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산업은 창출됐다. 이제는 기업들의 몫이다”공공기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이용의무화 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나면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시장이 창출된 반면 새롭게 창출된 시장을 건설적으로 보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업계 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공공기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이용의무화제도는 공공기관 주도의 정책적 신재생에너지 시장창출, 신재생에너지 보
“난립돼 있다. GHP 시공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처럼 돼 있다보니 수주가격은 떨어지고…”GHP시공전문업체인 윤성냉열엔지니어링 윤성현 사장은 말을 흐린다. GHP 시장만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단다. 국내에 GHP 수입대리점이 18개사가 경쟁하고 있다보니 수주하는데만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사장은 “최근 발주처나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수주가격
지난해 시공업계의 최대 화두로 ‘도시가스사의 보일러판매’였다. 시공업역 보호를 위해 거대자본의 도시가스사와 맞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신현석 회장. 아직까지 도시가스사와의 마찰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12월8일 도시가스안전관리대행업자는 가스보일러를 설치 · 시공하지 못하도록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이뤄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이제 한 걸음을 내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박기준 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추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그러나 기뻐하기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되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시공업계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 △무등록자 불법시공 만연 △OEM보일러에 의한 시공
지난 95년 4월28일 07시 50분은 한국의 안전관리가 사망한 시각이다. 바로 대구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날이며 당시 사고로 인해 101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고 201명이 부상을 입어 국가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날이다. 당시 사고는 가스관이 매설된 지역에서 무허가 도로굴착작업, 안전수칙을 무시한 작업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지만 무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최근 대성쎌틱 대표이사로 취임한 고봉식 대표의 경영방침이다. 전임 최영대 대표가 개인 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지난달 21일 전격 대표이사로 선임돼 22일 취임식을 가졌다.고봉식 대표는 “갑작스럽게 대표이사로 선임돼 양 어깨에 부담이 크다”며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
"LPG하면 안전관리와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빼 놓고 다른 말을 언급하는 것은 가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한국LP가스공업협회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 동두천에 창림에너지라는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신호일 회장의 말이다.신호일 자문위원장은 지난 83년 가스업계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열악한 프로판부문의 유통구조를 현대화하고 노후 가스시설
엔지니어 출신으로 ENE시스템을 빙축열 부문의 세계적 회사로 키운 유재인 (사)한국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신임회장은 협회를 ESCO의 구심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ESCO협회 회장은 명예직이 아니라 업계에 봉사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앞으로 협회의 위상정립 및 기능확대, 회원사 확충, ESCO시장발전을 위한 제반 건의활동 등 산적한 문제를
70∼80년대를 거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왔던 LPG업계가 이젠 LPG수요가 정점에 달하게 되면서 더 이상 정부의 정책으로부터 소외 받아서는 안되겠다는 인식이 싹텄다.관련업계가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혹시라도 정부로부터 좋지 않은 인식을 받게 되면 결국 업계 전체가 입게될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그동안의 모습
△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배경은강원도와 속초 · 강릉시가 정부의 지원을 통한 탱크로리 LNG공급을 요구하고 있어 LPG업계가 이대로 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하고 발족하게 됐다.특히 일부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고 LNG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지역까지 탱크로리 운송방식을 통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ICT2005는 국제가스연맹(IGU)의 주관하에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에너지 업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회의다. 이번 7차 대회의 주제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업계의 가치창조’. 이번 회의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환씨는 한국가스연맹 상임고문으로서 ICT2005의 실질적인 준
연초 CNG용기 파열사고로 어려움을 겪었던 NK공장 현장에서는 제작공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상화를 위한 분투가 한창이다. 고압가스용기 전문제조업체로서 국내 처음으로 CNG용기를 제작, 현대, 기아, 대우 등에 납품하는 한편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NK. 하지만 NK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자체 제조한 용기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간
‘철도공사의 유전개발사업’ 파문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유전개발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갈수록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이번 사건을 통해 에너지 업계에게는 그 내막보단 왜 사업에 실패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이번 사업실패를 큰 충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이에 해외사업 투자시 문제점과 가야할길을 알아보고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사업관련 상황을 종합해 봤다. / 편
353km, 20개 관리소, 143명.부산,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전역의 안전과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사의 설비와 인원이다.지난해 7월 가스공사 경남지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조직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장인순 지사장은 부산,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역이 내집 앞마당 같다고 표현한다. 영남권 주배관 건설당시
△ 냉동공조산업을 평가한다면 국가전반에 걸친 경제 침체는 냉동공조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는 건설경기로 이어졌고 건설경기의 위축은 전년도 투자계획들을 연기해 결과적으로 설비 및 공조 산업에까지 파급됐다. 2003년 하반기부터 이상 조짐을 보인 엔화대비 원화환율은 연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각 사는 GHP 시장을 낙관적으로 관망한 상태에서 사
지난 2월 한국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에서 협회 제9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올해 목표를 ‘도시가스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으로 정하고 CES 및 Co-gen 보급 확대 및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각오와 협회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협회는 도시가
지난 81년 3월 설립돼 서울 성동, 광진구 등 서울 도심과 경기도 구리, 남양주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사진)는 LG 계열 분리에 따라 지난해 4월 LS그룹에 편입됐다. 극동도시가스는 지난 87년 4월 제조가스에서 천연가스(LNG)로 연료전환하고 95년 경기도 가스공급을 위해 경기기사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96년 12월
LS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손꼽히고 있는 E1은 CI 변경후 본격적인 제2 출발을 선언하고 신규사업에 기업의 핵심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3월11일 주주총회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구평회 명예회장의 차남인 구자용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를 가동시키는 한편 現 LPG 수입사업 이외에 해외자원개발, 개성공단 LPG 공급, 인
LG전선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후 그룹의 이름을 ‘LS’로 새로이 정함에 따라 LG전선도 사명을 LS전선으로 변경,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LS전선(대표 구자열 부회장·사진)은 지난해 9월1일 새로운 비전인 ‘Your No. 1 Creative Partner’를 선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Your No.1 Creative Partner란