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급계약 지역제한 연장이 좌절되자 LPG판매업계가 안전공급계약제를 전면 거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LPG업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군.이해관계가 대립된 것이지만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은 그 영향이 미칠까 전전긍긍 고심하고 있는 것.가스안전 확보 등을 위해 잘 해보자고 했던 것이었던 만큼 합리적 대안마련으로 원만하게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을까.
▲ 이종현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지난 7월 25일 환경부는 수도권 지역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시안) (이하 ‘특별대책(시안)’)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 시민, 언론, 환경단체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온 대기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정부가 인정하고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시민환경단체에서는 크게 환영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LPG 통계를 비교해 보면 우리 LPG 안전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가 한눈에 나타난다.우선 LPG사용가구수를 살펴보면 일본은 총 2,642만여 가구(2001년 기준)이고 우리나라는 719만 가구로 일본이 우리보다 3.5배 가량 많다. 또한 LPG판매업소도 일본은 3만2,130개소이고 우리는 4,500개소로 역시 일본이 우리보다 7.5배
가짜 휘발유냐 아니냐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을 바라보며 우리는 참으로 답답함을 느낀다.상품명 세녹스(Cenox)라는 혼합 연료의 판매에 따라 불거진 유사 휘발유 논쟁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대 산자부간의 논쟁을 넘어 법정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제조업체나 유통업체의 주장은 환경부로부터 환경기준에 적합한 첨가제로 인정을 받았고 현행 석유사업법상 첨가
지방에 있는 한 도시가스사가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공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고.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 회사가 98년 LNG로 연료전환한 이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라나. 이 도시가스사는 이전시 추가 투자비용 발생, 가스공급 중단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착잡한 심정. 무엇보다 국가로부터 배신당한 것 같은 억울한 심정이라는데.정부의 LNG 정
지역난방요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의 노력이 눈물겹게 전개된다고.지난 1차 협상 결렬 후 해당주민대표와의 2차 회의를 열었지만 또다시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이라는데.‘주민과의 협의사항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설득작업을 계속하는 산자부의 속내가 자못 궁금.
최근 들어 기기·부품 하청업체 간의 생산?판매경쟁이 ‘道’를 지나쳐 제살 깎기식으로 행해지고 있다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빚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업계 관계자는 “눈앞의 이익만을 쫓다가는 결국 共死하는 길 뿐”이라며 우려.하청업체는 약삭빠른 행위로 시장가격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삼가고 시장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 시급하
PL 표준계약서가 개발된다는데. PL법이 시행된지 벌써 50여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개발된다니 한심스럽군.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면 아직까지 PL관련 소송이나 기업간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개발까지 3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만큼 업체들은 그동안 살얼음판을 걸을 판이군. 아직까지 소들이 도망가지는 않았지만 뒷북치는 행정을 하지 않을런지.PL법처럼
사회나 국가가 존립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월드컵을 대비해 지난 몇년간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온 CNG버스 관련 정책의 연속성을 놓고 도시가스업계가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이들의 주장은 CNG충전소의 설치와 운영에 따른 비용이 도시가스공급비용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CNG충전소의 설치가 어렵다는 내용이다.즉 앞으로도 계속하여
가스미터기 제조업체들이 과당경쟁에 의한 가격 인하로 더 이상 영업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우선 가스미터기 생산량이 증가한데에도 원인이 있지만 재검정 제품이 늘고 소비량의 증가 추세는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의 가스미터기 시장은 말 그대로 저가 출혈 경쟁이라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최근 경춘가도를 타고 팔당댐 주변을 드라이브 해 보았거나, 얼마전 신문·방송등 매스컴을 통해 일제히 보도된 팔당댐 주변지역의 이른 바 난개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그 끔찍한 몰골에 치미는 울화를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자연보호니 생태계보존이니 다 거두절미하고 팔당댐주변, 거기가 어딘가. 그 곳은 자그만치 2천만이나 되는 수도권 인구가 눈뜨면 마시고 또 마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한나라당이 가스산업구조개편에 대해 반대한다는 당론을 밝힌데 대해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의 반응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업무보고 정책질의에서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이 김명규 가스공사 사장에게 가스산업구조개편에 대한 소신있는 답변을 요구하자 김명규 사장이 답변을 꺼리는 듯한 인상을 풍긴 것도 이러한 미묘한
도시가스사들이 월드컵 이후 정부의 천연가스버스 정책이나 지원이 지속될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는 반응. 더욱이 충전소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동충전차량이 도입되면서 고정식 충전소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아닌지 긴장하는 눈치.정부 정책에 떠밀려 최초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고 손익분기점도 15년 이상 걸리는 등 수익성 없는 CNG충전소 사업은 도시가스사들에게 미운
미터기 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떠밀려서 해외시장 진출을 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드는데. 국내에서 장사하기 힘들어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라 왠지 씁쓸하군. 해외에서 값싼 중국산이나 값비싼 일본제품 보다 많이들 찾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미터기 업체들!! 국내 시장을 보지 말고 앞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진출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길
최근 휴가철을 맞이해 각 공공기관과 업체들이 휴가를 가지만 하청업체들은 인력난으로 고심하고 발만 동동 구른다는데.이유인즉 월드컵과 관련해 하청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은 상태이고 또한 인력을 구할 수 없다고.하청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인력을 구하지 못하면 공장가동에 있어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업체 한 관계자는 “회사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선 하루라도
▲ 허윤정 서울 상일여중 3학년 한반도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의 해가 밝았고, 이제 월드컵의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와 있다. 지난해 우리는 미국의 9·11테러를 지켜보면서 월드컵이라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 개최에 있어 안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 가스와 같은 에너지자원에 대한 안전관리는 만약 재난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