고 날아가는가 하면 도로가 유실되고 다리가 끊어져 외부와 고립된 동네도 수없이 많고 아까운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다.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에 정부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재해를 입은 수재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정신적인 고통에 더해 기본 생활마저 어려운 처지이다. 수도가 끊어져
가스용품 공동인증마크 제정.그동안 그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결실을 보지 못해 왔었던 사안이다. 그런데 최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호주와 일본을 방문하여 이 문제 성사에 의견을 같이하고 돌아옴에 따라 활기를 띌 전망이다.공동인증마크가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가스용품의 검사를 한 국가에서만 받으면 된다는 차원을 넘어 국내 가스용품이 해외로 진출하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