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LPG업계 전반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두고 심사보고서를 마무리지었다는데….80년대 성장기에서 지난해이후 물량감소, 경쟁력 추락 등으로 LPG업계는 나빠지는 환경속에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업계 관계자들은 사업과 안전을 동시에 완수해야 하는 LPG산업의 현실은 외면하고 시장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설마설마하던 일반고압가스 미검용기의 공공연한 유통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가스안전공사가 서울, 경인권 충전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단속을 실시해보니 1/3이 미검용기를 취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과당경쟁으로 얼룩져 어려운 점이야 익히 알려진 바나 불법행위까지 감수하며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가스 업계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일인 듯. 미검용기가
가정용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인증기준이 도마에 올랐는데. 내년에 시행되는 최저효율제 때문에 고효율에 대한 메리트가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어 고효율기자재에 대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인증기준 상향은 불가피 한데.이를 조정하는 에관공은 상향조정을 할 경우 업체간의 이견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질 우려가 있어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는데.정부의 에너지절
지역난방요금 인상과 관련해 품는 의문 두 가지!발전자회사들이 지역난방에 공급하는 수열요금을 올려달라하고서는 그림자도 비치지 않고 있는데 정부에서 왜 그리 열성인지. 주객(主客)이 바뀌었네... 그려. 일부 주민대표가 요금인상 시 집회니, 요금납부거부운동이니 엄포를 놓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과연 열요금 인상을 강행할 수 있을까. 4개월 후 대선을 남겨놓은
▲ 이영희 한국주유소협회 이사 금융권이 지난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함에 따라 우리 나라에도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시대가 막을 올렸다.그동안 다국적 기업이나 대기업 위주로 실시되어 오던 것이 앞으로 국가행정기관, 공기업 등을 선두로 점차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6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설문에 응답한 65
주장 1. 휘발유첨가제(제조업체 및 판매 주유소) 주장 2. 유사휘발유 (산업자원부) 참고인 증언 1. 첨가제로 인정(환경부) 참고인 증언 2. 자동차 연료 기준 부적합(석유품질검사소)일명 세녹스(Cenox)를 놓고 벌여온 논란의 핵심 내용들이다.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세녹스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자면 세녹스는 화공약품과 알콜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제조
지역난방 열요금 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올 초부터 제기되어온 열요금 조정은 무려 8개월여 동안 3차례에 거친 정부와 주민들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이렇다보니 정부내에서도 요금인상을 강행하려는 강경론과 민심을 우려하는 온건론이 양존하고 있는 현실이다.특히 정부와 주민대표는 3차례의 협의가 사실상 결론을 도출해내지 못하자 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공정위의 에너지 업계 조사 결과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공정위는 에너지 업계 중 특히 가스분야에 대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면밀한 조사를 벌였었다.그 결과 공정위는 많은 부문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처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그런데 우리가 눈여겨 보는 점은 공정위가 이번 건을 처리함에 있어 어떠한 잣대를 들이
최근 냉방제품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여름 상품을 접고 가을 맞이 판매전략에 나섰다는데.이는 지난해에 비해 올 여름 잦은 비로 냉방가전제품의 저조했던 판매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라고.냉방업체는 결혼시즌에 맞춰 신제품인 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산소냉난방기 등 혼수가전인기품목 위주로 주력한다.이에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각 업체들이 11월 말까지 할인 및 경
LPG업계가 가격할인 경쟁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군.가격자유화가 시행되기 이전 정부에 의해 LPG가격이 관리되던 당시의 가격을 적용하더라도 20㎏ 한통에 1만7,000원을 받아야 하나 1만1,000∼1만3,000원선까지 할인해 준다는 전단지마저 배포되고 있다는 것.이러한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물량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출혈경쟁’을 하고 물량을 확보
정유업계가 두가지를 이유로 들며 자사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첨가제 사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그 하나는 제품공급계약을 맺은 주유소에서 타 공급업체의 제품 사용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관리 도구로서의 목적이요, 또 하나는 지난 7월부터 도입된 PL법에 따라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겠다는 것.후자 내용이야 당연하겠으나 전자의 경우 최근 공급업체가
▲ 이경초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 회장 우리 일반고압가스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사료 되고 그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업계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60, 70년대에는 단순한 몇 가지의 가스종류만을 취급하였으나 80년대로 오면서 산업화의 다변화로 가스가 여러 종류로 분류되었고 90년 후반부터는 더욱
2010년 도시가스 가격 5% 인하, LPG와 LNG의 공급지역 구분,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사업간의 업역 조정 등 하나같이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주요 이슈이다.이는 산자부가 마련하고 있는 장기발전 전략 중 가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이다.어떠한 형태로든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점들은 정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하루가 다르게 망가져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자고 세계 117개국 정상들과 180여 나라의 정부·민간 대표 수만명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모여 환경문제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책임, 개도국에 대한 자금과 기술지원에 관한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됐다.이른 바 ‘리우 회의’라고도 불리운 1992년 당시 대규모 국제회의 결과
도시가스 타공사사고에 대한 특별대책 개정판이 또다시 나왔다고.불과 몇 달 전 고심 끝에 만들어진 정부 대책에도 불구, 잇따른 타공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가스안전공사가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한 듯. 주요내용이 사고유발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타공사사고 발생 도시가스사도 엄중한 패널티를 부과하는 동시에 앞으론 안전점검원이 수시로 행정관청을 찾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